하늘의 제자도 - 내 안에 충만하신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삶
마이클 웰즈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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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제자도 - 내 안에 충만하신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삶

_마이클 웰즈 (지은이), 정성묵 (옮긴이) | 두란노 | 2018-09-12

| 원제 Heavenly Discipleship

 

 

스승의 길. 사도(師道)에도 길이 있듯이, 제자의 길도 당연히 뒤따른다. 제자도(弟子道)는 크게 세상적인 제자도하늘의 제자도로 나뉜다. 당연히 이 책에선 하늘의 제자도에 대한 가르침을 얻는다. 세상적인 제자도는 인간의 몸과 마음에 자극을 줘서 개인의 노력과 성취에 역점을 둔다. 반면 하늘의 제자도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행하시는 역사를 강조한다.

 

 

제자 훈련 사역의 멘토인 이 책의 지은이 마이클 웰즈는 참된 제자도, 하늘의 제자도는 구원과 승리가 모두 예수님에게서 오는 동등한 선물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은이 역시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길에서 수많은 실패와 낙담의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한다. 따라서 본인처럼 실패와 낙심 속에 빠진 사람들을 진정한 하늘의 제자로 삼기 위해 쏟아 부은 수많은 시간들이 밑거름이 되어서 이 책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늘의 제자가 되기 위해 나에게서 끊어내야 할 것이 많다. 무엇이 있을까? 나에게 주어진 삶에 대한 냉담함, 두려움, 결정 미루기, 원한, 비관주의, 무능력, 중독, 걱정 등을 들 수 있겠다. 낮은 자존감 역시 벗어나야 할 수렁이다.

 

 

내가 받은 하나님 은혜가 모든 이들에게(믿는 사람이든 믿지 않는 사람이든)본보기가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권면이 큰 도전이 된다. 하나님이 곁길로 빠진 자녀들을 축복하여 주시는데, 내가 그렇게 하지 못할 이유가 있냐는 물음에 아무 답을 못하겠다. “하나님의 태양은 선인에게나 악인에게나 똑같이 비친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본보기다. 아니, 본보기를 넘어 우리의 생명이다.”

 

 

지은이는 이 책을 통해 뒤틀린 제자도가 성행하는 이 시대에서 성취 지향의 제자도를 향한 길을 떠나기를 바라고 있다. ‘하나님 나라 방식으로 돌아가서 생명과 진리를 누리는 제자도의 길, 매일 한 걸음씩 끝까지 잘 가는 제자의 길을 세심하게 안내해주고 있다. 믿고 따라야 할 길이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내 앞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은 나를 무너뜨리고 주저앉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더욱 더 하나님께 가까이 가기를 원하게 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마음 깊이 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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