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바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44
페르 라게르크비스트 지음, 한영환 옮김 / 문예출판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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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믿고자 했으나 믿을 수 없었던 그가 마지막에 만난 신은 누구였을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이들보다 더 실질적인 구원을 받았던 그는 어째서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기 힘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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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책갈피 및 엽서들, 자잘한 서류들 한 번에 모아두기 편하다. 냥이들 너무 귀엽고 실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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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11-12 11: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쁘긴 한데 좀 비싼것 같아요.다아소에서 나왔으면 오천원 미민이었을 것 같은데 알라딘에서 넘 비싸게 판매하는 것 같군요ㅜ.ㅜ

꼬마요정 2025-11-13 09:49   좋아요 0 | URL
맞아요. 너무 비싸요!! 근데 너무 예뻐서…ㅠㅠ 다이소에 비슷한 게 있다고해서 찾아봤는데 품절인지 없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데서 5천원짜리 하나 하고 이거 샀는데 요게 진짜 귀엽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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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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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5-11-12 07: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 진짜 책에 저러면 딥빡 오지만…..🤣😻

꼬마요정 2025-11-13 09:36   좋아요 0 | URL
ㅋㅋㅋ 저희집 다미는 맨날 책에 턱 얹고 잡니다. 가끔 눈물이나 침 흘려서 자국도…. ㅋㅋㅋㅋ
 
일곱 번째는 내가 아니다
폴 클리브 지음, 백지선 옮김 / 서삼독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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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의 시선으로 적힌 범죄소설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진짜 범죄자의 시선 말이다. 자신이 저지르는 짓이 어떤 것인지 알면서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자가 씨부리는 말이 싫으니까. 죄책감도 느끼지 않고 폭력을 행사하면서 즐기는 모습도 싫고, 피해자가 당하는 모습에 쾌감을 느끼는 것도 싫다. 그래서 나중에 이 자가 그런 일을 당하는 모습을 보며 당해도 싸다, 그거 말고 저거를 해야지 라고 생각하는 나도 싫다. 그걸 남겨 놓은 게 마지막 둘의 거사를 위해서였나 싶기도 하고.

처음 조에게 호감을 갖는 샐리를 보면서 연쇄살인마를 스토킹 하는 건가 했는데 아니어서 다행이었다. 경찰이 생각하는 연쇄살인마의 살인 중 조가 죽이지 않은 여자가 있었다. 조는 그 범인을 찾으면서 자신의 범죄를 이어가는데… 다혈질 형사가 범인 잡는 이야기가 더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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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11-12 01: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간 추리소설을 많이 읽었지만 뉴질랜드 작가의 추리소설은 처음 보는 것 같네요.리뷰를 보니 미국 작품 덱스터 시리즈와 비슷하 느낌인것 같네요.

꼬마요정 2025-11-13 09:45   좋아요 0 | URL
덱스터는 그래도 범죄자를 처단하잖아요. 물론 나중에는 산으로 가던데…(드라마 기준으로요) 이 책은… 좀 그렇더라구요. 범죄자들끼리 난리가 났어요. 저랑은 좀 안 맞는 듯 합니다. ㅎㅎ

잠자냥 2025-11-12 07: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거 밀리에 있어서 읽을까 싶었는데… 유부만두 님도 그렇고 요정 님 평도 그닥이라 ㅋㅋㅋㅋㅋ 넘기기로…🤣

꼬마요정 2025-11-13 09:46   좋아요 0 | URL
찍먹해보셔도 되죠. 취향은 사람마다 디르잖아요. 근데 저는 별로였어요. ㅎㅎㅎ
 
토볼트 이야기 쏜살 문고
로베르트 발저 지음, 최가람 옮김 / 민음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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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정보 없이 읽다가 자신의 삶에 아주 만족하는 모습을 보고 신기했다. 램프와 램프 갓을 좋아하는 백작의 저택에서 일을 하는데, 아름다운 저녁 방안을 살금살금 걸어다니면 그 조명들 때문에 신비로운 분위기가 느껴지고 램프 불빛을 들고 있는 자신이 알라딘처럼 느껴졌다고 하는 부분이나 난로 관리하면서 난로에 불을 지피면 그 신비로운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고 불 지피고 하는 일이 너무 즐거웠다고 하는 말이 신묘했다. 


하인주의라고 하던데, 모두가 모두를 섬기는 세상을 발저는 꿈 꿨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토볼트는 하인으로서 최선을 다했지만 비굴해 보이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인이 주인을 섬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모두를 섬기자는 말을 하는 건 그리 와닿지 않았다. 어차피 귀족이 하인을 섬기자고 해도 그건 마치 사회주의나 혹은 계급 타파를 외치는 계몽주의 같을 것이라 식상할 수도 있겠지만. 어쩌면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을 갈망하며 남과 비교하다가 결국에는 모든 것에서 소외되고 고독해지는 삶을 경계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짧지만 강렬한 책에서 토볼트는 만족스럽고 평화로워보였다. 그가 귀족을 동경하지 않고 자신의 노동을 사랑하며 태어난대로 사는 것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니 좋아보였다. 살면서 순간 순간을 살아가는 그는 자신이 생각한대로 살았다. 이런 삶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모르겠지만 개인에게는 불안에 떨지 않는 평온한 삶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주위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이 편안하고 평안한 삶이라... 무척이나 달콤하고 아늑하여 붙잡고 싶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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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5-11-09 12: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노동은 신성한 것. 동시에 타인을 위한 노동도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자기 삶에 만족하고 평화롭다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꼬마요정 2025-11-11 11:11   좋아요 1 | URL
네, 정말 자기 삶에 만족하고 평화롭다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노동은 신성한데 점점 그 가치를 잃어가서 안타깝습니다. 대부분의 노동 덕분에 우리 모두 일상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생각하니 더 신성하게 느껴집니다.

희선 2025-11-12 19: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토볼트가 섬기는 주인은 좋은 사람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주인이 좋아야 자기 삶에 만족하고 평화로울 것 같아요 서로가 괜찮은 사람이어야 신분 상승을 꿈꾸지 않고 자기 일에 만족하고 사는 것도 괜찮지요 다른 걸 바라는데 잘 안 되면 그건 더 힘들 듯합니다


희선

꼬마요정 2025-11-13 09:43   좋아요 0 | URL
서로가 괜찮은 사람이어야 한다는 말씀 정말 맞아요!! 서로가 서로를 존중해야 일할 맛이 나겠죠. 그래도 어느 자리에서든 만족하고 사는 것은 쉽지 않지만 할 수 있다면 본인이 제일 행복할 거예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