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 있어 좋은 친구* ♡ 서로 사랑할 수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서로 충고해줄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서로 이해해줄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서로 잘못이 있으면 덮어줄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서로 미워하면서도 생각해줄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 서로 허물없이 바라볼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서로 울어줄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다른사람과 같이 있으면 질투나는 것이 친구입니다 . 뒤돌아 흉보아도 예뻐보이는 것이 친구입니다. 가까이 할수 없을때 답답함을 느끼는 것이 친구입니다. 한팔로 안을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 떨어져 있을 때 허전함을 느끼는 것이 친구입니다. 나의 소중한 모든 것을 주고싶은 것이 친구입니다 . 아픔을 반으로 기쁨을 두배로 나누는 것이 친구입니다. 이유없이 눈물을 머금게 되는 것이 친구입니다. 싸우면 둘다 마음이 아픈 것이 친구입니다.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친구입니다 . 기쁜 소식을 먼저 알리고 싶은 것이 친구입니다. 눈을 감아도 보이며, 서로를 의지하는 것이 친구입니다. 믿음으로 쌓여 이뤄지는 것이 친구입니다. 친구로서, 친구답게 대하는 친구가 친구입니다. 지금 이글을 읽고있는 당신이 소중한 친구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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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년 전 개봉했던 장예모의 영화 ‘영웅’은 이제껏 다뤄왔던 진시황의 모습이 아닌 보다 긍정적인 지도자의 모습을 제시하였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아주 놀라웠던 것은 모든 진시황의 악행이 ‘파검’이 모래밭에 그렸던 ‘天下’ 그 하나만으로 상쇄되어 버린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렇게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 미화된 진시황의 천하통일은 마치 일본이 제국주의적 침략을 정당화시키는 듯하여, 곧 중국의 중화사상을 극명하게 표출시킨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객관적으로 바라보아야 할 진시황의 통일정책은 어떠할까요? 교수님의 강의안을 참고하여 몇 가지 알아보았습니다.


   BC 221년은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상징적으로나마 남아있던 주왕조가 멸망(B.C 256년)하고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제나라마저 멸망하여 진시황이 천하를 통일한 해이기 때문입니다. 진시황은 천하를 통일하고 자신을 황제라 칭하였으며 옛 방식이 아닌 군현제라는 새로운 통치체제를 채택하였습니다. 또한 도량형과 문자, 화폐를 통일, 도로를 정비하는 등 제국의 안정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하지만 아방궁, 여산릉, 만리장성 축조와 같이 거대한 토목공사를 추진하여 백성들의 원성을 샀습니다. 그리고 정치사상의 투쟁을 해결한답시고 분서갱유를 일으켰고 천하순행을 통해 불로불사약을 얻고자 발버둥 치며 국고를 낭비하였습니다. 특히 분서갱유는 다분히 역사적 교훈을 주는 사건입니다. 어느 시대에나 정치사상의 투쟁은 일어나는 법입니다. 그러나 사상적인 의견의 대립을 폭력으로 억압하는 것은 올바른 정치가가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분서의 결과 사상의 통일은커녕 고대문화의 위대한 업적을 파괴하는 문화말살정책이 되어버렸습니다. 또한 갱유는 유생들의 육체는 죽였지만 정신적으로는 엄청난 반발을 불러와 진 황실의 통치기반을 약화시켰습니다. 천하통일이라는 명분이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목숨보다 소중할까요? 통일 정책을 수행하면서 상살된 사람이 수 천 명일 것이고 토목공사로 희생되거나 갱유로 죽은 사람들만 해도 엄청날 것입니다. 그리고 파괴된 문화의 가치는 어마어마하여 후대의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진시황이 진왕 정이었을 시절 형가의 손에 살해되었더라면 중국역사는 많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중국에는 ‘협’이라는 존재가 있습니다. 그들은 대가를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존재를 알아 준 이에게 스스로 보답하기 위해 행동하였습니다. ‘예양’, ‘섭정’, ‘전광’ 등이 그러한 인물들이었고, 진왕 정을 암살하려 했던 ‘형가’ 역시 ‘협’이었습니다. 사마천은 『사기』의 자객열전에서 그들을 칭송하고 있습니다. 형가는 위나라 사람으로 독서와 검술을 좋아해 그 방면의 전문가였으나 알아주는 이가 없어 일자리도 없이 그냥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여러 나라의 유명한 인사들과 폭넓은 교제를 했으며, 연나라의 현자 전광과 절친한 사이였습니다. 연나라의 태자가 진왕 정에게 개인적인 원한을 품고 그를 암살하려고 할 때 전광은 형가를 추천하고 비밀을 지켜달라는 태자의 말에 그러겠다고 대답한 뒤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자결을 합니다. 그리고 형가는 진왕 정의 암살을 맡게 됩니다. 계획대로 번어기 장군의 목과 독이 발린 비수가 준비되자 형가는 자신의 일을 도와 줄 사람을 기다리지만, 초조해진 태자의 성화에 진나라로 떠납니다. 진왕 정을 만나 번어기 장군의 목과 연나라의 지도를 내놓으며 거짓 항복을 꾀했던 형가는 진왕 정이 지도를 펼치자 그곳에 숨겨두었던 비수로 그를 찌르려고 하지만 소매만 베어냅니다. 신하들은 허둥대고 진왕은 장검을 뽑지 못하고 계속 도망치다 한 신하가 칼을 등지고 뽑으라는 말에 겨우 칼을 뽑아 형가를 내리칩니다. 여덟 군데가 베인 형가는 웃으며 기둥에 서서 자조하다 진나라 신하들의 칼에 찔려 죽고 맙니다. 암살이 실패한 것입니다. 이 사건으로 화가 난 진왕 정은 연나라를 멸망시켰습니다.


     후대에서 진시황과 형가의 평가는 극과 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폭정필망이라는 말의 대명사격으로 쓰이는 진시황에 비해 형가는 협객이자 의사로서 칭송받습니다. 천하를 통일한 황제와 일개 자객의 평가가 이렇게 다른 까닭은 무엇일까요? 형가는 사람의 도리를 지키고 자신의 행위 준칙대로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진시황은 그렇지 못했지요. 무릇 위정자일수록 사람의 도리를 지키고 예를 갖춰야 하는 법입니다. 정치는 냉혹하다지만, 진시황이 살던 시대만 하더라도 제자백가가 자신의 사상을 주장하던 때 아닙니까. 패도보다는 왕도를 중시하던 그 시절 진시황은 자신의 큰 야망을 실현시켜 줄 사상은 법가뿐이라고 생각한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상앙은 자신의 법 때문에 죽었고, 이사 역시 인심을 잃고 정쟁에 휘말려 죽임을 당했습니다. 진시황 역시 분서갱유를 통해 사상을 통일하려다 나라의 기반을 무너뜨리지요. 어쩌면 진시황은 정말 어리석은 황제일지도 모릅니다. 정치사상들이 넘쳐나던 시기에 그것들을 적절하게 운용할 생각은 못하고 오로지 아집으로 하나만을 고집한 것을 보면 말입니다. 그 밖에도 폭군들이 자주 하던 거대 토목공사의 시행이라든가, 무리한 도량형의 통일 등은 전쟁으로 피폐해진 백성들을 더없이 괴롭혔습니다. 그렇기에 진왕 정을 암살하려 했던 형가의 평가가 더 높아지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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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메트리오스 2005-10-09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생의 과제를 3건이나 하신 건가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예전에 본 영화 '영웅'이 떠오르네요^^ (그런데 저는 주나라 멸망을 B.C. 256년으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오랜만에 들렀는데 태클을 걸어서 죄송합니다^^;;)

꼬마요정 2005-10-09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데메트리오스님~~ 와~ 반가워요~~^^ 정말 오랜만이네요..그쵸? ^*^ 동생 과제가 매주 있거든요.. 옆에서 하도 도와달라고 성화여서, 타자는 동생이 치고 저는 열심히 읊었죠..^^ 그리고 주나라 멸망은 B.C 256년이 맞습니다. 221년은 사실 제나라가 멸망한 시기이지만... 제가 그 때 헷갈렸거든요... 부끄부끄.. 당장 고칩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사막의 남자
박윤후 지음 / 영언문화사 / 2000년 9월
평점 :
절판


끝없이 펼쳐진 사막 한 가운데 무릎을 꿇고 앉아 수통을 꼭 쥔 채 자고 있던 실버레인... 정은우. 은우라는 이름을 영어로 풀었더니 실버레인이란다. 하지만 실버레인이라는 이름에서 나는 자꾸 은비가 내리는 나라가 생각 나고 괜히 다른 공상을 하게 된다. 어쨌든 레인은 우리의 여주이다. 그리고 사막에서 그녀를 발견하는 아랍의 멋진 왕자님은 아심과 앤드류. 앤드류는 곁다리이고, 주목해야 할 인물은 아심이다. 검은 머리에 검은 눈동자, 강압적이면서도 남성우월주의자인 그는 전형적인 로설의 남주이다. 오는 여자 막지 않고, 가는 여자 잡지 않으며 대부분의 여자들이 선망의 눈길로 쳐다보는 것을 즐기지만 그들을 경멸하는... 사랑은 절대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오만함까지. 그런 그가 은우와의 계약에 휘말리며 '목숨을 불사하는 사랑'을 대가로 내놓아야 할 사태가 벌어졌다.

대학 입학식 날 사라져버린 은우. 단지 누군가가 부르는 듯해서, 타는 듯한 갈증을 이기지 못해서 한국을 떠나 유럽을 돌아다니다 아프리카의 사막으로 들어섰다. 한국을 떠나온 지 벌써 3년째이지만, 집에 돌아갈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런 그녀가 사하라 사막에서 만난 아프리카 투아레그족의 우두머리인 아부의 손자들인 아심과 앤드류는 왕위 계승 문제로 심각한 문제에 빠져 있었다. 그래서 은우는 그런 그들과 계약을 한다. 앤드류의 약혼녀인 샤를르 대신 약혼녀 행세를 하는 것. 목숨을 걸 만한 일이었으나 목숨에 그다지 애착이 없었던, 아니 목숨을 잃는다는 걸 몸으로 느껴보지 못했던 그녀는 흔쾌히 그 일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대가로 장난스럽게 목숨을 불사하는 사랑을 달라고 요구한다. 처음엔 정말 장난으로 그 말을 했었지만, 어느 새 그 말은  자신에게 족쇄가 되어 돌아온다.

뭐, 둘의 로맨스를 그릴 때 좀 어색한 면도 있었고, 생각만큼 책장이 잘 넘어가지도 않았다. 마지막에 은우가 사랑해요라고 한국어로 적어놓은 쪽지는 괜찮았지만, 그 뒤의 뚱함은 무엇인지... 그냥 읽어볼만한 로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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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화 - 단편
현지원 지음 / 청어람 / 2005년 8월
평점 :
품절


대로국의 대들보인 한율. 그는 왕의 조카이자 뛰어난 군인이었다. 그는 권력에 관심이 없는 자유를 추구하는 무인이었다. 그런 그의 절친한 친우가 연나라 손에 죽었다. 그는 복수를 해야했다.

연의 마지막 공주 부용. 그녀는 버림받은 공주였다. 그녀를 낳다 죽어 버려 어머니라고는 머리카락도 못 보았고, 왕비를 목숨처럼 사랑했던 왕은 도저히 공주를 볼 수 없다 하여 그녀를 내팽개쳤다. 그러던 어느 날 왕은 그녀를 보러 왔고, 며칠 뒤 낙마로 죽었다. 덕분에 왕위를 차지한 부용의 숙부는 매일 연회에 사냥에 방탕하여 나라는 엉망이 되었다. 여전히 부용은 뒷방 신세였다. 그러다 연은 대로국의 침입을 받는다.

한율의 노예가 되어 대로국으로 끌려가는 부용은 끝까지 공주로서의 위엄을 잃지 않는다. 언제 죽어도 상관없을 목숨이었으나, 그녀를 보필하던 유모나 궁녀들의 안위 때문에 겨우 살아 죽음보다 더 한 고통 속에서 나라 잃은 설움을 맛보면서도 말이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잘 대해주는 한율에게 조금씩 마음이 가는 것을 어쩌지 못해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부용이었다.

주위의 여자들은 모두 자신을 경배하였다. 덕분에 여자들의 그런 시선에 익숙해 있던 한율은 자신을 벌레보다 못하게 쳐다보는 부용이 신선하면서도 언짢았다. 자신의 감정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부용의 곁을 맴돌던 그는 심술도 부리고 오해도 하며 그녀를 쉼없이 괴롭혔다. 애도 아니고 사춘기 소년도 아닌, 한 나라의 당당한 대장군인 그가 한 여자를 상대로 심술을 부린다니 우습지 않은가.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들은 모두 이기적이다. 여자가 자기 자신만을 동경하고 사랑해주길 기대하면서 정작 그런 시선을 보내면 경멸하니 말이다.

뭐, 그럭저럭 읽었다. 가끔 아니다 싶을 때도 있었지만 제법 흡입력 있는 소설이었다. 하지만 읽고 난 뒤 한 번 더 읽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고대를 배경으로 한 로설도 대충 다 읽었는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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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티는 1983년 리 한첸이라는 사람이 처음으로 타피오카 펄을 타이완에
소개하면서 시작되었어요. 이 타피오카 펄을 음료나 차에 넣어서 함께 먹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유행이 되었던거죠. 과일맛의 차갑고 달콤한 음료에 타피오카
펄을 넣어 얼음과 함께 셰이커에 잘 섞어서 마시는 것이 보통인데, 컵 안의
타피오카 펄이 거품처럼 춤추는 것 같이 보여 버블티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해요.



Fun

타피오카 펄의 쫄깃하게 씹히는 맛과, 뚱뚱한 스트로우로 마시는 재미가
환상적으로 조화되어 한번 마셔본 사람은 꼭 다시 마시게 만들어요!!

Take Out

카페에서 크리스탈 유리컵에 담아 놓아도 예쁘지만 테이크 아웃용 플라스틱컵에
다양한 컬러의 빨대를 꽂아 들고 다니는게 더 좋아요!!
Four Season
버블티는 보통 얼음을 넣어 만드는 차가운 음료로 여름과 가장 잘 어울리지만 녹차, 자스민차 등과 함께
따뜻한 음료로써 겨울에도 즐길 수 있어요!!


타로
버블티 하면 타로를 떠올릴 정도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선택되어지는 맛.
타로 특유의 예쁜 보라빛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밀크티
우유의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느낄수 있는 버블티. 밀크티 자체로도 좋지만
다른 맛과 함께 섞어 더 풍부한 맛을 느낄수 있도록하는 티 베이스로도 좋다.
스트로베리
상큼한 딸기맛의 버블티. 달콤함을 즐기는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있는 메뉴이다. 생딸기를 갈아서 함께 섞으면 스무디의 풍부함도 느낄 수 있다.

초콜렛

초콜렛 매니아들을 위한 쵸콜렛 버블티. 여기에 베이스로 우유를 넣어주면 더욱 풍부하고 부드러운
초콜렛 버블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까페라떼

향기로운 까페라떼에 타피오카 펄을 넣은 까페라떼 버블티. 평소 커피를 즐겨 마셨다면 부담없이
시도해볼 수 있는 메뉴이다.

허니듀

멜론과 비슷한 맛과 향이 나는 버블티. 쉽게 메로나 아이스크림을 연상하면 된다. 맛과 향이 진해서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이다.
 

출처 : 뷰티아이

글 : 신비원/ 디자인 : 임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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