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노트 6종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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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포토 노트와 함께 질러버린 일러스트 노트.

 

여기서 나온 아기자기한 작은 책들도 사다 모았는데, 왜 이렇게 나의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거냐구욧!!!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랑 오즈의 마법사는 책도 함께 있어서 왠지 책이 두 권이 된 듯한 느낌에 공책을 보면 계속 앨리스와 오즈가 떠오르는데,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는 책이 없으니 뭔가 허전하고 상상이 가지 않는다.

 

삽화가 있는 책은 그런 것인가. 나의 상상력에 한계를 그어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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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2-02-25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 노트... 참 이쁘죠.
그런데 이렇게 이쁜 노트에 어찌 글을 쓰나 싶어서,
두권 사서 고히 모셔두고, 계속 모셔두고. 머 그러는 중입니다.

꼬마요정 2012-02-26 00:26   좋아요 0 | URL
ㅎㅎㅎ 그렇죠?
저도 아까워서 쓰지도 못하고 감상만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포토 노트 8종 세트
인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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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가끔 쓸데도 없으면서 이뻐서 지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에 산 포토 노트와 일러스트 노트 세트가 그 적나라한 예다.

 

보통 공책보다는 작고, 일단 메모지보다는 큰 크기의 따뜻한 사진들이 표지로 박혀있는 아기자기한 공책.

 

오자마자 뜯어보니 상당히 마음에 든다. 프라하, 런던, 파리... 가보고 싶지만 아직 가보지 못한 곳들의 사진이 왠지 아련한 감상을 일으킨다.

 

속지는 줄이 그여져 있는 일반 노트이고, 녹색이라 눈이 덜 피로하다.

 

왠지 예쁜 글씨로 정갈하게 써야할 것만 같다.

 

근데... 어디 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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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시골의사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
프란츠 카프카 지음, 전영애 옮김 / 민음사 / 199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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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불쾌하다. 나도 모르게 흠칫하게 된다. 가슴이 너무 아리다. 머리속을 떠나지 않는 아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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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 저번달이랑 이달이랑 책을 얼마나 많이 샀는데...

 

응모만 30번 넘게 했는데 하나도 당첨 안 됐다.

 

쳇 쳇 쳇

 

행운의 램프는 무슨...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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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12-02-15 1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찌찌뽕..^^

꼬마요정 2012-02-16 09:06   좋아요 0 | URL
ㅋㅋ 그 선물들 다 누가 당첨된 걸까요..

이진 2012-02-16 0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쓸데없이 키보드를 노리는 것이 아니었어요 ㅠㅠㅠ 흑흑
나쁜 알라딘

꼬마요정 2012-02-16 09:06   좋아요 0 | URL
크흑.. 전 나중에 전략을 바꿔서 적립금 500원 죽어라 노렸는데 안 됐어요ㅠㅠ
 

나는 사람을 잘 믿는다.

 

좋은 면을 더 많이 보려고 애쓴다.

 

그러다가 뒤통수 맞는다.

 

몇 년에 한 번 꼴로 계속 맞는 중...

 

 

그래도... 세상은 아름다운 거라고 믿고 싶다.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면 그것만으로도 굉장히 행복하다.

 

 

나는 인복이 많다.

 

나를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해주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 그러니까... 이번에 크게 얻어맞는 뒤통수도 곧 낫겠지.

 

 

세상에는 이런 사람도 있구나.. 새삼 배운다.

 

오늘도 마음을 추스르며 살아있는 모든 것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자비경을 읽으며 마음을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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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5 12: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꼬마요정 2012-02-15 13:08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ㅜㅜ
여기 털어놓고 또 이렇게 위안받고, 그러면서 견디고 있답니다. 위로의 말씀 고마워요~~^^

마녀고양이 2012-02-15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래도 그렇죠... 맘 상하셨군요... 토닥토닥.
가끔 제가 다른 사람의 뒤통수를 치는 경우도 있는데, 그것도 마찬가지로 많이 아프더군요.
맞는 것도 아프고 치는 것도 아프고, 그런데두 피할 길이 없으니. 에휴... ^^

꼬마요정 2012-02-15 13:09   좋아요 0 | URL
그렇죠.. 피할 길이 없으니..ㅜㅜ
위로 고맙습니다. 흑흑

(혹시.. 저 마고님한테 뒤통수 맞은 거?^^;; =3=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