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누구십니까..??


        그대는 누구십니까 윤보영 차를 마시는데 소리 없이 다가와 찻잔에 담기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낙엽 밟으며 산길을 걷는 데 살며시 다가와 팔짱 끼고 친구 되어 주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비를 보고 있는데 빗속에서 걸어 나와 우산을 씌워주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바람 없는 강둑을 걷는 데 물 위에 미소 짓는 얼굴 하나 그려놓고 더 그립게 하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푸른 내 마음에 그리움을 꽃으로 피우고 꽃과 함께 살자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커다란 별을 따서 내 가슴에 달아 주며 늘 생각해 달라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바람 타고 달려와 내 마음에 둥지 짓고 늘 보고 싶게 만든 그대는 누구십니까? 내 마음의 주인이 되어 보고 있는 데도 더 보고 싶게 만드는 그대는 그대는 진정 누구십니까? * * 장미가 너무나 매혹적이라 이렇게 올립니다.
        핏빛을 머금어 보다 잔혹해 보이는 장미가
        가끔은 소름이 끼칠만큼 아름다워 보이기도 합니다.
          뭐, 맨 위의 장미는 순진해 보이는 분홍입니다만
          옆의 이 장미는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차가우면서도
            우아한 귀부인 같지 않나요?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좀 엉뚱한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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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마요정 2004-10-15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그대와 마주 앉아 따뜻한 차 한 잔..

            ♡그대와 마주 앉아 따뜻한 차 한 잔♡ -이정하- 조용히 내려와 곱게 흩어지는 햇살들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아침입니다. 이러한 날이면 내 마음은 한 자리에 못 있지요. 하지만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욕구만큼이나 내게 부여된 책임이 있어 나는 어쩔 수 없이 내가 있는 자리에 주저앉고 맙니다. 지금쯤 그대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혹, 아침 커피를 한 잔 하면서 저 찬란하게 부서지는 아침 햇살을 감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나는 오늘 아침 햇살을 바라보며 그 조용한 반짝임이 꼭 그대의 편지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보잘 것 없는 나의 글이 힘이 된다니 그 말만으로도 얼마나 고마운지요. 사실은 그대의 편지가 도리어 저 고운 햇살처럼 나를 눈부시게 하는데, 오늘 같은 날이면 다른 것 모두 접어두고서 그대와 마주앉아 따뜻한 차 한 잔 마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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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만두 2004-10-14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가요^^

        꼬마요정 2004-10-14 1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니르바나 2004-10-14 1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꼬마요정님의 서재를 찾으면 늘 아름다운 음악이 흘러서 참 좋아요.
        가슴이 따뜻해지고, 그 기운이 저의 주위를 부드럽게 감싸줍니다.
        차가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며 공부하세요.

        꼬마요정 2004-10-14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게 생각해주시니 저야 고마울 따름이죠~~^^
        안 그래도 감기 걸려서 콜록거리고 있지만, 견딜만 합니다.
        격려해 주셔서 고마워요~^^

        니르바나 2004-10-14 1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기 조심하셨어야 하는데...
        인류가 완치시킬 수 없는 증상이지요. 전에 에릭 시걸의 소설에서 본 적이 있는데
        제 기억이 부실하지만 인류가 완치시킨 병이 25개 정도랍니다.
        내과 소아과 수입이 꽤 많이 생기지요.
        서양의학에서는 바이러스 문제로만 보지만(일리가 있겠죠),
        한의학에서는 차가운 기운이 우리 신체중 약간 부실한 곳을 통해 들어와
        기감하는 데서 온다고 본답니다.
        찬 기운의 유입 통로가 대부분 입과 코이지만, 노출된 피부일 수도 있지요.
        입은 숨쉬기를 할 때 외에는 사용하지 말라고 하는데
        이는 찬기운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고요.
        코는 원래의 조성목적이 숨쉬기에 있지요.
        입이 먹고 말하는 목적에 있는 것 처럼요.
        마스크를 겨울에 차는 것도 찬 기운이 범접하지 말라는 예방책인 것 아시죠.
        초기감기에는 숨을 천천히 들이쉬어 단전까지 보냈다가
        천천히 내쉬는 동작만으로 호전될 수 있답니다.
        이것은 어디까지 건강대비법입니다,
        심하시면 아쉬워도 병원가서 치료받는 것이 좋겠지요.
        따뜻한 차를 드시며 편안한 마음으로 감기랑 대화하세요.
        조금만 있다가 나가주련...
        빨리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꼬마요정님

        꼬마요정 2004-10-14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 그래도 감기랑 친구가 되려고 노력 중이에요~ 친구가 되면 많이 안 아프게 하겠죠..^^
        고마워요~^^*

        털짱 2004-10-15 0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기에 걸리셨군요... 아, 빨리 좋아지길 바랍니다.. 어제는 날씨가 참 좋아서 오래오래 하늘을 눈에 담아두고 싶은 날이었습니다. 그런 말간 하늘처럼 요정님의 몸도 쾌청하길...^^

        꼬마요정 2004-10-15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털짱님두 감기 조심하세요~~^^

        꼬마요정 2004-10-15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전출처 : stella.K > [펌] 옷벗고 기다려

        학생 둘이 싸우는 것을 본...교수들의 반응을 살펴보자...
        너~ 두거써......다~ 덤벼C바야~푸~


        경영학과 교수님

        이봐, 서로 싸우면 손해다.


        의류환경학과 교수님

        옷 찢어질라...


        행정학과 교수님

        경찰불러~!


        응용통계학과 교수님

        일주일에 한번꼴이니..쯧쯧 ^*~


        아동학과 교수님

        애들이 배울라~


        신방과 교수님

        남들이 보고 있다는거 모르나?!


        중어중문학과 교수님

        초전박살! 임전무퇴!


        신학과 교수님

        회개기도 합시다...아버지...


        영문학과 교수님

        Fighting!!


        경제학과 교수님

        돈 안되는 녀석들...


        식물학과 교수님

        박터지게 싸우네...


        축산학과 교수님

        저런, 개새끼덜...


        법학과 교수님

        느그덜> 다 구속감이다!!


        사진학과 교수님

        니들 다 찍혔어 이놈들아...


        식품영양학과 교수님

        도대체 저것들은 뭘 쳐먹었길래...
        영양가 없이 저 난리이야?!



        러시아어학과 교수님

        쓰발노무스키...


        건축학과 교수님

        저 자식들 도대체 기초가 안 돼있어...기초가!


        광고학과 교수님

        여러분들...저 녀석들 함 보세요~!


        미생물학과 교수님

        저런, 저런 썩을 넘들 같으니라고...


        &&& 애궁...미술과 교수는 뭐라고 했을랑가??

        어이..두넘 다 옷벗고 기다리라...
        누드모델 구하기 영~~어려븐디...푸하하하~~


        푸ㅎㅎㅎㅎ~~ 호호호~배아퐁~ㅍㅎㅎㅎ~~ 꼬리 안달면 미워 할꼬야... ㅍㅎㅎㅎ~~ ^*~

         
        출처블로그 : 좋은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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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털짱 2004-10-15 0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분도 말리지 않다니.. 흑.. 역사적으로 생각해봐요... 근데 아이콘들은 무지하게 귀엽네요.

        꼬마요정 2004-10-15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 모든 선생님들이 말리고 혼 냈을테지만, 각 과목의 성격을 너무 잘 반영한 것 같지 않아요? ^^
        털짱님 잘 지내고 계시죠?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글구 오늘도 힘찬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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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소중한 말 한마디..





              ▣ 당신의 소중한 말 한마디 ▣



              한번쯤
              "사랑해" 라고 해보세요
              그리하면
              정말 사랑할 수 있습니다



              한번쯤
              "보고싶어" 라고 해보세요
              그리하면
              정말 소중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가끔은
              "내가 있어 행복하지" 라고 해보세요

              당신 때문에
              정말 행복해질 겁니다



              가끔은
              "힘들지 않느냐"는 안부전화 꼭 해보세요

              그리하면
              그 사람 당신 때문에 살고 싶어질거에요



              그리고
              어느 날 문득
              내가 서 있던 자리가
              낯설고 외로움이 밀려들 때
              당신도 위로 받을 수 있습니다

              당신이 뿌린 씨앗은
              당신만이 거둘 수 있으니까요...
              "네가 있어 참 좋아"

              <옮긴글>
               
              님~ 당신의 말한마디로... 주위분들에게 행복을 전해주실수있답니다.. "내가 있어 행복하지" "사랑해" "보고싶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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