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꼬마요정님..

반갑습니다,!

처음 뵙는분께 이렇게 글을 쓰잖이 조금은 뻘쭘하네요,,하지만 처음부터 아는 사이가 어디 있나요,,오늘은 누군가에게 연애편지를 쓰는기분으로 편지를 쓰려합니다,

편지와 함께 도착한 선물입니다,

누군가의 집에 처음갈깨는 휴지를 사가지고 가는것이라고 하던데,,,

오늘은 그냥 꽃을 사고 싶어졌습니다,

  제가 보온병에 커피도 준비해서 가져 갈게요,,

맛난 케익이랑 함께 님은 그저 절 그냥 반겨만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딸기는 책읽으면서 드시라고 같이 가지고 갑니다,

요즘 제가 하는일 없이 바빠서 아직 님을 아주 많이 알지는 못해요,,

그런데 편지를 쓰는 이유는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는 의미지요,

제 서재야 놀러오셔도 아이이야기 밖에 없지만

언제나 아이랑 노는 이야기랍니다,



 



31개월된 딸아이랍니다,

요즘은 이아이때문에 울고 웃지요,,제 서재에 오시면 노상 보실수 있어요,

꼬마 요정님 앞으로 우리 친하게 지내요,

제가 요정님의 서재에 들어와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갈것 같은 예감이 팍팍오네요,

어디서 무슨일을 하시는지 아직 모르는게 많지만 그래도 님이랑 아주 많이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요정님? 요정님은 어떤 모습이세요,

혹시 저런곳에서 사시나요,

오늘밤 즐거운 상상을 하다가 갑니다,

새로운 님을 만나서 아주아주 반갑습니다,

앞으로 종종 자주 놀러올게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울보 2005-05-14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이밤에 심심해서 새로운 분에게 편지 한장 띄웁니다,,

날개 2005-05-14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쁜 편지 쓰셨군요..^^

울보 2005-05-14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ㅎㅎ언제나 제일 먼저 오시네요,,감사해요,,,,,

물만두 2005-05-14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주제는 아니지만 의리상 추천합니다^^ 매니저로서^^

꼬마요정 2005-05-14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너무 이쁜 편지입니다. 감사합니다. 저 역시 울보님께 많은 걸 배울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31개월 된 아이가 너무 예쁩니다. 앙증맞아요~~~^*^

울보 2005-05-15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해요,,꼬마요정님 전 ..
류가 엄마를 안 닮았어요,,ㅎㅎ

울보 2005-05-15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감사해요,,,

꼬마요정 2005-05-15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딸은 엄마를 많이 닮는데요~ 울보님도 미인이시죠? ^^

실비 2005-05-15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정하게 다가오신 울보님 글을 읽으면 마음이 따뜻해져요^^

울보 2005-05-15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무슨 >>>>>>>>>>>>>꼬마요정님 류가 귀여운거지 이쁜건 아닙니다,
그리고 절대로 그런상상은 하지 마세요,,,창피해요,
실비님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