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하는 알파벳.

 

 

 

 

천자문 가운데 재미있는 조합이 많다. 정약용은 어린 제자인 이청( 당시 14살)'에게 묻는다. " 대양위달 하위소양 大羊爲 何謂小羊 " 이 말을 알아들을 독자는 없을 터, 해석하면 이렇다 : " 큰 대와 양 양이 합쳐져서 이 되었는데 왜 이 한자의 뜻이 새끼이 되었느뇨 ?  이치에 맞는 순리라면 그 뜻이 어른 양'이 되어야 하는데 말이다. "  이에 14살 이청'은 말한다 :  " 보통이란 뜻의 범자와 새 조가 합쳐서 신령스러운 새인 봉이 되는 일도 있는데, 뭘 그런 것 가지고 그러십니까 , 잇힝 ! " 그는 웃으면서, 코..... 팠다. 이처럼 두 한자가 결합하여 전혀 다른 결과를 나타내는 한자'가 있다. 大는 小가 되고, 凡은 非凡한 것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흥미롭게도 이러한 반전'은 알파벳'에도 적용된다.

 

 

언젠가 내가 乙( 을 ) 이라고 썼더니 누가 Z( 제트 ) 가 무슨 의미'냐고 물어왔다. 그는 < 을 > 을 < 제트 > 로 본 것이다. 생각해 보니, 정말 비슷하다 ! 모양새뿐만 아니라 뜻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으, 하하하 !  甲과 乙 관계에서 乙은 힘 없는 약자를 뜻하고, Z는 알파벳 순서 중 꼴찌가 아닌가 ! 질문을 던진 이'에게 乙 에 대해 다음과 같은 설명을 했다. " 알파벳 Z처럼 끄트머리에서 달랑달랑 매달린 삶을 살아가는 존재가 바로 을'입니다 ! 까라면 까야 하는 존재입니다. 부장이 철 지난 유머'를 들고 나올 때 박장대소하는 이'가 있다면 그 사람이 乙 입니다. 乙은 세대별로 명칭이 부여됩니다.

 

10대엔 44만원 세대'라고 불리우죠. 아무리 아르바이트 열심히 해도 44만 원 이상을 벌 수 없습니다. 20대는 88만 원 세대'죠. 비정규직 세대입니다. 30대는 렌탈 푸어'죠. 전세 난에 허덕이니깐 말이죠. 렌탈 푸어들은 철새처럼 보다 싼 전세 따라 봄에 강북 가죠.  4,50대'에 접어든다고 해서 현실이 나아지지 않습니다. 4,50대는 하우스 푸어죠. 집 하나 가지고 있으나 은행 대출 갚기도 힘들죠. 그러다가 60대가 되면 기초연금 수령자 신세'가 됩니다. 그리고는 늙은 비정규직 아들과 함께 살아가죠. 이것이 바로 乙의 삶입니다. "

 

대한민국에서 乙은 다양하다. 성적 자기 결정권을 박탈당한 채 공부 기계로 전락한 10대도 乙 이며, 담배 피우면 쌍년'으로 취급되는 여성도 乙이다. 좌파, 전라도,비정규직, 장애인, 동성애자, 노동자들도 모두 까라면 까야 하는 乙이다. 희망 따위는 없다. 한국 사회는 이미 구조적으로 乙이 착취당하는 구조'이다. 최근에 벌어진 남양유업 사태'가 그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하지만 하지만 멘토를 자청하는 힐링 전도사들은 엉뚱한 소리를 한다. 행복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 것이다. 문제는 내 안에 있는 것이다. 남양유업의 밀어내기 때문에 고통받는 것이 아니다. 삐딱한 마음 때문에 불행하다고 그들은 말한다. 아프니깐 乙이죠 ! 천 번은 흔들려야 甲이 됩니다 ! 이처럼 乙은 그 어디에서도 대우를 받지 못한다. 갑질에 멍들고 멘토링에 피멍 든다. 따지고 보면 멘토링이야말로 갑질'이다. 그것은 위로가 아니다. 위선이다.

 

 

현시창'이란 말이 있다. " 현실은 시궁창 " 이란 말을 줄인 것이다. 현실이 시궁창일수록 화려한 판타지를 꿈꾸게 된다. 신데렐라 이야기는 초라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망이 만든 화려한 판타지가 아니었던가. 사회적 약자인 乙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상상 속에서는 강자를 꿈꾼다. 상상 속에서 乙은 Z로 탄생한다. 알파벳 Z는 乙이 꾸는 판타지'다. 판타지 속에서 Z는 막강하다.읭 ?! 읭?!!!!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쉽게 이해가 안 갈 것이다. 하지만 다음에 설명하는 예를 듣는 순간 당신은 아, 한다. 그리고는 오, 한다. 와와, 는 잠시 미루어라. 내 말이 끝나고 나서 와와, 해도 된다.

 

공상 과학 만화 마징가 Z'를 보라. 판타지 속 마징가 Z는 초인이다. 신이며, 하드 바디'이다. 그리고 짜라투스트라'이다. 그러니깐 乙(을)의 욕망이 투사된 것이 바로 마징가 Z이다. 와와 ! 알파벳 순서상 끝에 해당되는 < Z > 는 판타지에서는 절대적 힘을 상징하는 기호가 된다. 기동전사 Z건담 ,기동전사 ZZ건담, 기동전사 V 건담, 드래곤볼 Z, 매칸더V, 태권 V, X맨 등도 모두 꼴찌들의 반란이다. 꼴찌들은 판타지 속에서 무쇠 팔, 무쇠 다리'가 되는 것이다.

 

乙이 Z를 닮았다면, 甲의 형태와 가장 유사한 알파벳은 A 다. ( 甲 = A ) 첫 번째 알파벳'이란 점에서도 A와 甲은 닮았다. 甲은 굳이 乙처럼 스펙타클한 판타지를 꿈꾸지 않는다. 왜냐하면 현실 속에서 충분히 갑질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돈만 있으면 스펙타클은 현실 속에서 실현 가능한 것이다. 그러니 허구 속 세계인 로봇 캐릭터 가운데 A를 로고로 쓰는 놈은 하나도 없는 것이다. 마징가 A /에이, 라고 하면 뭔가 조롱거리처럼 들린다. 마징가 B/삐익, 마징가 C/씨~'는 ? 에이는 비아냥 같고, 삐익'은 삑사리 같고, 씨는 욕 같다.

 

판타지에서는 Z가 가장 힘이 세지만 현실에서는 A가 가장 힘이 세다.

최강국 미국과 영국을 보라. ( AMERICA, BRITISH, CHINA, FRANCE, GERMANY...... )

 

乙은 판타지를 꿈꾼다. 하지만 지나친 판타지는 몸에 나쁘다. 판타지란 乙의 영역이지만 과도한 남용은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좋은 사회는 乙이 Z 를 꿈꾸지 않아도 욕구불만을 적당히 해소시켜 주는 시스템이 작동하는 사회다. 유식한 말로 하자면 사회적 안전망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사회적 안전망이 존재하지 않는다. 88만원 비정규직 노동자이며 렌탈퓨어이거나 하우스푸어인 乙은 앞으로 영원한 乙이 될 것이다. 다음은 리처드 스코시의 <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 에서 부분 발췌한다. 

 

 

10년 전 행동 과학자, 신경학자, 심리학자(프린스턴대학의 한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하여)이 모여 행복의 지수를 측정하고 행복의 원인을 규명하려는 실험을 진행했다. ( 중략 ) 그렇다면 이 실험 결과는 어땠을까 ? 새삼스러울 것도 없이 모든 사람이 섹스를 통해 더 큰 행복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하루의 일과를 끝내고 동료나 친구와 한잔 걸치는 것이 큰 점수를 얻었다. ( 중략 ) 행복하게 사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안정적인 일터에서 즐겁게 일하고 동료들과 한잔 걸친 후 집에 가서 섹스를 하는 것 ! 행복의 비밀은 바로 여기에 있었다 ! "

 

-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리처드 스코시

 

 

이 책에서 인상적으로 본 부분은 < 행복의 조건 > 에 "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 이라는 단서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실험대상자 인터뷰에 의하면 출퇴근 왕복 2시간 이상이 걸리면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한단다. 자동차 문화가 발달한 나라'에서도 이 지경이라면 지옥철이라는 대중 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한국인은 어떨까 ? 한국에서는 가난한 사람일수록 출퇴근 시간이 오래 걸린다. 치솟는 집값 때문에 乙은 점점 도심 외각 변두리'로 옮긴다. 그만큼 출퇴근 시간은 길어진다. 전설적인 노동 시간에 더해져서 전설적인 출퇴근 시간을 더하면 乙에게는 지옥이나 다름 없다.

 

하지만 불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갑은 갑갑한 도시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는 도심 외각 전원 생활을 꿈꾼다. 부유한 연금생활자나 출퇴근 시간이 자유로운 돈 많은 자영업 사장님이 그들이다. 그들이 찾는 곳은 공교롭게도 도심에서 쫒겨난 을이 사는 변두리 외각이다. 여기서도 乙은 甲에 의해 쫒겨나야 한다. 결국 그들이 찾는 곳은 甲이 버리고 간 도시의 할렘이다. 고시촌, 쪽방, 독서실, 달방이 그곳이다. ( 자세한 내용은 < 도시와 사회이론 > 피터손더스를 참조하시길.... ) 2년 전에 고등학교 갓 졸업한 여성이 자살한 사건이 있었다. 고시원 생활자'였다. 희망이 없었다. 현시창은 그렇게 생성되고 소멸된다. 혜민이나 김난도 같은 멘토는 절대 모른다. 쪽방의 쪽창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얼마나 고마운가를 말이다. 乙은 피곤한 몸을 이끌고 바닥에 쓰러져 잠을 잔다. 현실 속에서 천대받은 천자문 乙은  꿈속에서는 알파벳 Z로 맹활약 중이다. 꿈꾸게,  내버려둬라. 깨우지 마라.

 

 

 

 

 

- 이미지 출처, 구글

 


댓글(38) 먼댓글(0) 좋아요(2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건 또 뭐 2013-06-07 0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건 또 뭔 구라
구라 좀 구만 쳐라

곰곰생각하는발 2013-06-07 06:28   좋아요 1 | URL
누군지 모르겠사오나 존나 씹선비스럽습니다. 일베스러운 것으로 보아서 흠흠...
너 이 새끼야 공짜로 읽으면 감사합니다. 꾸벅 이래야지 별 그지같은 새끼..
다시 해 봐... 감사합니다. 해보라공 !

새벽 2013-06-07 22:40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곰곰발님 포스트처럼 유의미하면서 한눈에 쏙쏙 들어오는 글을 인터넷에서 공짜로 읽는 건 일종의 행운입니다.
웹 기술 발달이 유용하다고 느껴지는 몇 안되는 순간 중의 하나이죠.
헌데, 재밌게 본글을 읽고 덧글창을 내리는데 저런 씹탱덧글이 눈에 들어오면 정말 짜증납니다.
그냥 잘근 씹어 삭제해주시면 좋겠지만.. 암튼 잡배들 상대하지 마시라는...

곰곰생각하는발 2013-06-07 22:41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새벽 님... 남들이 보면 새벽이란 이름으로 들어와서 댓글 남기는 곰곰발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새벽 2013-06-08 05:15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아닙니다. 곰곰발님 좋은 글 낙으로 삼는 제가 감사 드려야죠.
즈그들 수준대로 그리 생각하든지 말든지 내버려 두죠. 뭐 상대할 가치가 있어야 말이죠.

곰곰생각하는발 2013-06-08 06:14   좋아요 0 | URL
새벽 님은 정말 새벽에 일어나시는군요. 저는 원래 일 때문에 깨어 있지만, 감탄합니다.

줏대제로 2013-06-07 0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엥 일빤줄알았는데 일베한테 일빠를 뺏겼네용

곰곰생각하는발 2013-06-07 06:24   좋아요 1 | URL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죄송합니다.
제가 나름 안티가 많아요. 작년에 대선 때문에 일베와 40만 VS 1로 싸운 적이 있는데
아마 이분들이 집단적으로 납신 것 같습니다. 어제 좀 일베를 깠더군요.
절대시계 찰려고 지랄하는 놈들이라고... ( 절대시계 함 검색해 보십시요. 아주 골때립니다. )

줏대제로 2013-06-07 0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정적인 직장에서 일하기부터 글러먹었으니 설 것도 안 서고 행복은 먼 나라 얘기가 될 수 바께,, ㅜㅜ

곰곰생각하는발 2013-06-07 06:25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 행복의 조건은 세 가지더군요.
1. 섹스.
2. 출퇴근 가까울 것
3. 안정적인 직장 생활입니다.

비로그인 2013-06-07 0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글을 쓸 때 너는 숨은 쉬면서 써?
숨도 안쉬면서 써내려온 느낌에 나까지 단숨에 읽어내려왔다. 헉헉..
무시무시한 가독성이다.

저 일빠새낀 머냐? 아침부터 재수없게시리~

곰곰생각하는발 2013-06-07 07:38   좋아요 0 | URL
절반은 써둔 글이고 나머지는 새로 쓰고... 뭐 그리 어려울 건 없다.
어제 좀 지랄을 했더니 일빠들 우르르 온 것 같다.
하여튼... 이 새끼들은 사회악이야...

비로그인 2013-06-07 07:53   좋아요 0 | URL
쉽게 읽히는데 머리 회전은 엄청 당?하는 글이다.
어렵지 않게 썼다니.. *_*!

암튼 괴물이야..ㅎㅎ

Nina 2013-06-07 0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사실 한국 표기도 Corea 였는데
일본이 자기네 나라 영문 첫 글자인 J보다 우리가 앞선 알파벳을 쓰면 안된다고 해서
Korea 가 되었다고 들었어요.

참, 일베저장소가 뭔지 잘 모르고 별 관심도 없지만 누군가 또 그러더군요. 일본저장소라고.. 암튼 정말 짜증나는 존재들이네요.

곰곰생각하는발 2013-06-07 14:25   좋아요 0 | URL
일본저장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간베스트'라고 광주를 폭동이라고 하고, 광주 때 희생당한 분들을 홍어 택배라고 해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극우의 탄생이라고 해야 하나요. 아마 이 녀석들이 넷우익처럼 거리로 나올 겁니다.

싸가지 2013-06-07 0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야 이런 글 읽고 토나왔다
거지 같은 글 읽어준 걸 감사
해 새꺄

다 몬 읽어서 토 나온거 다 2013-06-07 12:29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안다. 그리고 비로긴 아이디에 꼭 이름을 써야한다는 편견을 버려. 문장을 써도 되거든요?
글을 못 읽으면 뭐 하나라도 좀 참신하게 하던가...

곰곰생각하는발 2013-06-07 14:29   좋아요 1 | URL
고맙다. 읽어줘서.. 사랑해, 싸가지 !!
당신도 알파벳 z 같구나.
알라디너 같은데 차마 로그인 하고 욕하긴 그래서 비로그인으로 댓글 다는구나.
다... 이해한다.

지나가는 이 2013-06-07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네이버에 페루애를 치니 , 너 아주 유명한 놈이더군
남 까는 재미에 이론도 없는 글을 쓰는 한심한 놈이라는 건
'페루애'만 뜨면 알 수 있대..
아무리 온라인이라지만 그딴 식으로 살지 마라.
한 두사람도 아니고
너 인터엣에서 뜰려고 남 까는 거 , 그거 습관이다.
너한테 타깃 되면 졸라 까댄다지?
그런 못된 성격으로 여기저기 잘도 쑤시고 다녔더구나.
그러다 언제 니 발에 니가 걸려 엎어진다. 조심해라 .. 페루애.

지나가는 이 너... 2013-06-07 12:16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너같은 이 때문에 비로긴이 욕먹는 거야. 남을 까던 밤을 까던 이론 안 베끼고 글 쓰니까 부럽냐???
남 까는 거 그거 습관이고 개인 퍼스낼러티니깐 상관하지 마삼.

그리고 이런 슬픈 글에 이런 댓글을 달다니...글 좀 읽고 댓글을 써라.

곰곰생각하는발 2013-06-07 22:27   좋아요 1 | URL
난 항상 뜰려고 까지.
넌 까도 안 뜨잖아 ! 쮸쮸바나 빨아랏.







+ 참고로 전 비로그인으로 남의 글인양 씹지는 않습니다.

푸르푸르 2013-06-07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머 이런 일베스러운 싸가지나 지나가는 이같은 새끼들은 다 비로그인이야
븅들도 가지가지야 읽기 싫으면 꺼지면 되지
돈내고 읽은 것도 아니면서 욕하고 지랄이야
만나면 부랄이 쪼그랄들 새끼들이~~

비로그인 2013-06-07 12:19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우아한 눈짱입니다.^^
아니, 싸가지나 지나가는 넘은 이름부터가 그런 놈들이라치고
님처럼 그런 위대한 시인의 이름을 하신 분의 입에서
어찌 그런 걸쭉한 쌍욕이랍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성하세욧!!

(아..넘 웃어서배아프다 ㅋㅋㅋㅋ)

곰곰생각하는발 2013-06-07 14:23   좋아요 0 | URL
시인 님께서 친히 여기 다 오시다니요.
다 저의 불찰이옵니다. 다음에 술이나 한잔 합시다..

2013-06-07 12: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06-07 15: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13-06-07 2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응원합니다! 일베 무시하시고요

곰곰생각하는발 2013-06-07 20:47   좋아요 0 | URL
일베는 아닌 듯합니다.

개판 2013-06-07 2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개판이구만

곰곰생각하는발 2013-06-07 20:48   좋아요 0 | URL
으하하하하.. 씐난다 !!!

비로그인 2013-06-07 2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가 보기에도 일베는 아닌둣. 공격이 너무 소심하고
정체성도 없다.ㅎㅎ 글고 다 한사람 소행가틈.ㅋㅋㅋ
뭐.. 귀여운 질투쟁이 정도? ㅎㅎ 곰발이 너무 눈에 띄니까 미웠나 봄.

곰곰생각하는발 2013-06-07 22:07   좋아요 0 | URL
하긴 알라딘이 너무 선비스러웠지. 말은 일베지만 솔직히 누가 일베가 여기와서 댓글 다냐.....

2013-06-07 22: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06-07 22: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곰곰생각하는발 2013-06-07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욕 먹으려고 쓰는 글이다. 존나 욕해라. 단 하나 ! 저 새끼는 3분안에 싸더라, 라는 비하인드만 아니면 된다. 난 7분 정도는 버틴다. 씹새야..

2013-06-08 02: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동태 2013-06-08 0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아이구야.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이게 무슨 난장판입니까. 재밉습니다.
쭉 역주행하다가 다시 처음으로 돌아왔습니다. 알라딘도 좆병신 많군요.
씹선비질하는 몇몇이 보이는군요... 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적당히 하시고 적당히 싸유십셔 !

곰곰생각하는발 2013-06-08 17:35   좋아요 0 | URL
얼어죽을 동태 님 ?! 호주 가신다더니 벌써 돌아오신 겁니까 ? 알라딘이 좆병신이면 저도 좆병신입니다. 저도 알라디너'입니다 !!!! ㅎㅎ전체는 아닙니다욧... 허허허.... 하여튼... 오실 땐 선물로 호주산 쇠고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