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읽은 책은 이게 다!
올한 해는 책 많이 읽어보리라 다짐했건만..그래도...
하지만 아직 시간은 더 많이 남았으니 분발하자.
  

    

 

 

 

 

 

 

 

 

 

 

 

 

 

 

2월도 현재까지 네 권을 읽었다.
요즘 책이 넘 안읽혀 주로 쉽게 읽을 수 있는책으로 잡다보니 완전 중구난방이다.
그래도 나름 맛있고 멋있었던 책은 이병률의 '끌림'이었다.
개인적으로 여행서적을 좋아하는데 멋진 사진들도 많아 눈이 즐겁다.
이외수의 '하악하악'도 괜찮았다.
나의 본명이 이외수와 비슷하여 본명을 말하면 열에 한 두 명은 "혹시 이외수 작가와 친척이에요?"라고......쩝~
처음엔 그질문이 별로더니 이젠 영광으로 생각하려 애쓴다.
이외수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선물하면 참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올들어 읽은 육아관련 두 권의 책은 꽤 심도있고,난해하여 요즘 머릿속이 좀 혼란스럽다.내가 지탱해온 방식들이 허사가 되는 듯한 느낌이 들어 좀 허탈하달까?
그래도 나름 많은 도움은 되지 싶다.도움이 되었다고 믿어야지~~ 암~~

얼른 책 읽기에 박차를 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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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9 16: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Today is Monday (Boardbook + Audio CD 1장 + Tape 1개) - 문진영어동화 Best Combo (Board Book Set) My Little Library Boardbook Set 43
에릭 칼 지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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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cd를 들으면서 매번 느끼는 것인데 이노래가 문진미디어와 제이와이북스와 전혀 다른음을 가지고 있을까? 아님 똑같은 음으로 녹음이 되어 있을까? 심히 궁금해진다.아쉽게도 하나의 책으로 두 회사의 음반을 가지고 있질 않아 확인이 안되어 무척 궁금하다.
왜 궁금증이 일어나냐면 cd를 듣고 있으면 딱 이책을 위한 노래다라는 생각이 항상 들게 된다.어느책이든 마찬가지의 생각을 품게 되는데  검색하다보니 같은 책인데 cd녹음한 회사가 다를경우가 종종 눈에 띈다.이책도 문진미디어와 제이와이북스 두종류가 있다는 것이 눈에 들어와 또 의문을 품고 있는중이다.나는 문진미디어 cd음반이기에 줄곧 들으면서 딱 이노래야~ 라고 여기고 있건만 타회사의 음악이 전혀 다른 음으로 녹음이 되었다면 좀 어색하지 않을까? 싶다.
그정도로 입에 착착 달라붙게 잘 만든 것같다.
줄곧 따라 흥얼거리게 된다.

그리고 그림을 설명하자면 에릭 칼의 작품이라고 한다면 다른 설명이 따로 필요없지 않는가!
워낙 유명하여 아이들마저 척 보면 에릭 칼의 작품이란 것을 한눈에 알아보지 않을까 싶다.그러니까 그림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에 한한다면 말이다.
그만의 독특한 표현기법이 잘 묻어나 있으니 눈으로 확인하시라!

마지막으로 내용을 설명하자면...
이책은 요일공부를 할 수 있는 그림책이다.
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하루,하루 동물 한 마리씩 나와서 하나의 음식을 냠냠냠 맛나게 먹고 있다.그러니까 요일도 공부할 수 있고,동물 일곱마리도 공부할 수 있고,더군다나 음식이름도 공부할 수 있으니 이걸 일석삼조라고 할 수밖에!

우연찮케 우린 책대로 토요일에 치킨을 시켜먹었고,일요일인 오늘 밖에서 진짜 아이스크림을 먹었다.어젠 정말 우연이었고,오늘은 아이들이 책대로 일요일에 아이스크림을 먹어야한다고 한사코 우겨대서 억지로 사줬다.이거 이러다 요일별로 책에 있는 음식들 다해달라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재미나긴 하지만 아이들의 눈동자 돌아가는 것이 살짝 두려워지는 심적부담감이 큰 그림책일수도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두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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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9-02-09 0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월요일엔 콩만 먹이면 되잖아요. ㅎㅎ
저도 이 책 좋아해요. 아니 책보다는 노래를 더 좋아한다고 할까요? 노래가 진짜 재밌잖아요.

책읽는나무 2009-02-16 02:17   좋아요 0 | URL
노래 정말 좋더라구요.전 왜 다들 이책 좋다고 하는지 노래 듣기전엔 이해를 못했는데...노래를 듣는 순간 아~ 하고 절로 감탄사가 나오더라구요.

화요일엔 스파게티먹는 날이라고 우겨 전 계속 못들은척하고 있어요.그냥 일요일엔 아이스크림 고거 하나만 지켜주고 있어요.^^

미설 2009-02-09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영어동화에 꽂히신듯~^^ 이 음악은 원래 책 뒷편에도 악보가 나오니까 두 출판사 모두 같은 노래를 사용하고 있을걸요, 편집에서 차이가 많이 나긴 하겠지만요.(그냥 제 추측이에요;;) 예전에는 문진것이 제이와이북스 노래나 특히 편집을 못따라 오더니(그래도 브라운 베어~ 그건 문진게 오리지널..) 요즘은 많이 분발해서 제이와이북스에 질린 우리 아이들에게는 더 상큼하게 다가오고 있어요.

책읽는나무 2009-02-16 02:15   좋아요 0 | URL
매주 대여받으니 정리도 할겸 페이퍼에 작성하다 아예 리뷰코너로 옮겼어요.요즘 몇 년 쉬었던 리뷰를 다시 작성하다보니 그예전 성민이 그림책 읽히기 시작하면서 흥분된 마음으로 리뷰 작성하던때로 되돌아간 듯해요.그래서 살짝 재미가 들려있네요.ㅎㅎ

문진이 정말 많이 변해서 저도 놀랐어요.앞에 로고송도 만들었던데...제이와이북스로고송에 넘 질려버려서인지 문진 로고송이 더 부드럽고 귀에 착착 감기더라구요.저도 요즘 문진쪽으로 마음이 많이 기울어져 있어요.스토리를 읊어줄때 보면 책내용이나 상황에 맞게 아이의 목소리가 들리니 더 친근감이 가고,어른목소리도 편안하게 다가오는 것같아요.노래음도 편안하고 감미로운 느낌도 들고...암튼,그래요.

진주 2009-02-09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릭 칼, 울 조카도 무진장 좋아하더만요^^

책읽는나무 2009-02-16 02:08   좋아요 0 | URL
에릭 칼은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들도 무진장 좋아할꺼에요.
전 에릭 칼도 좋아하긴 하지만 무진장 좋아하는 작가는 또 따로 있어서 말입니다.^^
오랜만이에요.잘 지내시죠?^^

2009-02-10 12: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2-16 02: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노부영 Rosie's Walk (Paperback + CD)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151
팻 허친즈 글 그림 / JYbooks(제이와이북스)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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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림책엔 로지라는 암탉과 그뒤를 쫒는 여우가 나오는데 책을 보고 있자니 옛날에 본 톰과 제리란 만화영화를 보는 듯하다.톰은 제리를 잡아먹으려고 매번 시도해보지만 항상 함정에 빠져 넘어지고,구덩이에 빠지고,다치고,매번 고비를 겪게 되는데 책에 나오는 여우가 바로 그운수나쁜 톰을 영락없이 닮았다.
요즘 애들 톰과 제리를 모른다면 최근에 애들이 보는 애니메이션을 비교하자면 빼꼼버전이랄까?
정말로 정말로 운나쁜 빼꼼을 천상 닮았다.

로지는 늘상 하던대로의 습관인지는 모르겠으나 산책길에 올랐는데 그뒤를 밟고 있는 여우는 마당에서 쇠고랑이 손잡이에 머리를 맞고 띵~~ 연못을 둘러가는 로지를 뒤쫓다가 여우는 연못속에 빠지고,건초더미위를 지나가는 로지를 뒤쫓는 여우는 건초더미속에 빠지게 되고....심지어 벌통밑을 지나가는 로지를 뒤쫓는 여우는 벌집통을 건드려 그만 벌들에게 도망을 가게 된다.
여우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로지는 바로 뒤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엄청난 일들에 대해선 전혀 모른채 여유있게 저녁시간에 맞춰 집으로 돌아온다는 내용인데....아이들은 웃고 넘어간다.하긴 내가 봐도 재밌는데 애들은 오죽하랴~~

그림풍경은 팻 허친스의 독특한 화풍으로 그려져 눈길을 사로잡는다.개인적으로 팻 허친스의 그림매력에 빠져 있는지라 무척 마음에 든다.단순한 듯,복잡한 듯...하지만 강렬한 무언가가 항상 눈길을 잡아끈다.그림도 예쁘고,영어단어들도 단순하여 한 줄짜리로 엮어져 있지만 꼭 기억해야만 할 단어들이 꼭꼭 집어져 있어 영어초보자들에게 권하는 그림책이다.

나오는 단어들은 위치를 나타내는 전치사들과 장소를 나타내는 명사들로 이루어져 있다.
across,around,over,past,through,under가 나오고, yard,pond,haystack,mill,fence,beehives등이 나온다.아이들의 노랫말도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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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영 Click, Clack, Quackity-Quack (Hardcover + CD) - An Alphabetic Adventure,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269
도린 크로닌 지음, 베시 르윈 그림 / Atheneum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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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림책은 동물농장에 있는 친근한 동물들도 나오면서 덤으로 알파벳공부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그림책이다.
A부터 Z까지 알파벳으로 시작되는 동물들의 행동,사물의 모양,소리등을 나타내면서 하나의 이야기가 완성된다.
동물들이 모두 피크닉을 가서 그곳서 음식을 먹고 하품을 하면서 ZZZZZZ 잠을 잔다는 내용이다.
개인적으론 이책이 꽤나 의미있어보이고 노래 리듬도 괜찮아서 참 마음에 드는데 성민인 그닥 위의책만큼은 좋아하지 않는 것같다.아무래도 지가 모르는 단어들이 곳곳서 많이 튀어나와서 무슨내용인줄 모르겠는가보다.대충 설명을 해줘도 워낙 내용이 기니 내용을 모두다 외우긴 쉽지 않은가보다.한 한달정도는 줄곧 들려줘야 외울 듯!
내용이 잘 이해가 안되니 저는 더 지겨울 수밖에!
그러니 이책은 어른들만 즐거운책인 것같다.

하지만...울아들 수준이 낮아서 그렇지 영어초보자들에겐 꽤 요긴하게 쓰일 수 있는 좋은 그림책이라고 생각한다.알파벳에 관심많은 아이들도 좋아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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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영 Who Says Woof? (Paperback + CD)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56
John Butler 지음 / JYbooks(제이와이북스)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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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작가 존 버틀러의 또다른 책인 고전이라면 고전이라 할 수 있는

 "whose baby am i?" 라는 책을 몇 년 전에 구입했었다.
 





이책을 넘기면서 동물들의 그림을 보고 너무 이쁘고 귀여워 완전 숨넘어가는줄 알았었는데
위의 책도 완전 "꺄오~~" 감탄을 금치 못하겠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귀엽게 그릴수 있을까?
내마음이 너무 맑아지는 듯하다.
아이들도 동물들 이쁘다고 난리다.

동물그림도 귀엽고 이쁘면서 영어도 쉽고 간결하다.
영어 그림책 초보자들이 첫 계단을 밟기에 딱 안성맞춤인 책들이다.
(물론 나와 울집아이들도 첫 계단을 밟고 있긴 하지만..^^)

동물은 총 10마리가 나오는데 모두다 친근하면서도 꼭 외워야만 할 동물들이다.
dog,cow,pig,horse,duck,sheep등등
또한 그동물들의 울음흉내소리도 덤으로 익힐 수 있다.
강아지는 woof, 송아지는 moo, 돼지는 oink, 고양이는 miaow등등
들어보면 똑같아서 동물들의 울음소리가 정말 영어로 우는 듯하다.ㅎㅎ
그리고 반복되는 라임은 "who says woof?....A dog says woof" 이런식이다.
동물이름과 우는 흉내소리만 매번 바뀐다.
리듬도 한 번 들으면 금방 귀에 와 박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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