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일 비비언 고닉 선집 3
비비언 고닉 지음, 김선형 옮김 / 글항아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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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에 걸친 성실한 읽기의 과정도 감탄스럽지만 ‘다시 읽기‘ 재독을 통해 넓게 퍼지는 작가의 고찰은 숭고하다.
작가의 삶의 궤적에 대한 문장들은 숨 죽이며 읽게 된다.
작가가 왜 읽는지에 대한 이유를 열거할 때는 그저 겸손하게 읽게 된다. 고닉 작가의 책은 그렇게 절로 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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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4-05-25 12:4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넘 좋아요. 너무 좋은 책은 리뷰를 못 쓰는지라 아무래도 리뷰 못 쓸 듯 합니다.
밑줄이 너무 많아서 말이지요 ㅠㅠ
책나무님 백자평 제 방에 그대로 옮기고 싶은 마음입니다!!

책읽는나무 2024-05-27 15:53   좋아요 0 | URL
좋은 책 리뷰 쓰기는 참 막막하긴 하죠. 그 심정 우리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느낌들인 것 같아요.
하지만 단발 님의 리뷰도 기대가 되긴 합니다. 같은 책을 또 어떻게 읽으셨을까? 궁금하거든요.^^
실은 저도 이 책 읽고 나서 어떻게 써야할까? 고민 많이 했어요.
헌데 고민을 하다보면 더 못 쓸 것 같아 그냥 쓰자! 그래갖고 빈약한 어휘를 꿰맞춰서...ㅋㅋㅋ
밤에 쓴 글은 왜 그 다음 날 읽음 얼굴이 빨개질까요?
빨개지는 글을 방에 옮기고 싶다는 단발 님의 글은 늘 힘이 됩니다.
다행이다. 이상하진 않은가보다! 그렇게 받아들이며 또 용기 불끈!! 암튼 감사합니다.^^

2024-05-25 13:4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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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7 16:0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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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7 16:5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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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7 17:4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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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7 19:2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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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5 20:3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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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7 16:1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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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8 12:1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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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8 19:0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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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02:0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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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5 16:2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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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1 21:1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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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5 16:3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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