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내 아이들이 아닌 조카에게 사주고 싶어 책을 고르다 발견한 ‘만복이네 떡집‘이다. 예전부터 유부만두님의 글을 통해 찜해 뒀었는데, 더 오래전에 출간되어 사랑받아 온 동화책인 걸 이제 알게 되었다. 이제 초등 3학년 올라가는 나의 조카 어린이는 노는 걸 너무 좋아해 지금도 마스크 쓰고 허벌나게 밖에서 뛰논다던데, 이 책 읽고 재밌다고 말해줬음 좋겠다. 금쪽이 같은 만복이가 떡 먹고 완전 딴사람이 되는 교훈적 내용이 저학년 아이들에게 긍정 에너지가 된다니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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