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날에 <안나 카레니나> 강의가 있어서 자료를 만들다가 아예 리스트도 만들어둔다. 작년에 여러 종의 번역본이 한꺼번에 출간됐기 때문에 읽을 거리는 풍족하다. 아래는 원월드 클래식의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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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 톨스토이 1
빅토르 쉬클롭스키 지음, 이강은 옮김 / 나남출판 / 2009년 1월
25,000원 → 25,000원(0%할인) / 마일리지 750원(3%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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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 톨스토이 2
빅토르 쉬클롭스키 지음, 이강은 옮김 / 나남출판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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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 1 (무선)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박형규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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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 2 (무선)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박형규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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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 3 (무선)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박형규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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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 1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연진희 옮김 / 민음사 / 2009년 9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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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 2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연진희 옮김 / 민음사 / 2009년 9월
13,500원 → 12,150원(10%할인) / 마일리지 6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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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 3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연진희 옮김 / 민음사 / 2009년 9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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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 -상
레오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철 옮김 / 범우사 / 2000년 2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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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 -하
레오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철 옮김 / 범우사 / 1999년 6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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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톨스토이, 도덕에 미치다- 톨스토이와 안나 카레니나, 그리고 인생
석영중 지음 / 예담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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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 Karenina: A Norton Critical Edition (Paperback, 2)
Tolstoy, Leo / W W Norton & Co Inc / 1995년 7월
48,440원 → 39,720원(18%할인) / 마일리지 1,9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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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아이즈 2010-02-12 17:39   좋아요 0 | URL
정녕 이렇게 두꺼운 책인 줄 몰랐다는 것. 민음사 판 1, 2권만 샀는데도 기절하고 싶었어요. 속도가 늦은 편이라 일주일은 꼬박 투자해야 할 것 같은데, 이 책만 읽냐구요? 열 권을 함께 읽는 로쟈님이시니 빨리 읽는 비법도 있을 것 같은데... 그나저나 강의자료 만드시는 것 상상만 해도 부럽네요.
설날 행복하세요.

로쟈 2010-02-15 12:12   좋아요 0 | URL
전혀 부러워하실 일은 아니고, 여기저기 쓴 걸 편집하는 일입니다. 열 권을 읽는다고 더 빨리 읽는 건 아니고, 더 어수선하게 읽는 거지요.^^;

푸른바다 2010-02-12 18:43   좋아요 0 | URL
전 여태 안나 '카레리나'로 알고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카레니나'로 군요^^ 3종의 번역본 모두 읽고 비교해 볼 시간과 열정은 없을 듯 싶고, 적어도 한 종은 읽어보고 싶은데 선택이 쉽지 않은 것 같은데요^^ 어떤 걸 기준으로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박형규, 이철 교수님은 원로이신 것 같고, 민음사 판 번역자인 연진희 씨는 상대적으로 젊은 분으로 추측되는 군요^^

즐거운 설날 되시기 바랍니다^^

로쟈 2010-02-15 12:13   좋아요 0 | URL
맘먹고 하지 않으면 발음이 좀 어렵긴 합니다. 연휴가 끝나가네요.^^;

이매지 2010-02-12 19:57   좋아요 0 | URL
아, 정말 작년 연말과 올초에 걸쳐서 안나 카레니나를 읽었는데 정말 뭔가 느릿느릿 읽고, 러시아에 대한 바탕 지식이 없어서 좀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이게 고전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읽고 나서 여운이 남는 소설을 정말 오랫만에 만난 듯.

로쟈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로쟈 2010-02-15 12:14   좋아요 0 | URL
좀 지루한 부분도 있지요. 그런 걸 '고전'이라고도 하지만요(목 매달고 싶을 만큼 지루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비로그인 2010-02-12 21:03   좋아요 0 | URL
강의 먼저 듣고 나중에 읽어도 되겠지요? 집이 아닌지라 책 사서 둘 곳이 없네요.

로쟈 2010-02-15 12:15   좋아요 0 | URL
네, 나중에 '다시' 읽으셔도 됩니다.^^

릴케 현상 2010-02-12 23:46   좋아요 0 | URL
아하 다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전 안나 카레니나 수업시간에 읽었어요. 범우사 걸로 봤을 듯한데^^ 기억나는 게... 그 무렵에 여자 친구가 고향 갔다가 서울 올라왔는데 역에 마중 가서 제가 "내 귀가 이상해 보이지 않아?"하고 농담해서 같이 웃었더랬죠.

로쟈 2010-02-15 12:15   좋아요 0 | URL
저도 읽은 건 범우사판입니다. 요즘은 소설가 지망생들도 잘 읽는 듯해요...

펠릭스 2010-02-13 09:27   좋아요 0 | URL
이동은 평행을 깨는 단초가 되는듯 합니다. 지루함, 우연한 만남, 집요한 구애, 불륜, 임신, 이사, 시선, 자살 등은 요즈음 유행하는 진화론적인 표현으로 하면 여성의 유전자와 남성의 유전자의 충돌일듯 싶습니다. 세월이 지나도 인간의 근본벅인 삶의 방식은 변화되지 않을 듯해요. '이탈의 추억'이라는 유전자가 있으려나 싶어요.

로쟈 2010-02-15 12:16   좋아요 0 | URL
잘 다녀오셨나요?^^

펠릭스 2010-02-15 13:52   좋아요 0 | URL
근거리라 인사도 못드렸습니다. 다시 쿨해진(냉냉한) 느낌입니다. 일상은 쪼그리고 앉아 쪼이는 말없는 햇볕같습니다. 올해도 건강하십시오.

빵가게재습격 2010-02-13 16:56   좋아요 0 | URL
문학에는 소양이 빵점인데다가...러시아 문학은 묵직해서 잘 안 펼쳐보게 되네요. 왠지 그런느낌입니다. 19세기의 어느 부르주아 가문에서 태어나 사랑하는 이를 위한 결투를 하루 남겨두고 읽는 책 같은. ^^;; 설날이라 어머님 댁에서 접속했습니다. 올 한 해도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로쟈 2010-02-15 12:17   좋아요 0 | URL
묵직한 게 장점이죠. 친해지면 묵직한 친구가 생기는 거라서요.^^

2010-02-16 09: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16 02: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10-02-17 00:14   좋아요 0 | URL
오프라인 수업신청해 놓고 온라인으로만 선생님 뵙다가 "안나~" 수업 들으러 갔었습니다.
벅찬 감동으로 수업시간내내 귀가 얼어있었네요..
아트앤에 이메일 주소 물어볼까 하다가 여기오게 되었어요.
대충 보니 읽어야 할 책이 엄청많다는..

그래도 이번 러시아 문학기행을 듣게 되어 다행입니다. 러시아 문학만 읽어도 세계문학의 미혹에 헛되이 헛발질 하지 않아도 될듯.. 다독을 못하는 저로선 어떤 다행하고 적합한 위대한 길에 들어섰다는 느낌입니다. 러시아문학을 읽는 콤빠니아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상상해봅니다.

로쟈 2010-02-17 00:18   좋아요 0 | URL
아, 오셨었군요. 러시아문학을 좋아하신다니 저도 반갑습니다.^^ 콤빠니아는 따로 자격이 필요한 건 아닐 테고, 이미 그 길에 들어서신 거 같은데요.^^

비로그인 2010-02-17 00:39   좋아요 0 | URL
어 이렇게 빨리 댓글을..야행성이시군요..
그날 곶감은 잘 들고 가셨는지요? 드리긴 했지만 보자기에 싼 물건을 들고 가기가 좀 뭣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자 제가 다 곤혹스럽던걸요..^^

뒤늦은 인사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셔요

로쟈 2010-02-17 00:47   좋아요 0 | URL
아, 곶감은 잘 빼먹고 있습니다.^^ 다시금 감사. 강의후에 귀가하면 자정이 다 돼가는 시간이어서 부득이 '야행성'입니다. 사실 강의가 없는 날도 보통은 2시를 넘기지만요.^^;

비로그인 2010-02-17 12:21   좋아요 0 | URL
헤헤~~ 분신들.. 마음으로 다가오는 치명적인...

lo초우ve 2010-02-17 16:31   좋아요 0 | URL
안나카레니나.. 톨스토이의 작품이군요..무심코 지나쳐왔던..아니, 말로만 듣던..
쿡쿡쿡^^;; 나이들어서 한두권 책을 접하려고보니 어릴때 생각이 나는군요 .어릴때 책 읽고 독후감쓰기.. 정말 어렵고 지겹고 그랬는데 물론 오빠의 반강요였지만..^^;;
어쨌든 ...내용이 어렵나요?? 나도 함 읽어봐야지~~

로쟈 2010-02-17 23:21   좋아요 0 | URL
사랑과 불륜에 관한 내용이니 어렵다고 말하긴 어려울 듯합니다.^^;

lo초우ve 2010-02-18 11:48   좋아요 0 | URL
네.. 로쟈님의 답변 감사합니다 ^^ 늦었지만..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건강하시구요 ^^ 소원성취하세요 ^^ 더불어 좋은일 가득 넘쳐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