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새 생각은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몸은 아닌것 같다.
일도 그렇고 여러가지 생각을 좋게 하고있지만 입맛이 없는건 어쩔수 없나보다.
그래서 엄마가 내가 그나마 먹고싶다고하는거 생각하셨다가 요새 많이 해주신다.
요새 딸기 먹고싶다고 하니 주말에 바로 딸기를 사오셨고
밥을 잘 못먹으니 바로 국수를 해주신다. 엄마표 국수 참 맛있다.
#2
집에서 요양할때 일어나고 앉을때 힘들거같아서 작은 탁자를 마련했다.
밥도 여기서 먹고 앉을때도 편하게 다리도 올리고.
#3
아는지인이 작년생일선물을 이번에 해준다고해서 색연필을 말했다.
엄마랑 나랑 색연필이 칠하다가보니 벌써 몽땅연필로 변하고있었다.
택배로 선물을 보내준다고해서 색연필만 생각했는데
이번에 내가 기대하고있는 컬러링북 신간 '신비의숲'도 같이 보내줬다.
귀여운 치약도 같이 ㅎㅎ
이번에 집에서 쉴때 열심히 색칠해야겠다. 이번책도 참 맘에 든다.^^
#4
병원에서 밤 10시 좀 안되게 전화가 왔다.
변동사항있는지. 저번에는 주말 낮12시에 전화가 오더니
이번에 밤에 전화가 왔다. 왜 갑자기 불시에 전화를 할까;;;
지금 머 변동사항은 없지만 목이 너무 아픈데 약 먹으면 안될거같아서 참는중이다.
수술하기전에는 약이나 먹는것도 조심해야할듯 싶다.
이제 정말 이번주다.
먼가 몸이 긴장되는것 같다.
이제 내 몸 회복되는것만 신경쓸거다.
내몸은 소중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