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발이야기는 더이상 할이야기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또  1년이 되기도 전에 또 발수술했다. 위치는 비슷하다.

나도 내발을 혹사 시키고 싶지 않지만 더 나은 내인생을 위해서  발수술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다시 수술대에 올라가고 싶지 않았다. 그래도 머 어쩌겠는가.

 

# 그래도 작년보다 더 잘 참고 잘 버티는 중이다.

이번에도 한달동안 집에만 꼼짝없이 있어야 한다.

작년에는 너무너무 아파서 다른행동을 할수가없었지만

책도 조금 보고 보고싶어했던 드라마도 보고 집에서 혼자 놀기를 하는 중이다.

 

# 그래서 이렇게 알라딘에 글도 올리지 않은가.

2월17일 수술햇는데. 병원은 환자 퇴원 빨리 시킨다.

이제 일주일넘고 이주일 다되어간다.

 

# 그렇다고 안아픈건 아니다.

똑같이 담주 실밥도 뽑아야하고  가끔씩 따금거리며 통증은 온다.

작년과 같이 발가락에 철핀 달고 나왔다.

발뒷꿈치는 바닥에 닿아도 된다고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 작년에 한번 했다고 올해는 이상황을 느긋하게 즐기는 중이다.

시간 지나면 철핀도 빼고 걷는연습하고 다시 일상생활로 복귀해야지

 

그동안 책도 좀 읽고 편히 지내야지!!

 

 

 

 

 


댓글(4)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녀고양이 2016-02-26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우, 발을 또 수술하셨네요.
한번에 나았으면 좋았을텐데... 이번에는 꼬옥 완쾌되면 좋겠어요.

그래도 이번에는 느긋하게 즐기고 있다니, 마음의 여유가 느껴져서 다행이예요.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주시겠군요!

실비 2016-02-27 17:51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두번이나 하게됐네욤 ㅠ

부모님께서도 바쁘시고 서울집에서 오랜만에 맘편히 즐길려구요
아직 아프지만 혼자 잘 있어요^^

꿈꾸는섬 2016-02-27 0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수술 잘 되었죠? 얼른 낫길을 바랄게요.^^ 힘내요!

실비 2016-02-27 17:52   좋아요 0 | URL
담달에 병원갈때 봐야겠지만 잘된거 같아요
수술후 관리가 더 중요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조심할려구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