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발이야기는 더이상 할이야기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또 1년이 되기도 전에 또 발수술했다. 위치는 비슷하다.
나도 내발을 혹사 시키고 싶지 않지만 더 나은 내인생을 위해서 발수술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다시 수술대에 올라가고 싶지 않았다. 그래도 머 어쩌겠는가.
# 그래도 작년보다 더 잘 참고 잘 버티는 중이다.
이번에도 한달동안 집에만 꼼짝없이 있어야 한다.
작년에는 너무너무 아파서 다른행동을 할수가없었지만
책도 조금 보고 보고싶어했던 드라마도 보고 집에서 혼자 놀기를 하는 중이다.
# 그래서 이렇게 알라딘에 글도 올리지 않은가.
2월17일 수술햇는데. 병원은 환자 퇴원 빨리 시킨다.
이제 일주일넘고 이주일 다되어간다.
# 그렇다고 안아픈건 아니다.
똑같이 담주 실밥도 뽑아야하고 가끔씩 따금거리며 통증은 온다.
작년과 같이 발가락에 철핀 달고 나왔다.
발뒷꿈치는 바닥에 닿아도 된다고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 작년에 한번 했다고 올해는 이상황을 느긋하게 즐기는 중이다.
시간 지나면 철핀도 빼고 걷는연습하고 다시 일상생활로 복귀해야지
그동안 책도 좀 읽고 편히 지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