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번뜩 갑자기  생각이 났다.

 

커피를 마시면 커피한잔으로 소소한 행복을 느껴서  한잔으로 몇시간으로 행복을 느낀다.

식어도 좋다. 갑자기 종이컵이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환경을 생각해야할것 같고,

요새 TV에서 인간의조건에서 쓰레기 없이 살기를  보다보니

주말에 번뜩 갑자기 텀블러가 생각이 났다.

번뜩 텀블러가 생각났다. 그래서 주말 내내 웹서핑을 시작했다.

 

검색하다보니 커피전문점 텀블러가 많이 쓰이고 괜찮다고 하는데

콩다방꺼가 아령 텀블러라고. 잘나가는 밀폐가 잘되고 보온보냉 잘된다고 한다.

 

가격은 다른것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싼 편은 아니다.

 

다시 또 검색을 막 하다보니 새로운 사실.

콩다방 텀블러가 주부들이 많이 쓰는 브랜드 락앤락에서 만들었다는 사실.

 

자세히 보면 디자인은 같고 로고만 다르다고 한다.

가격은 락앤락이 조금 더 저렴하다.

 

난 브랜드는 상관없기에 최저가격으로 오늘 주문했다!!!

 

 

<출처: 락앤락홈피>

 

 

 

다른 이야기

 

분명 오늘 날씨가 따뜻하고 영상이라고 했는데..

아침에 문을 나서는 순간부터 춥고 바람이 불면 너무 시리고

회사에 있어도 춥고.

다들 안춥다고 하는데 나만 추운건가;;;;

남들 추울때 난 더 춥고

남들 안추울때 그래도 난 춥고.

 

 

 

 

 

 

ps

알라딘에 이미지 사진이 안올라간다고 문의를 했는데 몇주만에 답이 온게 아무 문제가 없다고했다.

지난주에 시험삼아 클릭했는데 사진 클릭이 됐다.

근데 지금 다시 이미지 넣을려니 클릭이 안된다. ㅡ_ㅡ

머지머지머지머지.ㅜ

 

지금 이미지 삽입이 됐다.

어떤건 되고 어떤건 안되는 기준은 무엇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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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고흐전

 

 친한언니와 함께 반고흐전을 보기로 했다. 어제 토요일.

 날씨도 풀렸겠다. 오랜만에 패딩이 아닌 코트로 입고 오랜만에 얼굴보니 신경좀 쓰고. 기분 좋게 랄라~ 하며  예술의전당을 다가가는데  신호등에 많은 사람들이 건너오고 있었다.

 미리 검색을 해봤는데 방학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다고 예상은 했는데 너무 많다.

 

 예매소로 갔는데 어? 의외로 사람들이 없다. 하면서 다행이다 하면서 계산을 끝내고 나니 옆에서  대기표 받으세요~ 하는것이 아닌가. 대기번호가 260번대였나? 300번대 부르면 들어가라고 ㅠ

 

 속았어. ㅠ 그렇게 좀 기다리다가  오디오도 대여하고 드디어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다. 느긋하게 그림을 감상하기 보단 왜 사람들이 안가지 언제 앞으로 가는게 더 신경 쓰였다. 많은 사람들과 아이들 있었다. 너무 많다보니 집중하긴 어려웠다.

 

 반고흐전을 보면서 느낀점은 그림을 엑스레이를 찍어서 다른 그림이 있다는 점과 가난해서 좋지 않은 물감을 썼다던지 그걸 확대해서 확인할수 있었다. 자화상을 참 많이 그렸다. 자기는 붉은수염이라고 그려진 자화상이 인상 깊었다.

 

 살아있을땐 빛을 못봤지만 그 만의 특유의 화법을 도드라진것 같았다. 그의 인생은 암울했지 모르겠지만 그의 상황에선 대단한 그림들이 탄생한것은 아닌지...

 

아쉬운점은 잘알려진 그의 대표작 그림들은 없었다. 4년후에 한국에 온다고 한다. 잘 알려진 그림은 없었지만 그의 일생과 그의 그림들을 좀더 자세히 볼수 있어 좋았다.

 

 좀 더 여유가 있다면 그림을 좀 더 오래 본다던지 느긋하게 보고 싶었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땜에 그런 겨를이 없었다.

 

 

2. 강남역에 무슨일인가?

 

 12시에 만나서 예술의전당에 반고흐전 보고 나오니 3시쯤 되었다. 바로 강남역으로 가서 밥을 먹기로 했다. 최근 강남역에 몇군에 밥을 먹어서 그 중에 골라서 가기로 했다. 저번에 갔을때도 사람들이 많아 줄 많이 기다려서서 먹었는데 지금은 괜찮겠지? 하면서 갔는데...

 

 어쩜!!!! 좀 맛있다거나 블로그에 많이 올라온 맛집들은 사람들이 여전히 아주 많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원래 이런것인가;;;;; 아니면 어제만 그런건지;;;;

 

 결국 어제 늦은 점심을 먹을려고 3군데 돌다가  그나마 한가한데서 점심을 먹었다. 밥먹고 좀 이야기좀 하다가 언니가 오늘 커피 안마셨다며 커피 마시고 싶다고 나가자고 했다. 그래서 강남 도로변을 걷기 시작했다. 강남역은 걸으면 커피집이 참 많다.

 

 그런데!!!!  들어갔는데 자리가 없네 나오고 옆에 들어가고 또 자리가 없네 나오고. 결국 강남역에서 커피집 돌다가 신논현역 까지 걸어갔다. 커피 한번 마셔보겠다고. 이런적 한번도 없었는데... ㅠㅠ

 

 결국 신논현역에 망고를 많이파는 쥬스집에 들어갔다. 어제 TV를 보다가 망고쥬스를 많이파는 집을 봤는데 맛이 궁금했는데  신논현역에 있었다. 망고식스!

 

 커피 마셔보겠다고 커피집 6군데 들러서 겨우 망고식스에 자리를 잡았다. 날 추운데 괜찮을까 했는데 안에 후끈한게 좀 온도를 높인것 같았다. 아이스망고쥬스를 많이 팔아서 그런가;

 

 하여튼 난 만족하며 망고쥬스를 마셨다.

 

 어제 집에 들어오고 잠을 깊게 잔것 같다. 어제 좀 걸어서 많이 피곤했나보다.

 여하튼 오랜만에 문화생활도 보고 언니도 만나 신나게 수다도 떨고 즐거운 하루였다.

 

 

 

ps. 사진을 올리려고 했는데 사진이 안올라간다;;;  새컴퓨터인데;;; 왜 안되지. ㅠ

      저거 메인이미지 사진도 바꿔야하고 이제 블로그 분위기 바꿀때도 됐는데;

      하나씩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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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13-01-21 2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고흐전 보고 오셨군요.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곳을 가본지가 오래되었네요.^^ 그래도 즐거웠겠어요.^^

실비 2013-01-22 13:43   좋아요 0 | URL
사람들이 강남에만 모여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ㅎㅎㅎㅎ
여유만 있다면 커피집 창가에 앉아서 사람들 지나다니는거 구경하고 싶었어요 ㅎ

마녀고양이 2013-01-25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큭큭, 저는 토요일은 애지간하면 강남 나가지 않아요.
그 엄청난 인파들, 딱 질색이거든요.

4년 후에 고흐의 주요 작품이 들어온단 말이죠... 몇 년 전의 전시회를 잊을 수 없는데.
너무 기대되네요. 요즘 하는 전시회도 가고 싶지만, 정말 시간이 나질 않아서. ㅠㅠ.
망고 주스, 아 부럽다~~~

실비 2013-01-28 00:55   좋아요 0 | URL
그럴줄 알았음 다른데로 갈걸 그랬나봐요 ㅎㅎㅎ
고흐전도 하고 바티칸전도 하더라구여. 그것도 보고싶지만 또 많은 사람들에게 치일까바 ㅠ

날이 추워도 안이 따뜻하니 주소도 잘 넘어가더라구여
다시 생각하니 또 마시고 싶네요 ^^
 

늦은감이 있지만 새해계획을 세워보았다.

생각해보니 요 몇년간 새해 계획을 세우지 않은거 같다.

올해는 다르게. 좀 살아보자.

 

 

1. 책 15권 이상 읽기

몇년간에 봤을때 1년에 책을 5권 채 읽지 못했다. 다들 책 50권 100권 계획을 세우지만 우선 실행가능한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한달에 1권이상 읽기를 기본으로 15권. 내년에 더 늘려야지.

 

2. 일주일에 블로그 한번이상 올리기

맨날 블로그 글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 1년에 열손가락에 손에 꼽을 정도로 밖에 안왔다.

 이제는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글을 올려 내 생활을 되돌아 보도록 하자.

 

3. 3키로 빼거나 유지하기

겨울이라고 몸에 보호막이 둘러지고 무게는 늘어나고  작년에 감기를 심하게 앓아누웠더니 그 부은게 안빠지고 살이 되고 지금은 더 늘어나는중이다. 솔직히 좀 먹어대긴했다. 좀 날씨 풀리면 걷기 운동좀 하고 관리하자.

 

4. 여행 다니기

많이는 아니고 1,2번이라도 해외나 국내라도 간단하게 하루라도 1박2일이라도 내마음 힐링될수 있게 편안한 여행을 다니도록 해보자.

 

5. 저축하기

50만원이든 100만원이든 돈을 모아보자. 돈 쓰느것도 줄이고 무작정 사는게 아니고 생각하면서 필요한거만

 

6. 취미생활하기

제작년에 드럼을 잠깐 배웠고 작년에는 비즈를 배우고 비즈는 진행중이다. 아직 수업이 남았으니까 회사 다니고 한번 빠지니 다시 나가기가 왜이리 힘든지

여러가지 경험하면서 꾸준히 도전해보도록 하자.

 

7. 정리정돈을 평소에 하자.

창피하지만 정리정돈을 할려면 맘먹고 하는데 맘먹고 하는데 쉽지가 않다. 정리정돈도 잘못하고 평소에 하지도 않고 한번에 할려니 다 끝내지도 못하고

평소에 조금씩 자리정돈하면서 내머리속이나 마음도 정리해서 새기분으로 지내자.\

 

 

어제 새컴퓨터를 설치했다. 그전에 쓰던 컴퓨터는 8년정도 썼는데 포맷해도 느리고 잘 되지도 않고

큰맘먹고 동생이 구입했다. 옆에서 꼬신건 있지만 ㅎㅎㅎ

새컴퓨터로 새마음으로 새해니까 조금씩 계획한걸 실행해보자!!

 

 

작년과 다른 한해를 보내도록 하자! 난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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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3-01-13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즐거운 일 가득한 새해를!

저는요, 3키로가 아니구, 대략 8키로 빼기여야 한다눈...
작년에 맘이 편했는지 그 정도가 살쪄버렸거든요. 아흑.

그럼요, 그럼요. 저도 실비님도 할 수 있다 화이팅!

실비 2013-01-14 00:17   좋아요 0 | URL
달여우님 ^^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셔요 (^^)(__)
저는 계속 무게가 늘어나는중이라 ㅠㅠㅠ

아무래도 노력 많이 해야할거같아요 +_+
같이 힘내서 꼭 성공해보아요 +_+

꿈꾸는섬 2013-01-21 2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처럼 저도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하는데 자꾸만 미루게 되네요. 꼭 실천하시길~^^

실비 2013-01-22 13:42   좋아요 0 | URL
정말 오랜만에 계획을 세워보았답니다.
올해 꼭 실천할려구여 +_+
꿈꾸는섬님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욤 ^^
 

정신없이 시간이 가는듯 하더니

 

2주전부터 목만 아파서 건조해서 그런줄 알고 열심히 자기전에 젖은 수건 널고 잤다.

그러면  자고 일어날때 목 아픈게 덜해서..

 

지난주 수요날 이상하게 온몸이 더 아프더니만 특히 무릎이;; ㅠ

 

올해 들어 그렇게 춥고 잠까지 설친건 처음인것 같다.

그담날 병원가니 "목이 많이 아프겠네요"   "네 엄청 아파요 ㅠ"

 

약먹고 취하고 계속 졸립고 ㅠ

내  목을 보자니 피가 나올거같은 목같아서. ㅠ

 

이상하게 지난주에 평소보다 더 돌아다녔다. 일이 더 생겨서;;;;

 

주말 내내 먹고 눕고 먹고눕고

 

아예 아플려고 맘 먹을려는듯 주말내내 힘을 못썼다. 여러가지 안좋은일들이 겹치고

컨디션도 안좋고. 

 

일요일 저녁이 되니 슬슬 걱정이 되는게..

 

먹고자고 자고 자고 먹고 하니 부은얼굴은 어쩌며 살이 부대끼는걸 어쩌누. ㅠ

 

약먹어서 몸이 부은걸수도 있지만

계속 자서 그런지 얼굴은 달덩이에다가 전체적인 몸도 부었다

 

오늘 하루종일 바지가 작다는 느낌이;;;;

 

아직 감기가 다 안나았으니 몇일쉬다가 다시 몸 조절을 해야겠다

아파도  부은게 걱정이니 원. ㅠ

남들은 3,4키로 찌면 티가 나던데 나는 1,2키로만 쪄도 좀 달라보인다.

특히 겨울은 더 그렇다.  ㅡ_ㅡ

 

다시 컨디션 조절 해서 활동 좀 하자!  연말인데 목감기라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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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113, 총 59039 방문
  •  

     

    오홋 +_+

    내생일에 맞춘 숫자다.

    오랜만에

    캡쳐를. ^^

     

    감사합니다.

    갑자기 방문자수가 올라간게 의문이지만.

     

    기분은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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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스피 2012-11-08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정말 생일에 맞춘 수자네용^^

    실비 2012-11-11 23:49   좋아요 0 | URL
    운이 좋았나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