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이다. 

나이한살 더 먹은.. ㅠ_ㅠ   

오늘은 머리쓰는 생각도 안할거고 

노동도 안할거다. 

내생일이니까.. 

걱정할건 낼 하고. 

오늘하루 근심걱정없이. !!! 

 

아  잘크게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 가져야지.

 

 

ps. 

이케익은 지난주에 친구가 바뻐서 못챙겨줄것 같다고 미리 사준 케익. 

매년 다른거 몰라도 케익을 챙겨주는 친구. 

항상 고맙다. 


댓글(8)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카스피 2010-11-04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었지만 생일 축하 드려용^^

실비 2010-11-04 23:31   좋아요 0 | URL
정말 고맙습니당 ^^

BRINY 2010-11-04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 축하드려요~ 잘 지내셨죠?

실비 2010-11-04 23:32   좋아요 0 | URL
오랜만이에욤 BRINY님 ^^
많은일들이 있었지만..^^;
잘지내셨지욤 ?^^

마녀고양이 2010-11-05 0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번에 생일 축하드렸지만,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빈말로 때우다보니,, 뽀뽀라도 쪽! 아하하.

실비 2010-11-07 23:13   좋아요 0 | URL
홍홍 고맙습니당~~~
와락~~~
>_<

꿈꾸는섬 2010-11-05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었지만 생일축하해요.^^

실비 2010-11-13 00:09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당~ 꿈꾸는섬님 ^^
 

지난주에  

엄마가 아침부터 준비하셨다. 난 보조. 

 엿기름사고.. 방앗간가서 고추도 빻아오고 찹쌀가루도 그렇고. 

엿기름에서 물나온거 끊이면서 저어주고. 쌀가루도 넣고. 

 

 

 아침부터 준비한게 늦오후 다되서 끝났다. 

휴 이 많은걸 엄마가 혼자서 이제껏 하셨다니 정말 대단하시다. 

요새 느끼는건데 집안일도 끝이 없다. 이집은 어떻게 생긴집이 쓸어도 계속 먼지 나오는집. ㅠ 

청소 빨래 하자면 끝도 없고. 

엄마는 웬만하면 다 직접 만드신다.

 

 항아리도 미리 씻어놓으셨고 옥상에 둘이 힘들게 들고가서  다른 항아리들 가운데에 배치.  

된장도 있고. 다 엄마의 손맛이다.

 

 요샌 도라지도 이렇게 말리고 계신다. 

 

옆에서 어떤거든 보고 배울려고 하는데 나도 나중에 저리 잘할수있을까 걱정이다. 

요샌 엄마가 찌개 만드는것도 시키신다. 

설명만해주시고 해봐 이런식?! 

아직 실패하진 않았으니.. 희망을 갖자. 

 

200101028


댓글(6)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녀고양이 2010-11-03 0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어머님께서 직접 고추장을 담그시는군요?
저희 시댁에서 고추장을 직접 담그시곤 했는데,
이제는 연세가 있으셔서 그만두셨답니다.
하기사, 시댁 고추장은 얼마나 매운지 저는 입두 못 댔었어요....

고추장 사진, 먹음직스러워요..!!

실비 2010-11-03 11:41   좋아요 0 | URL
요 몇년새에는 옆집에서 얻어서 안하셨는데
고추장이 다 떨어졌다면서 하시더라구염.
옆에서 보고 하는게 참 중요한거 같아욤.
근데 옆에서 보기엔 간 맞출때도 몇숟가락이 아니라
그냥 적~당히 부으시니 정확한양을 잘 모르는게 문제네욤
이게 엄마의 손맛인가바욤^^:;

카스피 2010-11-03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추장 담그기 힘드시지요.예전에 TV를 보니 어는 종가댁에서 며누리가 고추장 담그는것을 힘들어하는 것을 본 시어머니가 물만 넣으면 바로 만들어지는 고추장을 만든것을 본적이 있어요.좋은 아이디어인데 왜 시중에 안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실비 2010-11-03 14:11   좋아요 0 | URL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위해 개발을 한거군요.
시중에 나오면 대박날거 같아욤,.
그래도 머하나 음식 만드기엔 사람손이 참 많이 들어가니 ㅠ
고생스러워도 들어간만큼 맛있으니까욤...^^

꿈꾸는섬 2010-11-05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추장 담그기 보조하셨군요. 우리 것을 지키며 사는 부모님 세대가 존경스러워요.^^

실비 2010-11-06 00:11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참 대단하신거 같아요.
옆에서잘 보고 배울려구염 ^^
 

결국 동생하고 새벽에 내려갔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바람 쐬는겸  생각했다. 

친척분들 많이 오셨고 오랜만에 뵙는거라 

얼굴이 가물가물했다. 

다른신부들도 많았지만 

친척언니가 젤 이뻤다. ㅎㅎ 

어른분들이 너도 결혼해야지 한마디씩 했지만 

해야죠~ 사람들이 못알아보네요 호호 

하면서 넘겨버렸다. 

 

내려갈때는 3시 40분정도 걸렸는데 올라올때는  차가 막혀서 한 4~5시간 걸린거 같다. 

문제는 멀미하고 멀미 휴우증이 아직도 남아있다. ㅠ


댓글(8)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10-11-02 23: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1-02 23: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1-03 00: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1-03 00: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카스피 2010-11-03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부산까지인데...좀 비싸더라도 KTX가 편하고 빠르더군요^^

실비 2010-11-03 11:26   좋아요 0 | URL
KTX 한번도 안타봐서 한번 타보고 싶어욤 ^^

꿈꾸는섬 2010-11-05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오셨군요.^^

실비 2010-11-06 00:01   좋아요 0 | URL
결국 다녀왔습니당~
멀미한거 빼곤 괜찮았어욤 ^^
 

 

엄마가 생일케익을 미리 사주셨다. 

코스트코에 파는 치즈케이이 정말 치즈가 많이 들어있다. 

배는 늘어나겠지만.. 

그래도 맛있다~ 히힛


댓글(8)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세실 2010-10-28 0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저도 치즈케익 좋아해요. 촉촉하고 입에서 사르르 녹는 맛^*^
가을에 태어나셨네요. 미리 축하드려용!

실비 2010-10-30 01:02   좋아요 0 | URL
쌀쌀한날에 태어났지욤~~
축하해줘서 고맙습니당 ^^
감기조심하세용

마녀고양이 2010-10-28 2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입에서 사르르 녹는 치즈 케익. 아 정말 좋아하는뎅... 맛나겠어요.
생일 저두 축하드려요!

실비 2010-10-30 01:02   좋아요 0 | URL
치즈케익이 짱이죠. ㅎㅎㅎ
저거 자주 못사먹는건데
엄마께서 큰맘먹고 사주셨답니당~

카스피 2010-10-29 0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저도 코스트코 치즈케익이 가격대비 만족도에서 최고에용^^

실비 2010-10-30 01:03   좋아요 0 | URL
코스트코가 피자도 그렇고 케익도 그렇고
양도 많고 싼거 같아욤.
양이 너무 많아서 문제지만. ㅎㅎ

꿈꾸는섬 2010-10-30 0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여기도 먹을 것이...ㅜㅜ 배고파요.

실비님, 안녕하세요.^^
제 서재에 들러 댓글도 달아주셨는데 이제야 찾아왔네요.
다음에 들러 찬찬히 둘러볼게요. 그래도 되죠?

실비 2010-11-02 14:55   좋아요 0 | URL
꿈꾸는섬님
반가워욤^^ 이렇게 들려주시니
너무 조은걸요~
볼거없지만 천천이 있다가셔요^^
 

 

 월드컵 경기장에 있는 하늘공원에 갔다.

 

 올라가는길

0.8키로를 무시하지 마시라.

약간 오르막길이라.. 힘들다.

날은 어찌나 덥던지;;
 

 

날씨가 참 좋았다. 
 

 

 

드디어 입구 도착!!
 

 

 

코스모스~~
  

 

 

 억새와 하늘을 바라보는 광경이란 참으로 멋있다.
 

 

 

하늘공원에서 바라보는 주위 풍경
 

 

 찍을땐 몰랐는데  잠자리도 찍히고.. 아주 작게;
 

 

 

 

이런 뜻이였구나~
 

내려가는길~ 

 

말이 필요 없다. 

서울살면서 내가 참 안가본데가 많아서. 

여기저기 구경도 많이 다닐거다. 

보고 느끼는게 가장 좋은거 같다. 

 

20101023


댓글(6)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순오기 2010-10-26 0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억새를 보고 왔군요.
나도 내일 무등산으로 억새 보러 갑니다~~~ ^^

실비 2010-10-26 22:21   좋아요 0 | URL
무등산 잘 다녀오셨나요?
날이 어제보다 더 추워졌어요. ㅠ
옷 따뜻이 입고 가셨지욤 ?^^

마녀고양이 2010-10-26 0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 공원 올라가는 길이 만만치않지요?
그나마 나아진게, 예전에는 계단으로 올라가야 했는데 이젠 오르막길로 간다는거 정도죠.
그래도,, 억새 축제 참 좋네요. 아, 예전 기억이.

실비님 좋은 가을 되셔요!

실비 2010-10-26 22:22   좋아요 0 | URL
올라가는게 만만치 않더라구여
평길이면 자신잇게 가겠는데 오르막이니. ㅠ
계단은 내려오는길로만 사용하더라구여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내려올땐 평길로 쭉 돌아와서 내려왔지요.. 엄청걸었습니다.ㅎㅎ
마녀고양이님도 쌀쌀하지만 좋은가을 되셔욤 ^^

후애(厚愛) 2010-10-27 0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코스모스 정말 오랜만에 봅니다.^^
하늘공원 이름도 이뻐요~ 기회가 오면 가보고 싶네요.

실비 2010-10-28 00:15   좋아요 0 | URL
처음 가봤는데
땀흘린만큼 보긴 좋더라구여~
오늘 티비보는데 도망자 드라마에 나오더군요~
또 가고싶더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