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정아 기자]
가수 이승환이 콘서트 ‘HWANTASTIC’을 연다.
이승환은 5월12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기로 하고 현재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 4월 7일 미국 LA의 파사데나 시빅 오디토리엄((Pasadena Civic Auditorium)에서 단독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한 가수 이승환은 10년 넘도록 함께 해온 최고의 밴드는 물론이고 서커스, 현악 20인조, 현대 무용단, 사물놀이 등 70명이 넘는 출연진을 등장시키며 다양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운다.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사전 페스티벌에서 관객을 사로잡을 밴드들의 공연 또한 눈길을 끈다.
이승환이 인정한 이 밴드들은 ‘몽구스’, ‘쿤타 앤 뉴올리언스’, ‘세렝게티’, ‘쇼티캣’으로 최근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들이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사전에 모집한 이승환 카피밴드의 무대 또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공연장에 일찍 도착한 관객들은 다양한 먹거리와 이벤트를 즐기면서 동시에 재능 넘치는 실력파 밴드들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정상급 뮤지션들의 게스트 출연도 예정돼 있다. 박정현과 이적, 아이비, 빅뱅이 그들이다. 뿐만 아니라 싸이와 김진표는 본 공연 중 이승환과 함께 공동무대를 꾸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