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람이는 누나에 비해 색감과 구성력이 좋다.
혹시나 혹시나 이 녀석이 미술에 재능이 있으면
작은외삼촌이 미술학원을 하니 완전 돈 굳는 셈이라 좋을텐데. -.-  

해람이가 열광하는 글자로 그림 만들기 - 누나란다. @.@



그러고보니 이사하기 전 사진이구나. 



이사를 앞두고 이층침대 사러 다니던 날 



수원박물관에서. 그러고보니 저 재킷은 해람이가 좋아해 거의 3월 내내 입고 다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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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Journey 2010-04-24 2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꺄오~ 너무 귀여운 해람이~~~ ^^

세실 2010-04-24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 헤어스타일도 좋구, 완전 모델이예요. 멋져라~~

비로그인 2010-04-25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째 이리도 잘 생겼을까요?
이쁜 쪽에 더 가깝다고 해야죠.^^*

코코죠 2010-04-25 0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번째 해람이는 금방이라도 하늘을 날아오를 것 같아요. 하늘을 날 줄 아는 플라이해람이는 글자로 그림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아이에요. 해람이가 글자로 오즈마 누나를 만들어 준다면 아아, 저는 아마도 너무 기뻐서 하늘로 붕 떠오를 것이에요!

조선인 2010-04-25 0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세상님, 이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실님, 아, 저 머리는... 엄마가 게을러서 미장원을 안 탓이라. 쿨럭.
마기님, 님의 아드님이야말로 명작이던걸요?
오즈마님, 새삼 두번째 사진을 보고 화들짝 놀랐어요. 아, 집꼴이 왜 저러죠? ㅠ.ㅠ

sweetmagic 2010-04-25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쁘다....

유안이 얼굴에 판박이 하고 싶은 얼굴이군요 흑

프레이야 2010-04-25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미남 해람이 많이 컸군요.^^
아웅 귀여워라~~~

꿈꾸는섬 2010-04-26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람이의 외모는 여전히 눈부셔요.^^

조선인 2010-04-26 0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윗매직님, 으마맛, 심한 말씀을! ^^
프레이야님, 헤에
꿈꾸는섬님, 아하하

후애(厚愛) 2010-05-03 1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람이 넘 귀엽고 이뻐요~
많이 자란 것 같아요.^^
제가 오랜만에 댓글 달았지요? 죄송해요.^^;

조선인 2010-05-03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저도 마찬가지인걸요. 요새 제가 좀 움츠러들어 있어요.

같은하늘 2010-05-04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람이의 저 맑고 깨끗하고 커다란 눈망울에 퐁당 빠지고 시퍼라~~~ㅎㅎ

조선인 2010-05-06 0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같은하늘님, 빌려드릴까요? ㅋㅎ

펭귄 2010-05-07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오, 인물이 아주 좋아요~ 배부르실듯!
첫 번째 작품도 참 매력적이네요.

조선인 2010-05-07 0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펭귄아, 보고 싶다~
 

집 근처 수원박물관에서는 매월 1회 어린이 체험교실이 있다.
지난 3월은 한자 그림(?)으로 손수건 만들기였는데,
선물 만드는 과정이나 완성작은 사진 한 장도 못 찍었다.
마로가 고른 글자는 '즐거울 락'과 '만세'였는데,
그래서 선물 제목이 '노는 게 제일 좋아, 만세!'란다.
(선물은 아빠 차지였다. -.-;;)

뭐 어쨌든 지난번에는 어린이체험관만 구경했는데,
이날은 체험학습 끝나고 수원박물관 여기저기를 실컷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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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le 2010-04-24 1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가 도서관이나 서점보다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구경하고 노는 것을 더 좋아하는 아이였으면 좋겠어요. 책은 집에서 읽는 걸로도 충분하잖아요. ㅡㅡ'

조선인 2010-04-24 1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누가 첫번째 댓글을 달까 은근 기대했는데. 쥴님이당~~~

bookJourney 2010-04-24 2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원역사박물관도 꼭 기억해 두었다가 수원에 갈 때 들러야겠어요.^^
마로랑 해람이, 참 예뻐요~.

그런데, 제 서재만 그럴까요? 즐겨찾는 서재 브리핑에 아무 것도 안 떠요... 이 글은 메인에 뜬 거 보고 왔지 뭐에요 .. --;;;

코코죠 2010-04-25 0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야 나는 마로가 제일 좋아. 만세! 하하하

조선인 2010-04-25 0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세상님, 수원에 당일치기로 온다면 수원성 트래킹과 화성 및 화성박물관, 그리고 용주사를 추천합니다. 시간 여유가 좀 더 있다면 수원역사박물관 오셔서 어린이체험관이랑 1960년대 수원시장(2번째 사진) 둘러보시면 괜찮을 듯.
오즈마님, 당신의 편애를 기꺼이 받아들이겠어요. ^^

후애(厚愛) 2010-05-03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도 넘 이뻐요~ ^^

조선인 2010-05-03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

같은하늘 2010-05-04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찾아보면 멀지 않은곳에도 가볼 곳이 많네요.^^

조선인 2010-05-06 0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같은하늘님, 수원역사박물관은 거의 단골 수준이 되버렸어요. 박물관 선생님들도 이젠 우리 애들을 알아보시고, 이뻐해주세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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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1 15: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10-04-21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당신의 댓글을 근무시간에 몰래 몰래 다시 읽고 있어요.
당신은 너무나 사랑스럽게 날 꼬셔요.
꼬신다는 말, 참 촌스럽고 유치하고 천박해 보이는 단어라 내 어휘력에 좌절하게 되지만,
하나는 단언할 수 있답니다.
날 꼬시는 사람, 극히 드물어요. *^^*

비로그인 2010-04-21 1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누가 그렇게 멋지게 꼬신단말입니까?
아~궁금하다아~ㅎㅎ.

글샘 2010-04-21 1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그녀가 제가 상상한 그녀가 맞을까요?

오! 맞다구요? 사푼히
즈!려밟고 가시도록 진달래 꽃이라도 한아름...
마기님은 누가 꼬시는지 모르시는군여. ㅋㅋ

아님 말고.

비로그인 2010-04-22 00:36   좋아요 0 | URL
몰라요~~살짝 가르쳐주심 안돼요?

루체오페르 2010-04-24 2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당사자분들이 누군지 모르겠으나...
두 분 다 축하합니다.^^

조선인 2010-04-25 0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기님, 아주 좋은 분이에요.
글샘님, 알라딘엔 눈치 백단이 너무 많으세요. 수줍~
루체오페르님, 고맙습니다.
 

벚꽃은 제 생의 절정에서 미처 시들지도 않은 꽃잎을 미련없이 떠나보낸다.
질 때조차도 이쁜 척하는 벚꽃은 내게 이은주를 연상시킨다.
작고 작은 꽃잎은 길바닥에 떨어져도 사람들이 밟기 전에 바람따라 휘이이 꽃보라를 일으킨다.
그래서 아름답고 그래서 정주기가 두렵다. 

반면 목련은 참 미련맞고 묵묵하다.
봉오리 때의 순결함, 피었을 때의 담담함은 꽃 중의 제일인 듯 싶은데,
나무에 끈질기게 매달려 시들대로 시들어서 가장 초라할 때 큰 잎을 뚝뚝 떨어뜨린다.
무거운 꽃잎들은 그 자리에 머물러 사람들의 발에 사정없이 짓이겨지고 더러워진다.
그래서 내게 목련은 늙은 여인들을 떠올리게 한다.
짧은 청춘은 한참전에 보내고 세월따라 거짓없이 늙어 마침내는 쪼그라든 어머니의 모습,
혹은 언젠가는 늙어갈 내 모습이다.
그래서 목련은 보통 사람과 더 닮았고, 익숙하며, 그래서 목련은 더 가슴 깊은 곳을 찌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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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magic 2010-04-19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같은 이유로 벚꽃이 더 좋아요. ^^

꿈꾸는섬 2010-04-19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봄이 되면 목련 피는 걸 기다려요. 조선인님 말씀대로 봉오리때의 청초한 순결함이 좋아요. 게다가 피었을때의 담담함, 정말 그렇지요. 초라하게 진다고 지저분하다고 하는데 전 그래도 좋더라구요. 늙은 여인을 닮았다는 말, 공감되어요.^^

마립간 2010-04-19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매화, 隱逸士이기 때문입니다.

비로그인 2010-04-19 1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고시절 창 밖 교정의 벚꽃이 꽃보라 일으킬 때... 좋아하던 국어쌤, 하필 그곳을 지나치시고...
그 환상적인 영상은 죽을때까지 잊혀지지 않을 것 같아요.
저도 벚꽃이 쬐끔 더 좋네요.

토토랑 2010-04-19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끝에서 세번째.. 두번째 줄.. 찌르르 하네요..
그런데 질때의 모습이 가장 추한(?) 건.. 칸나 꽃이 최고인거 같아요..

저는 봄꽃은 아니지만 어릴적에 자다 깨서
늦은밤.. 달빛에 핀 배꽃을 본적이 있는데
비록 돌배 나무였지만.. 이화에 월백하고 하는 말이 이런거구나 싶었어요.
달밤의 배꽃이 좋아요 ^^

웽스북스 2010-04-19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목련 지는 거 보면...참 속상하죠...
저는 목련은 항상, 안쓰럽게 애쓰는 꽃 같아서요.
그러니까, 달밤에, 혼자 빛을 내보려고, 그렇게 애쓰면서 은은한 빛을 뿌리는,
비참한 말로가 예견되어 있어도, 그래도 가장 아름다운 순간에는 고고하게 피어보겠다며,
가장 우아한 흰 빛을 내는 그 애씀이 참 좋아요.

그래서, 벚꽃을 보면 마음이 들뜨고,
목련을 보면 마음이 쿵. 하고 내려앉지요.

순오기 2010-04-20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좋은 글이네요.
목련은 봉우리로 있을 때가 좋아요. 하얀 등불을 매단 그 모습~~

같은하늘 2010-04-20 0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목련 지는 모습이 싫었는데 글을 보니 그런 마음도 드네요.

메르헨 2010-04-20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정말 그렇네요. 늙은 여인의 모습과 같다는 글이 ....정말 그렇구나 싶습니다.
참...목련은 목련..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선인 2010-04-20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윗매직님, 저 역시 벚꽃도 좋습니다.
꿈꾸는섬님, 목련은 제가 유일하게 기다리는 꽃이랍니다.
마립간님, 안타깝게도 향알러지가 있는 제게 매화는 가까이 하기 먼 당신입니다. 흑
마기님, 와우, 그야말로 청춘영화의 한 장면이네요. 부러운 기억입니다.
토토랑님, 달밤에 끝내주는 꽃은 메밀꽃도 빼먹을 수 없지요.
웬디양님, 안스럽게 애쓰다... 참 근사한 표현입니다.
순오기님, 하얀 등불을 치켜들었기 때문에 새 시대의 선구자겠죠?
같은하늘님, 가감없는 그 모습이 참 슬프고 봄이 짧은 게 다행이구나 싶기도 하고 그래요.
메르헨님, 넵, 목련은 목련이지요...

펭귄 2010-04-21 0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와.. 글이 참 아름답네요. 전 벚꽃과 목련이 피고 지는 걸 보면서 내내 "오, 봄이 오는가?" "오! 봄이 왔군!"하고 말았거든요. -_- 아, 왜 이렇게 텁텁하게 살까요?

조선인 2010-04-21 0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펭귄아, 경산의 봄이야말로 정말 아름다울텐데. 지금이면 사과꽃이 지천일 듯.
 

모님의 이벤트를 보고. 

큰오빠 생일은 음력 3월이다. 작은오빠는 음력 12월이고, 내 생일은 음력 9월 16일이다. 우리 형제의 주민등록번호는 모두 음력으로 되어 있는데, 우리 부모님은 당연히 그렇게 신고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셨단다. (나 역시 딸래미 출생신고 때 음력 생일을 써넣었다가 출생신고서와 안 맞다는 지적을 받고 고쳤더랬다. -.-;;)

우리 형제들 생일 가지고 어머니는 두고 두고 말씀하셨다. "큰아는 춘삼월이라 낳자마자 보릿고개를 겪어가 빈 젖 물고 자랐다. 갸는 그래서 으떻게든 지 묵겠다고 악이 바쳐 살게 되있다. 그리고 니는 먹을 복 하나는 타고 났다. 때는 가을겆이 뒤고, 날은 달이 꽉 찼을 때고, 쥐띠가 자시에 태어났으니 평생 지 배곯을 걱정은 읎다. 근데 홍이(작은오빠) 가는 가짜 생일이 신정이다. 야 어렸을 때만 해도 나라에서는 설도 못 쇠게 하고 집에는 연달아 이밥할 살도 없고, 할 수 없이 지 생일날 상도 못 받고 불쌍하게 가짜 설에 가짜 생일을 얹혀가 묵었다 아이가. 니 작은오빠는 그 바람에 지 밥상은 못 챙기고 남 상 차려주고 살까봐 내 걱정이다."

어머니 말씀처럼 큰오빠랑 내가 제 살 길 바쁠 때, 작은오빠는 지난 20년간 아버지를 짊어지고 살았다. 이제는 오빠가 좀 더 이기적으로 살면 좋겠다. 평범하게, 자유롭게, 재미나게 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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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9 09: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10-04-19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생일은 공무원인 아버지의 월급날 바로 몇칠 후와 상여금이 나오는 달이라 풍족하게 먹고 자랐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몸에 비대한가 봅니다..ㅋㅋ

조선인 2010-04-19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님, 주말에는 집앞 대학교로 벚꽃구경을 갔더랬어요.
메피스토님, 그 비대한 몸집, 보고 싶네요.

sweetmagic 2010-04-19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안이는 사주 따질 때
미국생일로 할지 한국생일로 할지로 한참 설전을 했데요.
철학관 할배들이랑 ㅋㅋㅋㅋ

pjy 2010-04-19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실제 가을겆이 당일날이었고,,달이 꽉 찼을 때, 토끼띠인데 아침에 나락들어올때 태어나서 먹을복,돈복은 끝내줍니다...만, 꽃나무 사주팔자인데 물없는 가을이라 남자복은 지지리도 없는 ㅡㅡ;

순오기 2010-04-20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가 띠동갑이라는 건 군산에서 확인했었는데, 조선인님은 좋은 시에 태어났군요.^^
나는 날 밝을 무렵에 낳았다고 엄마는 걱정하시더라고요.
하지만 나는 밤새 먹고 날새니 부른 배 안고 쥐구멍으로 들어가 한 숨 자기 딱 좋구만...그랬는데, 우째 나 사는 꼴 보니 엄마 말씀이 맞는 듯 싶기도 해요.ㅜㅜ

조선인 2010-04-20 1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윗매직님, ㅋㅎㅎㅎ 사주는 다 음력 아닌가요?
pjy3926님, 꽃나무가 가을생이면 자식복도 끝내주시겠는데요? 그럼 남자복도 있는 거죠. 뭐.
순오기님, ㅎㅎㅎ 어른들 말씀 참 재미나요. 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