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알라딘 놀음에 흥이 겨워 탱자 탱자. 내친 김에 지르기.

"내가 좀 잘났거든"

누구나 자기만의 나르시즘이 있다.
자존감이 없는 사람이 다른 이를 온전히 존중하지 못하고,
자기애가 없는 사람이 이타적일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나의 나르시즘은? 역겨워도 참아주시길.

- 노력에 비해 결과물이 좋다. 진주언니식 표현을 쓰자면 JQ가 높다.
시험에 나올 것만 공부해서 공부량에 비해 성적이 좋거나, 적당히 놀면서 일해도 상사에게 찍히지 않는다.

- 친정어머니를 닮았다고 생각한다.
키가 작고 삥코고 숏다리지만, 그래도 한국 혹은 조선을 기준으로 하면 나쁘지 않은 생김이라 생각한다. -.-;;

- 두구두구두... 그렇다면 내 최고의 나르시즘은?
진/우맘도 콤플렉스를 가졌다는데. 난 정말착한 척하기 좋아한다. 다음은 그 증명사진.





각막/장기/뼈/골수 기증을 신청했고, 화장선서를 한 게 1999년.
등록헌혈을 접수한 게 2000년(시스템 에러로 데이터가 사라져 작년에 다시 등록).
헌혈할 때 됐다고, O형 피가 모자르니 동참 바란다는 문자가 올 때마다
직장동료에게 자랑하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

* 다음 순서는 검둥개님이에요. 믿고 기다릴께요.
* 순서를 변경했습니다. 일단 먼저 말 꺼낸 사람들이 시작하는 게 좋을 거 같아서요. 오해하지 마시길.

<페이퍼 경과>

플레저님 페이퍼의 댓글에서 발단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745465 

그리하여 내가 시작 ^^V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745969

내 뒤를 이어 검둥개님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746160

검둥개님 뒤를 이어 새벽별님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746216
검둥개님 뒤를 이어 플레져님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746350

새벽별님 뒤를 이어 물만두님 : http://www.aladin.co.kr/blog/mylibrary/wmypaper.aspx?CNO=763187193&PCID=25954&CType=1&PaperId=746219
새벽별님 뒤를 이어 물만두님 한 번 더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746764
새벽별님 뒤를 이어 판다님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746731
새벽별님 뒤를 이어 투풀님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746662
새벽별님 뒤를 이어 켈님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746752
새벽별님 뒤를 이어 진주님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746770

플레져님 뒤를 이어 유아블루님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746504
플레져님 뒤를 이어 김지님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746532

판다님 뒤를 이어 몽님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746744
판다님 뒤를 이어 올리브님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746805

김지님 뒤를 이어 오즈마님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746710
김지님 뒤를 이어 검은비님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746715
김지님 뒤를 이어 마냐님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746812

검은비님 뒤를 이어 플라시보님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746743

나는야 독립군

단비님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746218
파비아나님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746802
지우개님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746803

오늘 현재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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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9-29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대단하세요,
전 헌혈증이있는데 그것말고는 참 헌혈증도 저번에 어디에 낸것같은데,,

물만두 2005-09-29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나셨음 인정합니다^^

Laika 2005-09-29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랑하실만합니다. ^^

로드무비 2005-09-29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잘나셨네요. 네.^^

날개 2005-09-29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난 줄 알고 있었어요..흐흐~

파란여우 2005-09-29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쳇, 나보다 잘났잖아...기죽어~~~^^*

플레져 2005-09-29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너무 잘나셨어요. 저한테 절대로 넘겨주지 마세요 ^^;;;
(즐찾수가 아조 팍팍 줄어들고 있슴다 ㅋ)

하이드 2005-09-29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흥, 잘나셨네요. 추천이나 때리고 가야지. 흥흥흥

urblue 2005-09-29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나셨습니다. ㅋ

미설 2005-09-29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그러시군요 ㅎㅎ 저도 추천이나=3

水巖 2005-09-29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 분 댓글에 열분 추천 ! 나도 그래야 되겠지. 조선인님의 나르시즘을 위하여 ㅡ ㅊㅊ

panda78 2005-09-29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정말 잘나셨어요! 저도 추천이나 누질르고 가야겠슴다. ㅎㅎ

히나 2005-09-30 0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네, 정말 잘나셨네요 ^^

비로그인 2005-09-30 0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기 기증!! 이런 건 더 잘나도 된다고 봅니다. 정말 잘나셨습니다!!^^

검둥개 2005-09-30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즐찾도 얼마 없는데 아이구, 이런, 아주 죽음이군요.
금방 써서 대령하겠습니다. ^^;;;

조선인 2005-09-30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사실은 수원 이사와서 헌혈한 게 딱 1번이에요. 어떻게 된 게 이 동네는 헌혈원을 찾을 수가 없네요.
그리고 저 잘났다고 해준 분들, 모두 모두 고마워요. 덕분에 오늘은 삥코가 아니라 들창코가 될 거 같아요.
검둥개님, 걱정마세요. 이 페이퍼의 엄청난 추천수를 보세요. 게다가... (나직하고 은밀하게) 사실은 즐찾도 늘었어요. 둘이나요.

mong 2005-09-30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추천 안할수가 없자나요
잘나신거 맞습니다~인정!!!! ^^

조선인 2005-09-30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몽님, 고마워요.
새벽별님, 검둥개님이 바톤 받았어요. 다음 차례는 새벽별님. ^^

딸기엄마 2005-09-30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난 자랑질은 조선인님이 시작하신 거로군요~
인정인정~

조선인 2005-09-30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지우개님, 경과를 올렸습니다. ^^

2005-09-30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정! 쾅! 쾅! 쾅!

stella.K 2005-09-30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인정해 드립죠!^^

마냐 2005-09-30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흠...지금껏 어케 참으셨대요. 진작 올리시지..ㅋㅋ

바람돌이 2005-10-01 0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페이퍼가 이렇게 된거군요. 지금 urblue님한테서 바톤받고 도대체 이게 뭔일인가 싶어 거슬러 거슬러 올라왔어요. (이밤에 도대체 이게 뭔짓이람? 그래도 궁금한 건 참을 수가 없어서리...)
근데 조선인님은 자랑을 할려면 더 거창하게 해야지 너무 소심하게 한게 아닌지... ^^ 일단 님이 링크 걸어놓은 거 다 읽고 나도 쓰러 가야지... 룰루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