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나 내가 일어난 시간이 11시 반이었는데.. 그때 부터 별루 한것도 없는데 시간이 2시를 넘기다니...
암튼간에 알라딘에 들어오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산다.
으 울 남편님은 점심까지 해결하고 오시려나.. 우째 여지껏 소식이 없는지...
청소를 도와 달라고 하면 피곤하다는등. 그러면서 조기축구만 가면 펄펄 날라 다니나 보다.
한번도 응원을 가주지 않는 마나님에 대해 불만이 많을텐데 그래도 가지 말라는 소리만 안해도 고맙다고 하니.. 우째 내가 악독한 마눌같단 생각도 든다.
점심은 뭘 먹나.. 국수나 한그릇 말아 먹어야 겠다...
왜 집에서 노는 날은 시간이 이렇게 팍팍 가는거냐구요...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