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족의 침입으로 고려의 위기가 찾아오고 .... 평화로웠던 마을에 전쟁으로 인해 부모를 잃은 아이들이

하나 둘 생겨난다.

어린시절 노승의 손에 자란 동경과 몽고군에 쫓기다가 아버지를 잃은 송화의 만남...

외세에 대항하기 위한 고려인의 정신과 혼이 담긴 대장경을 만들면서 완성하기 까지의 이야기....

 

지금 읽고 있는 동화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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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7 10: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똘이맘, 또또맘 2006-11-07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이제 막 회의 끝나고 들어와 보니 반가운 님이 와 계셨군요. 안그래도 요즘 왜 그리 움크리고(?)계시나 궁금했더랍니다.
님~ 저도 잘 알고 있답니다. 언제나 제 곁에 계신 님들은 상처받기 쉬운 이 어리숙한 똘이맘을 보다듬어 주실거라는것을.... 알면서도 님들이 보이지 않으면 늘 괜시리 혼자 외롭고 이곳이 무척 낯설게 느껴지기도 한답니다.
그러니 너무 자주 많이 비우지 마시고.... 주기적으로 들러주세요.
님~ 복 마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

 

한달전 부터 점심 시간에 사무실 앞에있는 까치산 등반을 (중턱 까지만...) 결심했다.   

영양사의 권한으로 (ㅋㅋㅋ) 11시 30분 쯤에 식당에 어슬렁 거리다가 음식 간보는 척 하며 배 채우고,  12시 '땡' 하면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30분 정도 걸어서 까치산에 오른다.

사실 말이 산이지 거의 언덕 수준이라 별로 어려운 길도 아니건만 난 20분만 걸어도 '헉헉 '거리며  거의 쓰러질 지경이다.  .... 그래서 겨우 중턱까지 30분 채우고 10분만에 뛰어 내려와  가볍게 샤워를 한다.

이것이 점심시간의 나의 고정 스케줄이 되었어야 했는데, 요즘 나... 무지 산만하다.

갑자기 바둑이 배우고 싶어져서 ' 오늘은 운동 쉬어야지' 하고  인터넷 으로 게임을 하지 않나.... 다음날 운동 잘 하는가 싶으면 또 며칠 동안은 음악 다운 받는것 배우느라  낑낑 대다가 ....이거하다 저거하다...  뭐 대충  이런식이다.

산만한 스케줄은 점심 시간만이 아니다.  그래도 예전에는  자리에 엉덩이 붙이고 다소곳이 (?) 앉아 틈틈히 책읽고 리뷰 올리고 했는데, 요즘은  책 한장 읽으면 커피 한잔 마시고 다음엔 거울 한번 봤다가 또 컴퓨터 자리로 옮겼다가.... 갑자기 식당에 뛰어갔다가.... 왜 이리 산만한지.

아이들 산만해 질까봐 걱정했더니.... 만약 그렇게 되면 다 엄마탓이라는 말 듣게 생겼다.   이것 저것 하고 싶은  것은 많고 성과는 하나도 없고... 이제 몇달 남지도 않은 '06년'을 이렇게 산만하고 무의미 하게 보내다니... 휴~ 아침에 눈에들어온 달력을 보니 나도 모르게 한숨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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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10-27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이잖아요 날씨도 좋은데 겨울되기전에 많이 움직이셔야죠

2006-10-27 15: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sooninara 2006-10-27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에도 가시고..바둑도 두시고..
부지런하신걸요? 좀 산만해도 뭐 어때요?ㅋㅋ

달콤한책 2006-10-28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만하신게 아니라...하고 싶은게 넘 많아진거 아닐까요^^ 근데 바둑이 그렇게 재밌나요? 예전에 컴이랑 장기 두면 자꾸 지니깐 화나던데....

치유 2006-10-30 0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아침!!
똘이또또맘님..주일 잘 보내시고 분주한 월요아침이지요??
오늘도 즐겁게 시작하면서 또 감사가 넘쳐나는 순간들이 되시길..

똘이맘, 또또맘 2006-10-30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예~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마음이 급해서 인지 몸은 더 안따라 주네요.
속삭이신님/님~ 그러셨군요. 안그래두 요즘 저만큼이나 님께서 서재에 안들어 오셔서 궁금해 했더랍니다. 너무 바쁘신가 하면서도... 요즘 너무 산만한 생활탓에 안부도 못 여쭸군요. 너무 죄송스럽네요. 기분 업 하시고 자주 뵙길 바래요 ^^
수니나라님/ 한가지라도 잘 해야 하는데, 몇가지를 다 망치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부지런한걸로 봐 주시니 감사할 뿐 입니다. 오~ 그러고 보니 이미지 사진이 바뀐것 같군요. 내가 너무 늦게 발견한건 아니겠죠 ^^&
달콤한책님/ 저도 지면 화난답니다. 그래서 중도에 포기하고 손들고 나오는 경우도 있어요. 그러다가도 혹시나 해서 또 도전해보구요. ㅋㅋㅋ 바보짓에 가깝죠.

똘이맘, 또또맘 2006-10-30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님께서 찾아주시는 아침은 늘 즐겁죠. 오늘 기분은 어떠셔요. 제게 좋은아침 선사하셨으니 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빌께요^^
 

참 오랜만에 들어와 봅니다.

펩퍼에 글 남기는 것도 너무 오랜만인것 같구요.

근데... 내 펩파가 좀 이상합니다.

카테고리 밑에 ~ 글쓰는곳 바로위에 ~있어야할 알라딘 상품넣기및 자료화면넣기(맞나요~ 가물가물) 가 없어져 버렸다는것.

이게 어디갔담?

근데, 이상한건 우리집 컴퓨터도 언제부턴가 그게 안보이더라는것.   근데, 또 이상한건 사무실 동료 컴엔 그게 또 보인다는것.

제가 말하는 그게 무엇인지 설명하기가 힘들군요. 컴퓨터의 지식이 너무 빈약하다 보니...

암턴 그게 없어져 저는 자료사진도 첨부를 못하고 너무나 재미없는 펩파만 올릴수 밖에 없답니다.

대체  그게 어디갔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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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6 10: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똘이맘, 또또맘 2006-10-16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아침부터 반가운님을 만나게 되는군요. 예~ 토닥여 주시는 님들 덕분에 할아버지에 대한 사랑은 추억으로 고이접어 마음속에 간직했답니다. 요즘 감기들기 좋은날씨죠... 님 말씀대로 건강한 가을을 보내자구요 ^^

2006-10-16 11: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물만두 2006-10-16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라졌어요? 이런... 빨리 복구되길 바랍니다^^;;;

하늘바람 2006-10-16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끔 이상하지요 알라딘

똘이맘, 또또맘 2006-10-16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한번 시도해 봐야 겠군요. 좋은 정보 감사 ^^
물만두님/ 예~ 사라졌슴당... 복구가 저절로 되면 좋으련만... 답답하네요.
하늘바람님/ 요즘은 자주 이상하더라구요 아라딘이~

치유 2006-10-17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도 알라딘 엄처나게 이상해요..
암튼 이렇게 오셔서 님의 글 보니 너무 반가워요..^^&

똘이맘, 또또맘 2006-10-18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요며칠 알라딘이 무척 낯설게 느껴지는군요. 정다운 님들이 있는데, 알라딘은 자꾸만 나를 거부하는 느낌.... 이 소외감... ㅜ.ㅜ
 

2개월에 한번씩 있는 보육원아이들 생일파티... 오늘의 장소는 짜잔~호텔뷔페입니다.

사실 T호텔뷔페는 단골이 되었답니다.

처음에는 생일파티를 원내에서 조촐하게 진행하였더랬지요. 지금은 삼성전자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근사한 생일파티를 할수 있게되었지만요.

우리 아이들 지금 신났답니다.

 며칠전 새로산 옷 꺼내입고 여자아이들은 먼지라도 묻을까봐 '조심 조심'... 개구장이 남자애들은 그러거나

말거나 여전히 운동장을 뛰며 흙먼지를 잔뜩 뒤집어쓰고 있지요.

이 정겨운 풍경을 보여드리고 싶군요 

5시 30분에 차를 보내주기로 했으니 20분정도만 기다리면 되는데, 아이들은 벌써부터 조급증이 났습니다.

2달에 한번씩 가서 이제 이력이날만도 한데,  이 아이들에게 외식은 언제나 새로운 도전같아 보입니다.

또 아이스크림통 불나게 생겼군요. 요녀석들  젯밥에 더 관심이 많다니깐요. 

보육원의 하루가 이렇게 저물고 있는데, 오늘은 저녁에 더 즐거운 일이 기다리고 있으니  길고도 즐건 하루

가  되겠네요. 

알라딘지기님들도 아름다운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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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9-28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파티가 되기를, 아이들이 좋아하기를 바랍니다^^

전호인 2006-09-28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에게도 아름다운 밤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2006-09-28 22: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9-28 22: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또또유스또 2006-09-29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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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일을 하시는 님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세상은 아름다운 사람들이 아직은 더 많나봐요 님...

 

님 오늘은 푹 쉬시고 내일 뵈어요...


똘이맘, 또또맘 2006-09-29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고맙습니다!! 어제 멋진 하루를 보내고 왔답니다.
전호인님/ 넵~ 어제 봉사자들과 춤추는 분수쇼도 보고... 너무 신나는 밤이 되었답니다.
속삭이신님/ 그래도 님이 없으면 허전한거 아시죠? 저도 오늘서재에 들어오면 이제 일주일 동안 푹 쉬어야 할것 같네요. 쉬는게 쉬는게 아니지만요~ 담주 월요일과 수요일엔 보육원 추석장 준비를 해야하고 쉬는날엔 시댁에 있을예정이니 알라딘에 한참동안 못들어올것 같아요. 시간나면 소식전할께요.
속닥이신님/ 제맘 그렇게나마 전한것만으로도 전 기쁜걸요. 더 신경쓰지 못한것이 아쉽죠.
또또님/님들의 이런 과찬의 말씀을 들으면 제가 너무 부끄러워 진답니다. 사실 봉사정신보다는 직업의식이 훨씬 더 크거든요. 앞으로 예쁜맘으로 열심히 살아야겠네요.
 

 

 주 ( 主 ) 포세이돈이여,

그대는 우리에게

힘센 말, 젊은 말들을 주셨을 뿐 아니라

깊은 바다를 지배하게 하셨나이다.

 

포세이돈의 의지 하나로 바다는 폭풍우로 들썩일 수도 있고, 고요히 잠들 수도 있다.

 

그가 한번 명령하면 폭풍이 일어나고,

산더미 같은 파도가 밀려오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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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임이네 2006-09-28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쁘신 중에도 책을 늘 가까이하시님 을 볼땐 저 마이 반성해요 .

똘이맘, 또또맘 2006-09-29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임님/ 이 책의 첫부분이여요. 아직 읽을려면 멀었답니다. 제가 생각하던 책이 아니여서 잘 읽혀지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