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맞나보다.

요즘 꽤 춥다.   천식이라  추위에 더 민감한 걸까...

따뜻한 국물이라도 마시고픈 아침이다.

창밖으로 내리는 빗소리가 정겹지만은 않다. 

꽤 을씨년 스런 날씨...

며칠째 잡고 있는 <~닭고기 수프> 한그릇으로 마음을 달래고 있다.

그나마 위안이 되고 따뜻한 담요를 무릎위에 덮고 있는 기분이다.

세상에서 가장 진한 닭고기 스프~  향도 그윽하고 진해서 오슬 오슬 추웠던

마음과 몸에 진정한 온기를 불어넣어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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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09-04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는 비가와요.
괜히 가라앉을려고 하네요. ㅠ.ㅠ
아~. 갑자기 따뜻한 스프가 먹고 싶네요. 홍이 오면 약간 느끼하겠지만 크림스프라도 함께 먹어볼까나...

똘이맘, 또또맘 2007-09-05 14:08   좋아요 0 | URL
홍수맘님/ 너무 오랜만이죠 ^^ 요즘 햇볕구경하기가 힘들군요.
잘지내시죠~

치유 2007-09-04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뜨거운 스푼 한접시 먹고 싶은 날입니다..잘 지내시지요??

똘이맘, 또또맘 2007-09-05 14:11   좋아요 0 | URL
배꽃님도 잘지내시죠^^ 요즘 제가 서제에 너무 뜸해서 죄송하네요.
제 서재에 달린 댓글도 하루 늦게 발견할 만큼 너무 불성실합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