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이가 그린 그림을 모아서 그림책을 한권 만들어 보았습니다.
잠자리에 들기전에 꼭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조르는 두아이를 위해 엄마가 즉석에서 지어낸 이야기에 조금씩 살을 붙이고 다듬어서 동화를 만들고 그 이야기에 아이의 그림을 붙이고 하면서 그림책 한권을 만들기 위해 한달을 보냈네요.
집에서 만든 책이라 다른 그림책에 비해 너무 수수하지만, 우리 가족에겐 특별한 의미가 담긴 책이 되겠지요.
이날을 기억하기 위해 알라딘에 사진 한컷 남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