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이 드디어 론칭했습니다 :)
저도 무지무지 기다렸기에 반갑네요~

그간 읽어야지 벼르고만 있었던 <안나 카레니나>를 비롯해, 소설가 김영하가 번역한 <위대한 개츠비>, 기존에 출간됐지만 아직 미처 못 읽어본 <적과 흑>, <피아노 치는 여자>, <1984>, <킴>, <가면의 고백> 등을 비롯해 <아름다운 애너벨 리 싸늘하게 죽다>, <판탈레온과 특별봉사대> 등 처음 만나는 작품들, 그리고 아직 서지정보가 올라오지 않은 발자크의 <나귀 가죽>과 필립 로스의 <휴먼 스테인> 등등.

새삼 고전에 빠져 지내지 않을까 싶네요 ~ 잇힝*

댓글(25)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웽스북스 2009-12-11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아 나왔군요. 미시마유키오 가면의 고백 @_@

이매지 2009-12-11 14:52   좋아요 0 | URL
웬디양님도 가면의 고백을 기다리셨군요 ㅎㅎㅎ

마노아 2009-12-11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표지가 카리스마 있어요. 책장에 꽂아두면 한 인상할 것 같아요.^^ㅎㅎㅎ

이매지 2009-12-11 14:53   좋아요 0 | URL
나란히 놓으니까 멋지더라구요 ㅎㅎ
은근 또 콜렉터 기질이 발휘되는~

다락방 2009-12-11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나왔군요! 근데 제가 모르는게 엄청 많아요. [피아노 치는 여자], [가면의 고백], [킴], [벤야멘타 하인학교], [아름다운 애너밸 리 싸늘하게 죽다], [판탈레온과 특별봉사대] 이것들은 다 뭘까요? 게다가 책이 예쁘네요! 알지 못하는 것들부터 하나씩 하나씩 읽어야겠어요.

이매지 2009-12-11 14:53   좋아요 0 | URL
피아노 치는 여자랑 킴은 예전에도 나온 적이 있는데
옷을 갈아입고 나왔어요~
저도 모르는 거, 안 읽어본 거부터 읽으려구요 :)

... 2009-12-11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우선 템페스트와 가면의 고백을 찜하고, 그런데 안나 카레리나는 역자가 눈에 익은데 기존 책에서 안나 카레니나를 번역하시지 않았나? 다른 톨스토이 였나? 미리보기가 빨리 됬으면 하는 바램이...못 기다리고 서점에 달려 갈지도?

참, 이매지님 옆쪽에 노생거 수도원 다 읽으셨어요? 어땠는지 알려주세요!

이매지 2009-12-11 14:56   좋아요 0 | URL
검색해보니까 안나 카레니나 역자분이 <부활>을 비롯한 톨스토이의 작품들을 많이 번역하셨던 분이네요~

노생거 수도원은 아직 못 읽었어요 ㅠ_ㅠ

2009-12-11 15: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11 15: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9-12-11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은 어린이물을 하시나요? 아니면?
좋은 책 많이 나오는데 다니시니 부럽습니다.

이매지 2009-12-11 18:44   좋아요 0 | URL
저는 인문,교양,에세이팀이예요 :)
지금은 한국고전문학전집이랑 한국고전문화키워드전집하고 있어요~ㅎㅎ

2009-12-11 18: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L.SHIN 2009-12-11 1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디자인이 상당히 세련되었군요! ^^

실비 2009-12-11 1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세련되 보이는군요..+_+
나는 책을 마지막으로 읽은게 언제더라 ㅠ

Apple 2009-12-11 1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거야!!! 바로 이 디자인이야!!!!!!ㅠ ㅠ으흑흑..
다 갖고 싶네요. 아름다운 책이여...ㅠ ㅠ

섬사이 2009-12-11 2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표지가 눈길을 확 사로잡네요.
느낌이 아주 좋아요. ^^

아시마 2009-12-11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표지 카리스마 있어요. 민음사 판으로 세계문학전집 콜렉팅 하고 있는데 이 표지 보다 민음사판 보니 갑자기... -_-;;;

이매지 2009-12-11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엘신님/ 그쵸? 역시 블랙의 힘이란 ㅎㅎ
실비님 / 저도 요새 통 ㅠ_ㅠ
애플님 / 자, 지르세요! 아마 20권 묶어서 팔지도 않을까 싶은데...ㅎ
섬사이님 / 서점에 쫙 깔리면 뽀대날 것 같아요 :)
아시마님 / 저도 민음사판으로 모으고 있었는데 이제 갈아타야죠 ㅋ

하이드 2009-12-12 0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뜨지 않은 것 중에 필립 로스가 있었군요. 반갑!

이매지 2009-12-12 01:35   좋아요 0 | URL
이전에 나왔던 <에브리맨>과 달리 하이드님이 싫어하시는 분권ㅜ

하이드 2009-12-13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요즘은 분권 그렇게 안 싫어해요. ^^ 좋았던 분권 다 처분한거 후회하고 있다는; 신세계에서랑 본격소설, 퍼디도 스트리트 정거장은 요즘 다시 읽고 싶어죽겠어요. ㅎ

이매지 2009-12-13 12:26   좋아요 0 | URL
아 정말요? ㅎㅎㅎ
신세계에서랑 본격소설, 퍼디도 스트리트 정거장은 예전에 하이드님 글 보고 보관함에 담아놓고 아직 안 읽은;;; 언젠가 읽을 날이 오겠죠. 먼산.

순오기 2009-12-20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계문학은 열린책들과 민음사 책으로 구입했는데 앞으론 문학동네로 바꿔야 할 듯해요.^^

이매지 2009-12-20 00:13   좋아요 0 | URL
잘 생각하셨습니다 :)
앞으로도 좋은 책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