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리 망둥어 낚시..



망둥어 뇬석..



바다에 차가 빠졌다나보다...



해변의 밤...



폭죽!



조개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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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10-11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민물이라서 그랑가 물이 좀 탁하네요. 어, 근데 생각보다 망둥어 점쟎게 생겼어요. 크기도 제법 실하고..짱뚱어처럼 좀 안 생기고, 주착맞게 생길 줄 알았거든요. 흐흐..참나. 개펄에 차가 빠졌나봐요. 저기도 정우성의 레간자, 흉내내려 했나보죠? '사랑해' 가 아니라 '도와줘' 흐흐..

비로그인 2005-10-11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뭐여..아래 세 장은 안 뜨더니, 뭡니꽈, 뭡니꽈!!
밤해변가..클레의 바다 그림을 보는 거 같네요. 흔들흔들..흐흐..분명 취하셨던 게지라우? 우어~ 조개구이..드실 때, 쫄쫄 굶고 있는 복츠자 생각은 안 나셨수, 그래! 찌익 -ㅡ+

국경을넘어 2005-10-11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썰물 때 차 내놨다가 갑작스럽게 들어온 밀물에 당한 것 같군요. 물 들어올 땐 미섭게 들어오는 디 -.-;;

icaru 2005-10-11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정우성이 해변에서 별짓을 다했죠...물론 광고 속에서지만...
어쩐지...조개살점이 목구녕으로 안 넘어가드라니...복언니의 사주가...!
폐인촌 님...으앙...이게 얼마만입니까.. 꺼이꺼이..
옙 ...물이 미섭게 들어와싸는데...이긍 번개같이 차를 뺐으야는데..

히피드림~ 2005-10-11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왜 마지막에 조개구이에만 눈이 가죠? ^^;;
주말마다 교외로 나가서 알차게 보내시나봐요.
ㅠㅠ ㅠㅠ 부러워요. 제가 해산물을 좋아해서 요즘이 대하철이라길래 홍성대하축제 한번 다녀오자니까 그 인간(?)이 여기서 홍성이 얼마나 먼데... 하면서 말꼬리를 딴데로 돌리는 거 있죠.

icaru 2005-10-11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말마다는 아니어유.. ^^;;; 이게 모두 지난 한 달간 찍었던 거그던요... 초보 낚시꾼의 길을 걷다보니 그만.... 펑크님 그르시구나~! 말씀하시는 홍성이라면... 남당리네요... 망둥어 낚시하러 갔었어요...

히피드림~ 2005-10-11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래요? 그러니까 홍성 더 가고 싶잖아요. ㅠㅠ

날개 2005-10-12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헉~ 조개구이...ㅠ.ㅠ

icaru 2005-10-12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헉~ ^^

파란여우 2005-10-12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을왕리, 예전에는 월미도에서 배 타고 오분쯤 바다 건너 영종도에서 탈탈거리는
시골버스 타고 갔던 마지막 동네입니다.
바위에 다닥다닥 붙은 굴 돌로 까서 쇠주 한 잔씩하고
바위 위에 올라 앉아 드러누워 노래도 몇 소절 부르다가 온 곳이죠.
아, 누구 생각난다....언덕위의 전경환 별장 짓다가 만 카페는 그냉 있는 것 같군요

icaru 2005-10-12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그냉 있어요... 언덕배기예요... 꽤 유명한 까페 겸 레스토랑으로 변신해갖곤...
바위에 다닥다닥 붙은 굴 돌로 까서 쇠주 한 잔씩하고 .. 흐미 파란만장여우님 역쉬 멋있어라잉..
 



자전거 전용 도로쪽에서 한강의 오리배들을 향하여 찍은..

 



입수 전 오리들..



퐁당퐁당...







둑 바닥에 드러눞다시피하고 찍은 컷들





자전거 도로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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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10-11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뎌 한강에 보트 피플 공동체가 납시셨구만..어랏. 저게 또 뉘여? 작년, 동아시아를 휩쓴 조류 독감 공포의 쥔공들이 등장하셨구만요. 흐흐..글두 귀엽뉑..

물만두 2005-10-11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류독감이라뇨 ㅠ.ㅠ 멋있다고 쓸려고 했는데요...

히피드림~ 2005-10-11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리들이 아주 뽀얗네요.^^

icaru 2005-10-12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좀 누르끼리 할 줄 알았는데 뽀얗드래요~

비로그인 2005-10-12 2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엥! 물만두님, 죄송죄송!!

icaru 2005-10-12 2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트피플 공동체 클클...복돌언니 단어 사용은 심상치가 않어라...!!
 
개인적 체험
오에 겐자부로 지음 / 고려원(고려원미디어) / 1997년 2월
평점 :
절판


<개인적 체험>은 오에 겐자부로의 소설 중 난해한 작품에 해당한다. ‘외치는 소리’, ‘일상 생활의 모험’과 같은 작품군은 이 책에 비하면 확실히 잘 읽히는 쪽에 속하리라.

주인공은 '버드'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사내이다. 그 이름이 암시하듯이 그는 자유로운 땅 아프리카에로의 비상(내지는 도피)를 꿈꾸는 사람이다. 우리는 이 복잡한 사내가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소설도 불편하기 그지없을 수 있다. 작가는 아름답기는커녕 추잡하고 꽁하며 더러워 보이는 것에 집착을 보여 심혈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는 지금 자신의 간난아기가 기형아이기 때문에 심각한 괴로움에 빠졌고, 이 모든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이 소설을 이야기하려면 버드를 사로잡고 있는 ‘공포심’에 대해 말해야 할 것이다.

주인공 버드의 공포는 전쟁이라든가 커다란 사건처럼 정체가 알려진 위기를 직면했을 때 느끼는 공포가 아니라 인간 존재의 존재 양식에 대한 인식에서 오는 존재론적 공포이다. 머리에 머리만한 큰 혹을 달고 태어난 기형아인 자식을 눈앞의 현실로 받아들일 것인가, 도망칠 것인가 하는 막다른 선택에 대한 공포이다. 버드가 이 공포로부터 도망치려는 몸부림은 아프리카라든가 알콜이라든가 다원적 우주 등의 환상 세계로 나타난다. 결국 인간적인 관계에서의 도망침은 불가능한 것이었지만 말이다.

버드는 또한 공포로부터의 탈출구로서 대학다닐 적에 동급생이었던 기미코를 찾아가 그녀의 집에 기거하며 성적 오르가즘에 도달하고 이러한 방식을 예술과 닮은 구석이 있는 것으로 파악, 몹시도 탐닉하지만, 그 집을 벗어나면 직면하는 세계인 간난아이로 대표되는 현실 세계는 아이가 죽게 하거나 그 아이 자체의 생을 받아들여 할 것이며... 확실히 '기형 아기'로 대표되는 현실은 예술에 속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버드는 그 공포(아기)를 받아들이는 쪽으로 자기의 노선을 급격히 수정한다.(이 부분에서 소설이 억지 해피엔드로 흐른다는 비난도 있다.)


버드는 애독서 중에서 이런 이야기를 읽는다. 어느 아프리카 탐험가가 온 마을 사람들이 모두다 곤드레만드레 취해 있는 마을을 본 적이 있다면서 그 원인은 <절망적 자포자기의 근원적 불만>일 거라고 표현하는 부분이 나온다. 그것을 읽는 버드는 ’자기 자신의 내부에서 무엇인가가 결락되어 있는 것과 근원적인 불만에 관해 철저하게 생각해 보는 것을 자신이 피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누구나 제각기 자기 내부에 절망의 구덩이를 껴안고 살아가고 있다. 아무도 들여다볼수 없고 구원의 손을 내밀어 주지도 않는 구덩이. 그래서 우리가 사는 삶은 지극히 개인적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또 다른 세계를 상상하고 희망하는지도 모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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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져 2005-10-10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잘 쓴다, 이카루님...
스스로, 혼자, 홀로 살아가는 삶이죠. 지극히 개인적인 삶... 마지막 단락에 밑줄 치고 싶어요.
(밑에 2005는 뭐에요? 내 서잰줄 알고 수정 버튼 찾았구만 ㅎㅎ)

icaru 2005-10-10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2005는 뭐래요~ 큭.. 지워야지..
플레져 님 고맙습니다.. 제가 쓴 리뷰지만, 저도 머리를 벅벅 긁게 되는...그런 되게 안 읽힐 법한 글입네다만... (뭔소린지..#$%^*()*& 싶게 써서 말이죠..)
역시 친절한 플레져 님!

비로그인 2005-10-10 2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버드는 현실로 돌아와 취직을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 소시민으로써 늙어가게 되나요..
글고 모든 사람들이 그, 그렇겠죠..개인적인 삶.. 글탐, 글탐, 우, 우린 외로워지는 건가요?

히나 2005-10-11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돌이님, 글탐, 글탐, 글을 탐하면 우린 외로워진다는 말인가요? @_@

2005-10-11 04: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10-11 07: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icaru 2005-10-11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돌시스터! 글쵸..기형아이를 키우기(그는 이 아이를 죽이려 했었어요...)로 결심하고.. 아내와도 잘 해보기로~
소시민...퍽!!
스노우드롭 님 ... 글을 적당히 탐해야겠습니다... 너무 외로워지는건 싫어라우~
04:12에 속삭님... 공포는 우리를 이끌기도 하지만 때때로 더 많이 죽이기도 하는거 같아요... 어떻게 처치할 수 없는 것인지...
07:37에 속삭님... 님이 홧팅해주시면...제가 힘을 안 낼수가 없다니까요...
근데 이 작가 .. 정말 무겁디디해요... 생김새도? 흐흐..

비로그인 2005-10-11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노드롭님/ 우리, 글탐하지 맙시다. 다른 걸 탐합시다..나 요즘 외롭수..

icaru 2005-10-11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는 모두다 외로운 싸람들~
 
소설가의 죽음 1 - 법의관 케이 스카페타 시리즈 15
퍼트리샤 콘웰 지음, 홍성영 옮김 / 노블하우스 / 200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CSI 과학수사대도 한두 번 보았겠지만...음... 법의학? 이 방면으로는 보아온 게 없다. 하지만 여러 님들이 말씀하시던 PC(작가인 그녀의 이니셜)님이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아주 드문 작가라고도 하고, 아! 무엇보다 제목이 ‘소설가’(!!)의 죽음이지 않은가. 소설가가 왜 죽음을 당한 것일까, 미저리에서 나오는 캐시 베이츠처럼 스토커 팬이 있어서 그에게 죽음을 당한 것일까. 아니면 타살을 위장한 자살인가?

비 오는 날, 침대에서 아무렇게나 편하게 드러누워 읽으면서 밤새기 꼴딱 좋을 만큼... 한 장 한 장 술술 넘어간다.

이 소설이 좋았던 점... 논픽션의 그것처럼 주인공 이하 인물 관계와 인물의 모습들이 비교적 현실적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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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5-10-07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읽을께여 언냐~~~ㅋㅋㅋ

물만두 2005-10-07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2005-10-07 17: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히피드림~ 2005-10-07 1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제목이 그럴 듯 한데요.^^

비로그인 2005-10-07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1권이신가요, 아님 다 읽으셨나요? 밤 새기 꼴딱 좋을만큼 술술. 이카루님께 즐거움을 드렸다니, 좋은 추리물이군요. 법의학, 은 정말 흥미로워요. 제가 젤 좋아하는 법의학 분야의 유명인사는 '스컬리'입니다. '엑스파일' 만세!

icaru 2005-10-10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응~ 잼나게 읽게되길~~
만두 님 잘 써진 대중 소설...이죠 딱 !
속삭 님.. ㅋㅋ 넵..
펑크 님..제목이..어쩐지 궁금하게 만들죠?
복돌언냐...법의학 맞다...씨에스아이보담 엑수파일이 더 고전이죠... '스컬리'가 선배야요!!
 
내 생애 단 한번
장영희 지음 / 샘터사 / 200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엄마가 서울에서 십오년만에 친구를 만난다고 하셔서 약속 장소까지 모셔다 드린 적이 있다. 두 분은 그런 말을 주고 받으셨다.
“너도 많이 늙었다.”
매우 외교적이지 못한 말이긴 하지만 퍽 의미 있는 말이기도 하다.
“나도 늙어가는데 너도 늙어가는구나” 그래 함께 늙어가자! 하루하루 드라마 같은 갈등과 시련과 기쁨의 고개 마다 주름살도 하나 하나 늘려가면서...
장영희 선생님의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늙어갈 것인가, 그러니까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를 많이 생각하게 된다.

‘착함, 반듯함 올곳음’은 도태됨의 다른 말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 준다.
기회주의와 이기주의가 판을 치고 서슴없이 남의 것을 짓밟고, 튀지 않으면 눈길을 끌기 어려운 세상에서 선하고 올곧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자꾸만 뒤쳐지는 것 같은 세상을 볼 때, 더 높게 더 멀리 더 빨리에 현기증이 날 때, 현기증을 가라앉혀 주는 글.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갑자기 왁자하던 지하철 안 사방이 조용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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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바람 2005-10-07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엔 제대로 만났네요. 내가 1등 도착! 맨날 방명록에서 만나다 이렇게 만나니 반갑죠. 기쁘죠. 저 예쁘죠!!! 착한 책에 대한 반감이 있기는 합니다만 ‘착함, 반듯함 올곳음’은 도태됨의 다른 말이 아니라는 님의 감상이 팍팍 와닿습니다. 그러니 양적으로 많아져서 넘치도록 하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 아닐까 하는 이상한 생각. -착한 이카루님 배상(근데 저 이카루님 나이를 몰라서 제법 막 나가고 있습니다.^^*)

icaru 2005-10-07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은 이 리뷰를 쓰고 저장을 눌렀는데... 온데간데없이 사라졌어요...
미련하면 손발이 고생...할 때의 그 고생이었는지.. 아니면... 시스템 오류로 운이 오질나게 없었던 건지...
의욕상실하고...거두절미하고...간략하게 다시 써 올린 거랍니다...
제 나이는유~ 돌바람님 서재로 쓩 =3=3

플레져 2005-10-07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 생애 단한번인데 좀 어떻게 좀...잘 살았으면...
(덩달아 돌바람님 서재로 이동하려는 중...ㅋ)

히피드림~ 2005-10-07 1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절대지 않는(?), 간결하면서도 핵심이 잘 드러난 리뷰. 이주의 마이리뷰로 추천함다!!

2005-10-07 19: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5-10-07 2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착한 사람들이 더욱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향해..아, 이거 모 정당 슬로건 같아요! 흐흐..그나저나 지하철. 그거 참 졸기 딱 좋습디다. 따땃한 햇볕을 쬐며, 움직임도 적은 열차공간 안에서..흐흐..

2005-10-08 09: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5-10-08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책과 멋진 리뷰에요..;;;

icaru 2005-10-10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 님...좀..어떻게 좀이라... 부사 "좀"이 무지 간절하게 느껴져요...
펑크 님... 이쌍하게...제컴에서는..에디터로 쓰기도 안 되고...한글에서 쓰고 불러오는 것도 안되고 하답니다...그래서...직접 입력했더니만... 때때로 저장이 안 된다는 위험부담이 있네요... ㅠ.ㅜ
복돌언냐... 어느 정당이래요? 흐...
속삭님...짧게 아주 굵고 짧게 쉬시길~
비숍 님.. 책은 멋진데 리뷰는 그닥 ^^;;;


humpty 2005-10-14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가 멋지구리한데요, 무슨 ^^
나이 들면서 엉뚱한 데서 감성이 마구 건드려지는 게 있는 거 같아요. 쓸데없이 눈물 흘리질 않나, 대수롭지 않은 일에 노염을 타질 않나. 주책스럽기까지 하다니까요. 이거 보면서 지하철에서 눈물 두르륵 했었거든요.
글로 보는 것과 실제 그 사람이랑 놀랍게 다르다지만, 속내는 저 글 같은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저 사람이 어떤 사람이거나 나랑은 하등 상관없건만 ㅋㅋㅋ

icaru 2005-10-24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로 보는 것과 실제 그 사람이랑 놀랍게 다르다지만, 아하~ 험프티는 어떠우? 나도 글로 보는 나와 실제로 보는 나가 다르다고들 하더군... 뭐 실제의 내가 훨훨...어리버리하다는 이야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