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러내리는 돌을 다시 위로 밀어올리고,

그러면 다시 돌은 굴러내리고,

무한반복해야하는 벌을 받은 시지프

<시지프 신화>라는 책에서 까뮈는 우리의 삶을 시지프에 비유했다.

그런데 까뮈는 이런 인간의 삶을 회의적이고 부정적인 것으로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

 

영화 <카트>를 찜만 해놓고 있다가 늘 그렇듯이 못보고 지났는데, EXO의 이 노래 <외침>이 영화의 OST였다니, 보고 싶은 마음이 다시 생겼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9월 한달 4주에 걸쳐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 기념 4대 비극 특강을 들었다.

집에 가지고 있어 먼저 읽어놓은 <햄릿>을 제외하고 다른 세 작품은 강의 전에 주문해서 읽을 시간이 없어서 아파트 작은 도서관에서 급한대로 구해 읽었는데 빌려 읽은 책 두권이 알라딘 검색으로 상품 넣기가 안된다. 할 수 없이 복사해서 붙여넣기 해놓는다.

비록 교과서 세계문학이라고 되어 있긴 하지만 요약본 아닌, 엄연한 전역판이라서 불만 없이 하루 전에 빌려다가 다 읽고 강의에 들어갔고, 오셀로는 마침 같은 장소에서 연극을 상연하고 있기에 그것도 챙겨 보는 열의, 아니 재미를 느꼈던, 알차고 좋은 시간이었다.

 

 

       

 

 

추정되는 집필 시기가 1599년에서 1606년 사이, 햄릿-> 오셀로 -> 리어왕 -> 맥베스 순서이다.

1564년에 태어나 1616년까지 살다간 세익스피어는 태어난 날과 세상을 떠난 날이 4월 23일로 같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존 인물이다 아니다, 아직도 종종 논란이 되고 있는 세익스피어는 처음부터 글을 쓰던 사람이 아니라 극단에 소속된 배우였다가 연극 대본까지 쓰게 된 사람.

5막으로 되어 있는 햄릿은 세익스피어의 다른 작품에서와 마찬가지로 첫 장면부터 관객의 시선과 호흡을 끌어모으는 대사로 시작한다. "거기 누구냐? (Who's there?)"

그 유명한 "약한 자여, 그대의 이름은 여자이니"라는 대사가 나오는 것도 햄릿. 햄릿의 첫 독백 중에 나온다.

햄릿이 복수를 주제로 하고 있다면 오셀로는 사랑과 질투의 비극이다. 왕이 아닌 일개 장군이 주인공으로 나온다는 점에서 다른 세 작품에 비해 약간 함량 미달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다는데, 이 오셀로가 질투, 흑백의 결혼과 인종 편견, 이아고의 악마성, 그 밖에 동성애를 작품 분석의 주제로 보는 의견도 있다는 말을 듣고 뜻밖이면서 과연 그럴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든 그렇지 않든 한 작품을 이렇게 여러 견해로 분석할 수 있다는 점에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 사이에 일어나는 일에는 정답이 없지, 답이 하나가 아니란 말이야.

리어왕의 주제를 자식에겐 유산을 절대 일찍 물려줘서는 안된다 라고 한들 누가 뭐라고 하겠는가. 처음에 아버지로부터 너는 아버지를 얼마나 사랑하느냐,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Nothing!" 이라고 대답해버리는 막내딸 코딜리어의 그 말은 이 작품 전체의 주제가 이래도 저래도 인생은 무상하다는 것을 암시한 것이라는, 좀 더 고급스러워 보이는 주제에 한치도 뒤지지 않는다. 그걸 너무 늦게, 제 정신이 아닌 상태에 이르러서야 알아버린 리어왕의 최후는 불행했다.

맥베스 왕보다 어쩌면 그 부인이 더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보일 정도로 맥베스의 야심에 불을 붙이는 것은 맥베스 부인이다. 부인의 사주에 넘어가 맥베스의 악마성은 극에 달하고, 그것을 벌주는 것은 그 누구도 아닌 맥베스 자신의 양심이었다. 인간의 가장 밑바닥에 남아 마지막에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은 "양심"이라는 것. 세익스피어의 작품에서 그것은 종종 유령이나 환영으로 나타난다.

 

참고로, 위의 네 작품을 4대 비극으로 꼽은 것은 세익스피어 자신이 아니라 후대 영국의 평론가 에드워드 다우니라고 한다 (받아적은 것이기 때문에 정확한 이름인지 모름)  → 검색해보니 Edward Doughtie (에드워드 다우티)가 맞는 것 같습니다

4주에 걸친 강의를 다 듣고 돌아오는 밤길이 못내 아쉬웠다.

원래는 이 모든 작품들이 산문이 아닌 운문의 형식으로 쓰여졌는데, 우리말로 해석되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평이한 산문으로 변신할 수 밖에 없음도 역시 아쉬웠다.

Fair is foul and foul is fair (고운 건 더럽고 더러운 건 곱다).

맥베스에서 마녀들의 주문에 나오는 대사인데, 이런 식의 라임 혹은 댓구를 알면서 읽을 수 있다면 두배는 더 재미있을텐데 말이다.

 

 

 

 

 

 


댓글(6) 먼댓글(0) 좋아요(18)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nama 2016-10-02 16:2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대학 시절, 햄릿을 원서로 공부할 때는 번역본 주욱 늘어놓고 어떤 번역이 그럴듯한지 비교한 다음에 번역글 한 줄, 원문 한 줄 해석하며 읽었지요. 시험은 햄릿의 독백을 원문으로 암기하여 쓰는 것이었는데 제대로 외운 적이 한 번도 없었답니다.

hnine 2016-10-02 19:01   좋아요 1 | URL
아, 전공 수업은 그런 식으로 진행되는군요! 지금 제가 서양고전문학 강의를 듣는게 있는데 (평생교육원이요 ^^) 교수님께서 원문을 먼저 주욱 읽으시고 우리말로 해석해주시고, 그러시더라고요. 저는 듣고 있으면서도 어디 하고 계신지 놓치기 일쑤예요 ^^ 그래도 안하던 분야라서 신기, 재미로 잘 듣고 있어요. 햄릿뿐 아니라 세익스피어의 다른 작품 속에도 새길만한 문장들이 많더군요. 원문으로 암기하여! 허걱...

파란놀 2016-10-04 06: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한국 시를 외국말로 옮기거나
외국 시를 한국말로 옮길 적에는
나라마다 결이 달라서
그 결을 살릴 수 있어야 하는데
이 대목을 놓친다면 `운문 같은 셰익스피어`를
뜻만 밝혀 주는 번역으로만 건드릴 수밖에 없으리라 느껴요.
그러니, 시를 쓰는 마음으로 번역을 해야
말맛이 살 텐데,
한 가지가 더 있어요.
셰익스피어는 영어로 문학을 할 적에 `새로운 말을 수없이 지으면`서 살찌웠으니
한국말 번역도 이 같은 넋을 헤아릴 수 있어야 할 테지요

hnine 2016-10-05 19:11   좋아요 1 | URL
시를 쓰는 마음으로 번역을 해도 외국어이기 때문에 어려움은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지금 읽고 있는 아이네이스 경우에도 역자가 그렇게 모험에 가까운 시도를 하고 있는데 읽는 사람으로서 이중의 고충을 겪기도 하거든요. 외국어라도 라틴어를 영어로 번역할때는 시처럼 번역이 가능하지만 우리말처럼 완전히 다른 언어권 언어로 번역할때는 원전의 말맛을 살려 번역하기란 참 어려운게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읽는사람이 더 공부를 해가며 읽어야할텐데...최소한 저는 그런 충실한 독자가 되지 못한 것 같네요.

yamoo 2023-10-24 10: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와! 카테고리가 제 서재와 비슷합니다요!!!ㅎㅎ
정말 반갑네요..^^

hnine 2023-10-24 11:24   좋아요 1 | URL
그런가요?
오래 전 올린 글에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이렇게 야생에서 사랑초를 만나는 수도 있구나.

누군가 일부러 갖다 심었나?

잎이 보라색이라는게 신기한 꽃.

그럼 얘네들은 광합성을 어떻게 하나 문득 궁금해지는 꽃.

왜 이름이 사랑초가 되었는지도 궁금해지는 꽃.

 

 

 

 

 

 

산딸나무 열매를 잘 보니 육각형과 오각형이 어깨동무.

구형을 이루다 보니 그래야했는지.

 

 

 

 

 

며칠 전에 누가 먹으라고 주시기에 열어보고 당황한 벌꿀집이 생각난다.

완벽한 육각형들의 집합.

 

그런데 이거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몰라서 구경만 하고 있다 ㅠㅠ 

 

 

 

 

 

 

 

 

밖을 한바퀴 돌고, 집으로.

내 방, 내 책상 옆.

 

 

아이까지 이젠 아침에 나가면 밤이 되어야 들어오는데,

좀처럼 밖에 나가는 걸 좋아하지 않아 일 마저도 결국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나

 

이제 집이 나와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 간다.

 

 

 

 

= 오늘 읽을 책 =

 

 

 

 

 

 

 

 

 

 

 

 

 

 

 

일리아드를 처음 읽을 때처럼 이 책 역시 헤매면서 읽고 있다.

저자가 일리아드와 오딧세이 패러디를 이용하고 있다는 건 알겠는데, 나오는 사람들 이름이 모두 생소한 듯, 하지만 어디선가 낯 익은 듯. 이 애매한 표현만큼이나 애매한 느낌으로, 그래도 다음 주 까지 읽어가야 하니 최선을 다해서 읽고 있는 중이다.

 

 

 

 

 

 

 

 

 

 

 


댓글(5) 먼댓글(0) 좋아요(19)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그장소] 2016-10-01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은 제비꽃과 꽤나 흡사하네요 ~^^ 잎이 하트모양 여서 사랑초라 친구한테 화분을 받은적 있었어요 ..훨씬 잘은 잎이었지만요~

hnine 2016-10-01 09:17   좋아요 1 | URL
왕~ 사랑초를 선물받으신 적이 있군요! 저도 주로 화분에 있는 것만 봐서 저렇게 밖에서 보니까 색다르더라고요. 저는 잎 모양을 보면서 삼각형이라고 생각했지 하트를 연상해본 적이 없네요.
전 가을엔 소국 다발을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어져요. 예전에 학교 다닐땐 친구들에게 선물로 종종 주면서 주는 제가 더 기분 좋았는데, 지금은 갑자기 꽃다발 선물할 사람이 주위에 금방 떠오르질 않아요. 얼마나 뜬금없게 생각할까 싶어 제가 사가지고 들어와 식탁위에 놓고 제 방에도 놓았답니다.

[그장소] 2016-10-01 09:42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이상하게 화분을 잘들 주더라고요!^^ 허브며 , 작은 꽃화분이며를 ... 학교동창도 있고 ..
사회서 만난 친구도 ... 어릴고 젊던 때라 대놓고 안 받겼어요 . 늘 바쁜데 혼자 집지키게 하는 것 같고 그러다보면 어느새 말라있는게 몹시 싫었던거 같네요 . 지금은 추억인데 ..^^
국화 ~ 옆에서 ...한 수 읊어 주세요! 귀 기울여 듣게요! ^^

yureka01 2016-10-01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일기...좋은데요.^^.

hnine 2016-10-01 19:14   좋아요 0 | URL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진을 위해 일기를 쓰는지, 일기를 위해 사진을 찍는지, 저도 모르겠어요. 둘다 제가 좋아하는 일인데 서로 더 돋보이게 해주는 것 같아 다행이지요.
 

 

 

 

인생은 카푸치노 같은 것, 거품이 많지만 그러나 따스한 것,

파세라, 날 잡지 마,

가을은 오는데

 

 

=김승희 <파세라 (passera)> 일부=

 

 

인생이 카푸치노 같은 것이라는 구절보다 뒤에 나오는 거품이 많지만 그러나 따스한 것이라는 구절을 생각해본다.

시인이 인생을 카푸치노 같다고 보는 이유.

인생이 카푸치노 같을 때도 있고, 에스프레소 같을 때가 있는가 하면, 자판기 밀크 커피처럼 달달, 끈적할 때도 있고, 그렇지 않나?

이 시의 제목 passera는 스웨덴어로 지나가다, 흘러가다 라는 뜻이라고 한다. 아마 영어의 pass에 해당하는 말인가보다.

 

 

 

밥 짓는 주부답게 이 시집의 다음 시에서 그냥 넘어가질 못한다.

 

 

새벽밥

 

 

새벽에 너무 어두워

밥솥을 열어 봅니다

하얀 별들이 밥이 되어

으스러져랴 껴안고 있습니다

별이 쌀이 될 때까지

쌀이 밥이 될 때까지 살아야 합니다

 

그런 사랑 무르익고 있습니다

 

 

=김승희 <새벽밥> 전문=

 

 

아침에 밥을 안먹겠다는 아들 때문에, 새벽에 밥을 짓지 않은지 오래 되었다.

밥 대신 과자 같은 시리얼. 그것도 겨우 먹고 간다.

못내 아쉽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새아의서재 2016-09-30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새벽에 일어나서 도시락 두 개. 아들꺼 딸꺼요. 애들 아이때 너무 바빴던 엄마였어서 도시락으러 그 시간을 사죄받는 기분이 들 때가 있어요. 밥이 뜸들어가는 것을 사랑이 익어가는 것으로 시인이 썼네요. 시인이 놓친 밥냄새, 를 여기 얹져놓고 갑니다. 밥냄새가 상상하니, 간강게장의 맛도 입안에 번집니다. 내 몸이 기억하는 오감들. 크! 그게 진짜 시..일지도요.

hnine 2016-09-30 18:05   좋아요 0 | URL
냄새는 가끔 다른 어떤 감각보다 오래 기억 속에 남는 것 같아요. 새벽의 밥 냄새, 그리고 새벽 자체의 냄새, 새벽 공기의 냄새를 저는 무척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새벽밥 짓던 때가 그립기도 해요. 그런데 문제는 반찬 만드는 건 늘 고민이지요. 잘 못하거든요. 도시락을 매일 두개씩 준비하신다니, 부지런하게 새벽을 여시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코스모스꽃의 우리말 이름은 살랑이꽃.

꽃의 생김새와 잘 어울리는 이름이다.

 

우주, 질서를 뜻하는 그리스어 코스모스와 꽃 이름 코스모스는 무슨 관계일까 한동안 궁금했었다. 이 하늘하늘하고 여리디여려보이는 꽃 이름이 어떻게 우주, 질서라는 의미의 코스모스가 되었을까.

 

검색해보니 이 꽃이름이 코스모스가 된데에는 이 꽃으로 '장식한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장식한다? 그러면 원래 코스모스의 뜻인 우주, 질서, 조화와 장식한다는 뜻은 또 어떤 관계가 있는걸까.

아마도 완전한 체계를 가진 질서와 조화는 곧 아름다움으로 이어지고, 이런 아름다움 때문에 장식에 이용된다는 뜻으로 발전한 것 같다.

 

 

 

 

 

 

 

 

 

코스모스는 흰색, 분홍색을 주로 봐서인지 남편은 이게 무슨 꽃인지 모르겠다면서 어제 나를 이곳으로 데리고 갔다.

"코스모스!"

보자마자 자신있게 대답하는 나에게 남편은,

"노란색 코스모스가 어딨어."

라면서 쉽게 동의하지 않았다.

흔한 색은 아니지만 색깔보다도 우선 꽃과 잎의 생김새가 코스모스 맞다고 자신했다.

집에 와서 찾아보니 이 꽃의 이름은 보이는 그대로 노란 코스모스, 황코스모스, 또는 황화 코스모스.

 

 

 

 

천변에 계획적으로 조성한 단지인지, 다른 색 코스모스는 거의 없고 모두 이 노란 코스모스가 밭을 이루고 있었다.

 

 

 

 

 

 

 

 

 

 

 

 

뒤에 보이는 저 산은 계룡산이겠지.

 

 

 

 

 

 

 

하늘 향해 브이자 (V) 를 그리고 있는 꽃과 가지.

 

 

 

 

 

 

여기서 지금 제일 바쁘신 양반이다.

벌!

 

 

 

 

 

 

 

 

 

 

 

 

 

 

우연인가? 뒤에 보이는 건물 (지역 방송국) 벽에 시립미술관의 기획전 현수막이 걸려있는데 기획전 제목이 <COSMOS>이다.

 

 

 

 

 

 

 

 

질서와 아름다움 사이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봤던 오후, 짧은 나들이.

 

 

 

 

 

 

 

 

 


댓글(7)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파란놀 2016-09-25 14: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살랑이꽃`이라는 이름은 요즈막에 누군가 지은 듯한데
잘 어울리네요.

그런데 꽤 옛날부터 `살살이꽃(살사리꽃)`이라는 이름이 쓰였어요.
바리데기 이야기에서도 `살살이꽃`이 나온답니다.

hnine 2016-09-25 14:39   좋아요 0 | URL
아 예~ 살살이꽃도 검색하다가 봤는데 그게 더 오래된 이름인가보네요 ^^
바리데기에서도 이름이 나왔다면 역사가 아주 오래된 이름인데, 그만 외국 이름이 더 익숙해져버렸네요. 라일락처럼.

stella.K 2016-09-25 14: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우, 노란 코스모스가 있었군요. 이것도 예쁘네요.
멋집니다!^^

hnine 2016-09-25 14:47   좋아요 0 | URL
확실히 노란색이 사람들 눈길을 확~ 잡아끄는것 같아요.
stella님 책 표지도 그렇잖아요? ^^

stella.K 2016-09-25 14:51   좋아요 0 | URL
ㅎㅎ 제 노랑과 h님 꽃 노랑은 다르지 않습니까?
꽃 노랑이 더 예쁩니다.^^

Nussbaum 2016-09-26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하늘이 이렇게나 파랗구나.. hnine님 사진보고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차로 일터에 다니다보니 하늘 볼 일이 적은데, 다시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교차가 심하네요. 건강 조심하세요 !!

hnine 2016-09-26 15:22   좋아요 0 | URL
네, 하늘이 아주 파랗습니다.
하늘이 파라니 꽃색깔이 더 선명하고요. 굿 콜라보레이션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