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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책 읽는 시간 내는 것이 턱 없이 만족스럽지 못해 왔다.

새벽에 운동하러 가기전 잠깐 앉아 읽는 시간이 전부. 집중해서 페이지 좀 넘어갈 만 하면 자리에서 일어나야할 시간.

일터에는 아예 책을 갖다 놓지 않고 있었는데, 어제부터 점심먹고 남은 시간을 이용해서 책을 읽기로 했다. 이전까지는 그냥 인터넷 즐겨 찾기 사이트들 돌아다니거나 별 할 일 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공식적인 점심시간은 12시부터 1시까지인데, 우리 방 사람들, 11시 50분이면 정확하게 다들 일어나 식당으로 간다. 또 어찌나 점심을 빨리 먹는지, 점심 먹고 자리로 돌아와 앉아도 채 12시 15분 정도.  급하게 하던 일이 있다면 모를까, 아니라면 잠시 접어두고 점심 시간 끝나는 1시까지 책을 읽기로 한 것.

어제는 벌써 사놓고도 진도 안나가고 있던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백만불짜리 습관' 을 읽었다. 일터에서 읽기에는 이런 자기 계발 류의 책도 괜찮은 것 같다.  나 같이, 어쩌다 만나는 좋아하는 작가의 코드 맞는 글 한줄에 그 이후 시간 한없이 온 정신을 빼앗기는 사람에게는 (이 나이에도 아직 이 모양 ^ ^),  이렇게 채찍질이 되는 내용의 실용서가 말이다.

어제 읽은 내용중 일부를 올려볼까?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긍정적인 사람과 긍정적인 상황을 만난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부정적인 사람과 부정적인 상황을 만난다. 성공적이고 행복한 사람은 자신의 삶 속으로 끌어들이고 싶은 것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얘기한다. 실패하고 불행한 사람은 자신을 화나고 당황하게 만드는 사람들과 상황에 대해 끊임없이 떠든다.- 인력의 법칙 (law of attraction)"

으흠...이제 또 자리에서 일어나야할 시간이 되었군.

어제 한 실험이 제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알게 되긴 했지만, 그러면서 배워가는 것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기분이 별로 좋지는 않았더랬다.

자, 토닥토닥...오늘은 어제보다 나은 하루를 만들면 된다, 실수는 했지만 그러면서 한가지를 더 알아낸 오늘이 어제보다 이미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 아니냐고, 내 자신에게 주문을 걸고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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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Photo 2006-02-16 0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란 없습니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만이 있을뿐!
힘내시기를!

로드무비 2006-02-16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개하신 부분 좋은데요?
오늘은 어제보다 훨씬 멋진 하루가 되기를......

비자림 2006-02-17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쁘신 것 같아요. 새벽에 책 보고 운동하고 일터에서 짬내 책 읽는 님의 생활이 참 보기 좋군요. 전 계속 늘어지게 방콕에 있다가(어딘지 아시죠?) 다음 주 부턴 바빠진답니다. 한가하게 쉬고 있는 이 시간이 달콤하기도 하지만 다시 일터로 갈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아요. 날 기다리는 일이 있고 동료들이 있는 직장도 나쁘진 않거든요.
백수도 좋고 일중독도 좋고....

hnine 2006-02-17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이 책, 잔소리용으로 (^ ^) 제격이네요. 오늘 점심 시간에도 20페이지 정도 읽었습니다.
비자림님, 아침잠이 워낙 없는 저의 생리적 특성때문이랍니다. 일부러 일찍 일어나라면 아마 못할거예요. 봄기운과 함께 다시 시작되는 일터, 파릇파릇한 기운으로 시작하시길 바랄께요. 두 아드님 얘기가 참 따뜻해요.
 

엊그제 남편이 곶감 두 상자를 사가지고 들어왔다.

한 상자는 설에 우리 부모님댁에 인사 가서 드리려고, 또 한 상자는  우리 식구 먹으려고 사왔단다.

부모님이 안 계신 남편,

이런 선물 준비할때마다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나겠구나...

우리 부모님 드릴 선물 챙겨줘서 고맙다는 생각만 했지

그걸 사면서 시부모님 생각에 마음이 울적했을 건 생각 못했다.

안다고 뭐 어떻게 따뜻한 말 한마디 할 주변도 못되지만.

그러고보니, 선물 챙길 곳이 있다는 건,

내가 선물을 받을 때와는 또 다른 의미로 소중한 것이라는 걸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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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6-01-27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 줄 곳이 있다는 것만 해도.
설연휴 즐겁게 잘 보내시길...^^

이리스 2006-01-27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물은 받는 것도 즐겁지만 준비할 때, 그 준비하는 마음도 참 즐거운 것 같아요. 억지로 해야하는 선물이 아니라면 말이지요. ^^ 남편분 마음이 참 예쁘시네요.

세실 2006-01-27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받으면 부담스럽고 줄땐 기분 좋고~~
신랑분 정말 맘이 따뜻하신 분 같아요~~ (지난 선물도 다 기억하는 세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늘바람 2006-01-27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좋은 분 같아요

hnine 2006-01-27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예..우린 가끔 잊고 사는 것들이 많은 것 같아요.
낡은구두님, 선물 할 곳이 줄지 않고 계속 있었으면 좋겠어요.
세실님, 남편 맘이 따뜻한가...이럴때보면 그런데, 사실 무심할때가 더 많아요 ㅋㅋ 보림이 규환이 피아노 연주회 사진 잘 봤습니다. 규환이는 엄마와 정말 많이 닮았어요.
하늘바람님, 몸은 좀 어떠신지. 운동 열심히 해보시라고 또 잔소리 하고 싶어지네요. 저 여기 이사 와서도 아침에 아직까지는 꼬박꼬박 운동 가고 있어요.

울보 2006-01-27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해복많이받으세요,

LovePhoto 2006-01-28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주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아내에게도 이야기 해줘야지~)
 

안녕하세요...  X X 부에서 일하게 된 누구입니다~ 실 마다 돌아다니며 인사하며 오전 시간 다 보냈다.

원래 빠릿빠릿 금새 적응하는 타입이 아닌지라, 그저 어정쩡한 웃음만 오버하고 있다. 나이와 그간 경력에 비해, 쪼~금 어울리지 않는 직책이라고 생각이 드나보다.

이것 저것 계속 물으며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  잘 하실것 같다는 예의상의 격려에, "보기보다 덜렁거린다는 말을 제가 많이 듣거든요~" 그랬고, 사실 그렇다.  그래도 보기에는 꼼꼼해보이나보다 히히... 대강 대충 주의를 벗어나야지. 이윤기의 '우리가 어제 죽인 괴물'에 보면, '얼렁뚱땅이라는 괴물, 대강대강이라는 괴물' 이라고 묘사되어 있다. 괴. 물.

다린이도 오늘 유치원 첫날. 너는 어때, 잘하고 있니? 너도 어리벙벙? ㅋㅋ 첫날 잘 넘기고 있다가 저녁때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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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ty 2006-01-23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다시 신입사원되셨군요~
화이팅입니다~ 기념으로 추천 꽝! ^^

nemuko 2006-01-23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치나인님 이사 무사히 마치셨죠?^^ 게다가 새로운 곳에서 일하시게 되시니 많이 바쁘고 정신없으시겠어요. '얼렁뚱땅이라는 괴물, 대강대강이라는 괴물'이란 말 맘에 들어요. 그 녀석들이랑 이제 이별 좀 해야할텐데...

세실 2006-01-23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대전으로 출근하시는 거군요~~ 그럼 hnine님도 함께 발령이 났다는 뜻?

울보 2006-01-23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사는 무사히 마치셨군요,
새로운곳에서 새로운사람들과 좋은만남으로 행복하세요,,

호랑녀 2006-01-23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과 보람 가득한 대전생활이시기를 ^^
대전 번개합시다!!!

hnine 2006-01-24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Kitty님, 예, 회사는 아니지만 완전 신입사원입니다. 나이든 신입사원. 화이팅 외쳐주셔서 감사해요.
nemuko님, 이사 무사히 마쳤고, 이제 적응을 해야되는데, 저의 적응보다 아이의 적응에 더 신경이 쓰이네요. 수지에도 종종 갈겁니다 친정부모님댁, 여동생 집이 거기 있으니. 괴물퇴치에 우리 같이 힘써봐요^ ^
세실님, 예 저 이제 대전댁이랍니다. 결혼전에 대전에서 2년 정도 근무한적이 있는데 (10년도 더 전) 대전 시내는 몰라도 여기 유성은 별로 많이 안 변했네요.
울보님, 익숙한 것이 더 편안해지는 나이이지만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며 한번 젊어보렵니다 ^ ^
호랑녀님, 꼭~이요. 행복과 보람이 가득찬... ㅎㅎ 좋습니다!

비로그인 2006-01-24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사 잘 하셨습니까? 저는 언제 한군데 정착하게될지, 부럽네요.

세실 2006-01-27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전 번개 저도 끼워주세용~~

LovePhoto 2006-01-28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주 오랫만의 대전 생활이 어떤지요?
기나긴 여정 끝에 돌아온 그 곳에서 느끼는 감회가 무척 새롭겠습니다!
신입사원 화이팅! ^^
 

1년 반을 산 집. 13평 살다가 거의 그 두배 (?) 되는 25평으로 와서 넓다고 좋아했던 집.

공립도서관,  크진 않지만 작은 공연장, 문화센터, 작은 공원 등이 모두 도보 거리내에 있어 지난 여름엔 거의 매일 밤 우리 세 식구 밤 마실을 가곤 했었다.

친정 부모님, 결혼한 여동생 모두 5분 이내 거리에 살아, 형제 없는 아이에게 확대된 의미의 가족이 되어주기도 했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아이의 그림들을 거실을 비롯해 집안 여기 저기 붙여 놓고 우리집은 "Darin's gallery (다린이 미술관)"이라고 우리 식구끼리 부르기도 했었다.

그 그림들을 한 장 한 장 뜯어서 챙기고 있다.

포장 이사니까 별달리 할 일도 없다.

그냥 이 생각 저 생각 자꾸 들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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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6-01-18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ㅠ.ㅠ
저렇게 좋은 환경에서 사셨다면 이젠 어디를 가셔도 눈에 안찰것 같네요.
도서관에 문화센터에 공원까지..친정 식구들이야 말할것도 없고..
저도 결혼후에 친정 근처에만 살았기에 떨어진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날것 같네요.
이사 잘하시고..새로운 곳에서도 행복하게 잘 사실겁니다.
오히려 이사 전이 더 마음이 싱숭생숭할듯...막상 가면 잘 살겠죠.

울보 2006-01-18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사하시네요,
그곳에 가셔셔도 잘적응하길거예요,,
그럼 이사잘하세요,

hnine 2006-01-18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ooni님, 감사해요. 지금도 집안을 빙빙 돌고 있었습니다.
1년 반을 살았으면서 이러니, 더 오래 살다가 이사갈때는 정말 많이 서운할것 같아요.

hnine 2006-01-18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예, 대전으로 이사가요. 대전에도 알라딘 님들이 계시다고 하네요. 이사가서 그곳 얘기 종종 올릴께요.

로드무비 2006-01-18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큰 일 치르시네요.
이사 무사히 잘 마치시기 바라고요.
몸살 안 나게 쉬엄쉬엄 정리하시길.
다린 미술관 새로 예쁘게 개장하여 보여주세요.^^

하늘바람 2006-01-18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지금 이사해야 할 상황에 처해 있는데 지금 집보다 좋은 집이 마땅찮네요. 집뒤가 바로 관악산이고 교통문화회관이 있어 헬스를 하곤 했는데 참ㅠㅠ 에이치 나인님 대전으로 이사가셔서 더 부자되시고 건강하셔요

세실 2006-01-18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는 님이 이사하셨다고 생각했어요~~~ 에구 심난하시군요...
대전으로 이사 오시니 우리의 거리는 더욱 짧아졌네요~~
히 괜히 hnine님이 더욱 가깝게 생각됩니다. 분명 대전도 좋으실거예요~~~

hnine 2006-01-18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이럴땐 살림이 적다는게 참 다행이다 싶어요. 새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도 살짝 듭니다.
하늘바람님, 마음의 부자가 되고 싶어요. 20대 후반 이후로 참 많이도 거처를 옮겨 다니며 살아서 이제 어디든 정착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세실님, 옙! 우리의 거리는 더욱 짧아졌어요. 참, 오늘 일은 성공적으로 잘 마치신거죠?

세실 2006-01-18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덕분에 무사히 끝마쳤습니다.

LovePhoto 2006-01-28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사할 때의 그 기분, 너무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워낙에 이사를 자주 다니다보니...)
"포장 이사니까 별달리 할 일도 없다." ---> 아! 부럽습니다, 너무 부럽습니다!
 

지난 생일 선물로 뭘 사줄까 묻길래, 아담한 다이어리 라고 했더니

세상에, 듣도 보도 못한  Franklin Planner라는, 부담가는 다이어리를 사다 안긴다.

이건 보통 상품대에 진열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점원이 유리덧문 달린 진열대에서 열쇠로 문따고 꺼내주는 것이라면서 (여보, 내가 말한건 이런게 아니었는데 흑 흑...).

어제는 또 리본 달린 포장 케이스를 꺼내면서 하는 말이, 새로산 다이어리에 끼워놓고 사용할 펜을 사왔단다. 풀러보니, 저~기 보이는 빨간 펜. 내돈 주고 사라면 절대 안 살 펜이다. "이거 다 쓰면 심 바꿔 넣어 또 쓸 수 있는 거지?"  가격을 생각하고 내가 확인차 묻는다. "그럼~"

여보...암튼 고마워.

(곧 남편의 생일이 돌아오는데, 은근 부담간다 뭘 사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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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5-12-31 1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부럽습니다. 대체 열쇠로 문 따고 보여주는 다이어리는 얼마나 하는 걸까요? 흐흠.... 볼펜도 예뻐요~~~

hnine 2005-12-31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저기 사진에 보이는 다이어리가 그건데요, 저 수첩모양의 표지에 일부만 끼워놓은거랍니다 얼마나 두꺼운지 다 끼워지지가 않아서요 흑 흑...다 들고 다니려면 아마 조그만 핸드백엔 들어가지도 않을거예요.

하늘바람 2005-12-31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 멋진 남편이네요. 부러워요

아영엄마 2005-12-31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정말 멋진 다이어리를 선물로 받으셨군요! 저는 남편이 업체에서 얻은 큰 다이어리(수첩 수준이죠~ )를 쓰기로 했어요. 원래 제가 다이어리 같은 걸 잘 못 쓰니 딱이긴 합니다.

hnine 2005-12-31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제 남편은 평소엔 말도 잘 안하는 사람이어요. 그런데 선물은 잘 하네요.
아영엄마님, 전 귀엽고 앙증맞은 그런 다이어리를 바랬는데 말이어요 참...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 많이 있으시길 바랄께요...

이리스 2006-01-18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쓸데없이 말로만 사탕발림 하는 남편보다 나은거 아니에요? ^^
저 다이어리에 2006년 님의 소중한 기록 담으시고,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hnine 2006-01-18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낡은 구두님, 예, 소중한 기록이 될수 있도록 부지런히 메모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