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시들

 

 

0기 마지막 작품 전창수 시 마지막 작품

 

전창수 지음

 

 

 

너 때문에 살아왔다

너 때문에 가능했다

너 때문에 살아있다

 

나의 시

전창수의 시

 

영원했으면 좋겠다

 

그 영원이

끝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영원히

 

끝나지 않는

시였으면 좋겠다

 

영원히 시들이 계속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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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품이란 무엇인가

 

전창수 지음

 

 

저는 오늘 사람의 마음에 대한 마지막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사람의 마음에 관한 마지막 이야기이기 때문에, 이제 정말로 제가 쓸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앞으로 제가 쓸 수 있는 것들은 시와 소설일 것입니다. 하지만, 시도 이제 마지막이 다가왔습니다.

 

예전부터 저는 소설을 쓰길 원했습니다. 시는 정말 마음이 힘들고 괴로워서, 시를 쓰고자 생각하면 이 괴로움들이 사라지니까, 그래서 썼습니다. 하지만, 소설을 쓸 때는 재미있었고, 또 재미있습니다. 소설을 쓸 때 힘든 순간들도 많았지만, 그 힘든 만큼 저에게 주는 즐거움과 행복은 더 없이 컸습니다. 그래서, 시보다는 소설을 쓰고자 합니다. 시는 괴로워서 쓴 것이었고, 그렇기에 좋은 시를 많이 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괴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썼던 시를 짓는 순간들이 좋았었는데, 시 쓰는 순간들이 그다지 재밌고 행복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이제 시를 써 달라는 요청이 있지 않다면, 시를 쓰지는 않으려 합니다. 하지만, 소설은 요청이 없더라도 제가 좋아하고 재밌고 즐길 수 있는 것이니까, 가끔 써내려 갈 것입니다.

 

인품을 얘기하는데, 왜 이런 얘기들을 하느냐고요? 인품은 예수님의 마음이 내 마음에 느껴져, 예수님의 마음에 감동을 하고 회개를 하게 되면, 그 다음에 나의 마음에도 예수님을 닮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서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것이 인품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고, 또 일상에서 괴로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화가 나는 순간들이 있고, 그것을 다스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품이 좋다는 것은 화를 내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자신이 정말 화가 나면, 적절하게 화를 낼 수도 있습니다.

 

인품은 자신의 화가 올라오게 되고 나면, 그 다음엔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순간이 오게 됩니다. 화를 가라앉히고, 다시 한번 차분히 생각을 정리하면서 자신의 마음과 정신, 생각을 수련해 나가는 것입니다.

 

저는 그동안 제 글을 통해 많은 생각들을 정리해왔고, 또한 저의 생각들을 나누어 왔습니다. 저의 생각들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셔서 계속 글을 써 왔습니다. 그리고, 인품이란 무엇인가, 로 마지막 정리를 합니다.

 

인품은 사람이 목표로 삼아야 할 최종 목적지입니다. 인품이 좋은 사람이 된다면, 그 사람의 인생은 분명히 하나님께서 세상에서 정말 중요한 사람으로 만들어 놓으실 것입니다. 세상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 그래서 세상에서 존경을 받고 어느 누구나 소중하다고 여기는 사람. 그 사람은 정말 인품이 좋은 사람입니다.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인품이 있는 사람, 인품이 좋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저의 글의 최종 목적지도 이 세상 모든 사람이 인품이 좋은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습니다.

 

여러분.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시면서, 인품이 좋은 사람이 되려고 꿈꾸시기 바랍니다. 인품이 좋은 사람이 되어, 세상 모든 곳에 당신의 넉넉한 마음을 널리 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 세상은 어느 나라든, 어느 사람이든, 안 좋은 사람은 없어질 것이고,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세상이 올 것입니다. 그날이 올 때까지, 다 같이 노력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는 소설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시는 요청이 없을 경우에는 쓰지 않습니다.

 

저도 보다 넉넉한 마음을, 보다 넉넉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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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무엇인가

 

전창수 지음

 

 

 

많은 사람들이 실직을 한다. 그리고 또한 사업에 실패하기도 하고, 시험에 떨어지기도 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한다. 결혼을 한 사람들은 실직을 한 사람에게 용기를 주기도 하도, 또 어떤 사람들은 핀잔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어떤 것이 맞다 그르다 할 수는 없다. 핀잔을 안 하자니, 내 마음이 힘들고, 핀잔을 하자니, 상대의 마음이 불편하고, 또한 용기를 불어넣어주자니, 괜히 다른 것을 하게 될까봐 걱정이 되고, 안 불어넣어주자니, 의기소침해 할까 봐 걱정이 된다.

 

그래서, 사랑은 어렵다.

 

어떤 게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래서, 사랑은 서로의 믿음이 먼저 있어야 한다. 결혼을 했을 때는, 이 사람은 어떤 경우라도 나와 평생을 함께 할 거라는 믿음, 또한 나도 이 사람과 평생 함께 할 것이라는 믿음, 어떤 순간이 오더라도 같이 고난을 극복해나갈 것이라는 믿음.

 

그 믿음들이 살아가면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그렇게 서로의 사랑은 커져가고, 어려운 순간들을 헤쳐나가면서 서로의 사랑은 점점 깊어간다.

 

사랑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사람은 성숙해지고 성장하며, 인격적 성숙도 정말 사랑을 할 때, 가능해진다. 서로간의 사랑이 정말로 깊어지고 깊어지면, 사람은 그 어떤 고난도 헤쳐나갈 힘이 생긴다.

 

믿음의 힘이 사랑을 가능하게 하고, 깊어진 사랑이 인격적 성숙을 가능하게 하고, 인격적 성숙이 고난을 헤쳐나갈 힘을 준다.

 

그러므로, 이 글을 보시는 사랑을 하고 계시는 여러분. 보다 더 깊은 사랑을 하시기 바란다. 웃고 울고 떠들며, 서로가 헤쳐나가는 인생이 진짜 인생임을 기억하길 바란다. 고난의 길을 넘어서는데 항상 예수님이 함께 계실 것임을 믿기 바란다.

 

사랑하면, 더 많은 고난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사랑 덕분에 그 고난이 행복할 수 있다. 그 행복의 길에 여러분이 서 있길 바란다. 보다 더 행복해지고 보다 더 성숙한 사람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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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란 무엇인가

 

전창수 지음

 

 

 

사람들은 많이 결혼을 한다. 하지만, 요즈음에는 현실적 문제에 부딪혀 결혼을 주저하는 사람이 많다. 결혼을 하면, 돈이 많이 들 것이기 때문에 경제적 여유가 없는 사람들은 결혼하는 것을 몹시도 망설인다. 현실은 우리를 결혼으로부터 멀어지게 한다.

 

그런 현실적 문제를 그냥 넘기지는 못할 것이다. 나 역시도 결혼을 못한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가 경제적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돈이 없어서라기보다는, 돈을 벌기 힘든 사람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돈돈 없었지만, 앞으로도 돈을 벌기 힘들 것이라는 사실은 결혼을 힘들게 한다.

 

그래서, 결혼은 현실이라고 한다. 결혼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경제적 여유가 있어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남자가 돈을 많이 번다면, 여자는 경제적 여유가 없어도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여자에게도 역시 경제적 여유가 있어야 결혼이 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결혼은 사랑하는 두 사람이 만나, 미래를 함께 일구어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경제적인 능력이 있거나 경제적인 여유가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사랑만 하고 싶은 것이 현실이고 싶은 사람도 있겠지만, 그런 현실은 존재하지 않는다.

 

사람은 때론 사랑을 위해 돈을 벌기도 한다. 그리고, 돈은 사랑을 하는데 있어야 중요한 한 요소이다. 엄청나게 많은 돈을 벌지 않더라도, 서로가 서로를 위해 경제적 여유 또는 경제적 능력이 있어야 한다.

 

돈이 사랑을 결정하는 요소가 될 수는 없지만, 생활에 필요한, 살아가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돈도 없지만, 같이 사랑을 하면서 미래를 일구어나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결혼을 하게 되면, 아이를 낳길 원할 것이고, 아이를 낳게 되면, 양육비도 감당해야 한다.

 

, 아이를 낳지 않더라도 서로가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있어서, 최소한의 생활비는 필수 조건이 된다. 그래서, 결혼을 하려면 돈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돈이 결혼의 목적이 되어서는 행복한 결혼생활이 될 수는 없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돈보다 사랑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사랑도 중요하지만, 살아가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돈은 있어야 한다. 그래도 결혼도 사랑도 돈도 똑같이 중요하다.

 

살아가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경제적 여유나 능력이 누군가 한 쪽에 없다면, 그것은 여유나 능력이 없는 한쪽이 상대방을 이용하려는 수단에 불과하다. 그런 결혼생활이 행복할 리가 없다.

 

남편이 아내에게 가정주부로 살아가길 원해서, 서로가 합의하에 그렇게 되는 경우라면, 남편이 아내를 책임져야 하는 것은 맞을 것이다. 이것은 남편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또한 남편이 가정을 보다 더 잘 돌보기 위해서, 서로가 선택한 것이다. 그렇게 합의된 경우가 아니라면, 서로가 서로를 위해 남자든 여자든 경제적 능력이나 여유가 있어야 한다.

 

정말로 행복한 결혼생활은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는 데에 있으며, 서로의 선택 역시 존중할 때 가능하다. 상대가 결혼을 원하지 않으면 그것 역시 상대방의 선택이니 받아들여야 하고, 상대가 헤어지길 원하면 그것 역시 상대방의 선택이니 받아들여야 한다.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이라는 노래가사가 있다. 연애를 통해서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겪고, 그 다음에 결혼은 선택하는 것이 맞다. 서로의 선택을 존중한 결혼일 때, 그 결혼은 정말로 행복한 가족이 된다.

 

결혼은 서로의 사랑을 키워간 후에, 그 사랑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며, 그 결실을 통해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 된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결혼을 하는 사람들이 먼저 행복해져야 하며, 행복해지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서로에 대한 존중, 그리고 또한 경제적 독립, 그리고 가정을 꾸리기 위한 미래에 대한 계획이다.

 

이렇게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결혼을 통해 경제적인 발전을 꾀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 결혼이다. 결혼을 통해 보다 더 행복해지시기를 바란다. 결혼 덕분에 여러분의 삶이 보다 더 풍요로워지기 바란다. 당신의 삶에 결혼과 행복을 더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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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란 무엇인가

 

전창수 지음

 

 

나는 연애를 제대로 해 본 적은 없다. 그게 정말로 사랑이라 할 수는 없겠지만, 아무튼 사랑 비슷한 것을 한 적은 있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애란 무엇인가라는 칼럼을 쓸 수 있는 것은?

 

나는 소설을 통해서, 드라마를 통해서, 영화를 통해서, 뉴스를 통해서, 신문을 통해서, 또한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많은 연인들이 어떻게 연애를 하는지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연애를 하는 것은 경험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여기에서의 경험이란, 성적인 접촉에 대한 경험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뽀뽀하고 키스하고 섹스를 하는 것은 결혼을 하려는 사람들이, 결혼하고 나서 하는 것들이다.

 

여기에서의 경험이란 것은 인생에 대한 경험이다. 연애란 사랑하는 사람이 서로 만나 이야기를 하다가 결혼을 하는 것이 아니다. 연애는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호감이 가는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되어, 그 사람과 자주 만나게 되고, 그러다가 서로에게 사랑의 싹이 자라 그 사랑이 결실을 맺게 되면, 결혼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 연애란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며, 서로가 서로를 위해 주고, 서로가 대화를 통해서 같이 성장해가면서, 사랑을 키워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첫눈에 누군가에게 반해서 연애가 시작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첫눈에 반해서 연애가 시작된다고 해서 100프로 결혼을 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데이트를 하다가 서로가 서로에게 호감이 가지 않고, 서로가 맞지 않으면 헤어지게 될 수도 있다.

 

이렇게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이 자연스러워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스킨십이 먼저가 되어서는 안 된다. 뽀뽀하고 키스하고 섹스를 하는 것은 결혼한 후에,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면서 행복한 가정을 꾸려 가는 과정에서 보다 더 행복해지기 위한 한 수단이다.

 

연애는 서로를 알아가면서, 과연 나는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 살고 싶은지를 탐색해가는 과정이다. 그것은 남자도 여자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서로 알아가고 탐색해가는 과정을 모두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서로의 결정에 대해서 존중하는 태도를 갖는 것이 연애에서 중요하다. 그렇게 했을 때, 헤어지더라도 서로에게 상처가 남지 않는다.

 

스킨십이 동반된 연애는 상처를 받기 쉽다. 쉽게 상처받을 뿐만 아니라, 때로는 폭력까지 동반이 된다. 그래서, 남자든 여자든 결혼하기 전까지는 스킨십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 스킨십이 동반된 연애는 할 때는 좋지만, 헤어지고 나면 너무 힘들어진다. 그리고 헤어지더라도 마음 편하게 헤어지지 못하고, 뒷끝이 안 좋다.

 

그러므로, 연애를 하시는 여러분. 자신을 지키고 상대를 지키고 서로를 존중하는 그런 연애를 하시기 바란다. 서로를 알아가고 탐색해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여기고 서로의 결정을 존중해 주시기 바란다. 이 사회에 건강한 연애를 하는 사람이 많아지기를 바라고, 행복한 결혼을 하게 되는 사람이 많아지길 바란다. 여러분의 건강한 선택을 존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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