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보나파르트의 브뤼메르 18일
칼 마르크스 지음, 최형익 옮김 / 비르투출판사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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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끼가 출간된지 100년이 넘지 않은 책은 읽지 않는다고 하였는데, 그 이유를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 느끼게 되었다. 대학 때 읽다 포기하고 아이북으로 읽다가 포기하다 상기 책을 읽으니 현재의 한국 미래가 보이는 것 같다. 번역함에 있어서 조롱과 위트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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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세계 - 인문적 인간이 만드는 문명의 지도
후마니타스 교양교육연구소 엮음 / 천년의상상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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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교양서로 발간되었다 하여 도서관에서 빌려본 책이다. 각 쳅터별로 주제로 정하고 전체 맥락에 조율한 것은 돋보이는 장점이긴 하나, 이 정도의 내용을 대학생 교양서로 쓴다는 사실에 약간 당혹감을 느꼈다. 현재 대학생들의 인문학적 수준과 관심이 이전보다 못한 현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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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bae7 2016-06-02 17: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실제 학생들이 보는 책은 고전 원문이 실린 책입니다. 이 책은 일반인의 교양에 맞게 상당부분 편집되었습니다.

울프심 2016-06-05 14: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고전 원문이라 하면, 헬라어,희랍어,라틴어,불어,독어 원문을 말하는 것인지요? 그렇다면 인정하겠습니다. 원문이라하여 영역을 말하는 것이라면 글쎄요....일반인의 교양이 본인이 생각하는 만큼 낮지 않을 수 있습니다. 책이 분명히 대학생들의 교양서로 되어 있지 일반인의 교양서로 되어 있지 않는 것 같은데요..본인이 말한대로 일반인의 교양이라 하면 대학생 교양서로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책장의 정석 - 어느 지식인의 책장 정리론
나루케 마코토 지음, 최미혜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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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10권을 동시에 읽어라˝ 이후에 접하게 된 책장 정리의 노하우이다. 책을 계속해서 사지만,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다 보니 시골집과 회사 그리고 집에다 쌓여만가는 현실 때문에 사서 읽었지만, 결론은 읽지 않는 책은 버리거나 파는 것이라고 주장하나 그러기만 쉽지 않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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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해석
제드 러벤펠드 지음, 박현주 옮김 / 비채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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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책 욕심이 과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 책이다. 이 책과 원서를 10년전에 사놓고서 새책만 구매하고 읽다보니 라면 박스 안에 처박혀 있는 것을 보고 읽었지만, 그 때 왜 샀을까 의문을 갖게 된다. 프로이트의 미국방문을 토대로 쓴 팩션이지만, 글을 이끌어가는 힘이 매우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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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READ 사드 How To Read 시리즈
존 필립스 지음, 김병화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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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의 ˝규방철학˝을 사놓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8년전에 사놓고서 읽지 못했던 상기 책을 책 정리하는 와중에 발견하여 읽게 되었다. 사드에 대해 피상적으로 알고 있는 것을 다른 각도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how to read 시리즈 전집을 구매하고픈 욕구를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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