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칭 Watching - 신이 부리는 요술 왓칭 시리즈
김상운 지음 / 정신세계사 / 201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의 경우, 1991년 이라크 전쟁시 동시통역사보다 더 매끄럽게 통역했던 기자로 기억하고 있던 참에 자기 계발 혹은 운명의 발전은 보는 행위 즉 나를 떠난 관점에서 해결을 주장하고 있는 점이 독특하다. 미립자의 빈공간의 개념을 설명하는 것은 ˝불교와 양자역학˝의 나온 ˝空˝을 연상케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만약은 없다 - 응급의학과 의사가 쓴 죽음과 삶, 그 경계의 기록
남궁인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장소에서 근무하는 응급실 의사의 관점에서 조목조목 죽음과 관련된 얘기를 써내려가고 있다. 누구나 부자이든 가난한 사람이든 간에 맞이할 평등한 죽음의 다양한 모습에 울컥하기도 하다. 멋지게 죽고 싶지만 그건 내 선택이 아니라 운명일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게 셰익스피어가 찾아왔다 - 셰익스피어 인간과 사랑을 말하다
오다시마 유시 지음, 장보은.유가영 옮김 / 말글빛냄 / 201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학부와 대학원 시절때 읽은 셰익스피어를 50을 바라보는 나이에 다른 사람의 눈으로 살펴보니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셰익스피어 전 희곡을 번역한 저자의 용기와 능력에 부러움이 앞선다. 셰익스피어 비극과 희극을 열심히 읽어가는 그 시절이 많이 생각나는 하루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히틀러에 붙이는 주석
제바스티안 하프너 지음, 안인희 옮김 / 돌베개 / 201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히틀러의 마지막 목적이 자신의 목표를 이뤄내지 못한 독일국민들의 말살이라고 해석한 점이 돋보인다. 히틀러와 관련된 요하임 페스트 평전 이후 처음 읽어보는 책인데 순서를 이 책을 먼저 읽고 요하임 페스트 평전을 읽는 것이 좀 일목 요연하게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북한 현대사 산책 1 - 해방과 김일성 체제 북한 현대사 산책 1
안문석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6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와다 하루끼의 북한 현대사의 경우, 북한 내부 인물간의 권력과 갈등관계의 부재가 아쉬웠는데 상기 책은 해방 이후 북조선 공화국을 성립해가는 과정에서 큰 그림과 세부적인 인물관계 잘 묘사한 것이 특징이다. 이런 책이 지금에야 나오는 것은 빨갱이 컴플렉스에 아직도 우리가 있다는 것 아닐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