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 정치의 죽음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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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의 대가 트럼프가 대통령 선거에서 이기기 전까지 그의 모습을 조명하고 있다. 트럼프를 SNS의 혁명과 관련하여 설명한 점과 비록 그가 막말을 하지만 미국인 기준으로 4학년 수준의 문법과 어휘로 소통을 발휘한 점은 눈에 띈다. 그 막말은 일종의 계산된 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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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고전 강의 - 내재하는 체험, 매개하는 서사 고전 연속 강의 4
강유원 지음 / 라티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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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원의 철학,인문,역사 고전 강의는 읽으려고 사놓고 읽지 않다가 아이러니하게 도서관에서 충동적으로 빌려서 본 책이다. 문학 관련 강의는 전공이 문학인지라 좀 비판적으로 보게 된 것 같다. 입문자나 교양 수준으는 제격이긴 하고 문학은 시기별로 지역별로 나눠서 출판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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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의 미래
알랭 드 보통 외 지음, 전병근 옮김 / 모던아카이브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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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를 둘러싼 4명 - 알랭 드 보통, 말콤 글래드웰, 스티븐 핑커, 매트 리들리 - 의 토론을 담은 책이다. 각자가 가진 주장의 정당성이 있지만, 꼭 찬/반만 있는 것인지 의문이긴 하다. 그 들의 주장의 끊임 없이 주고 받는 대화 그 어디쯤에 그 답이 있지 않을까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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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 - 독재자의 새로운 얼굴
올레그 V. 흘레브뉴크 지음, 유나영 옮김, 류한수 감수 / 삼인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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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인이 저술한 스탈린 평전이다. 서방세계가 접하지 못한 각종 문서고에서 뽑아낸 자료를 통해 현재 푸틴의 러시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스탈린 부흥운동에 안티테제로 씌여진 책이다. 히틀러도 그렇지만 스탈린 역시 모순적인 인물이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의미 없는 죽음을 당한 것은 역사의 아픔일까 아니면 시대적 상황일까?

   

    이전의 알렉산더 V. 판초프가 쓴 모택동 평전에서도 언급했지만, 이 둘의 유사성 그리고 독재로 인해 수 천만 사람들이 희생된 사실은 중대한 범죄라고 생각하는데 아직도 러시아와 중국에서 그들을 추억한다면 이 것은 반증으로 현실의 심한 불평등의 반증이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스탈린과 모택동 둘 다 지독한 독서광이라서 현실을 제대로 체험하지 못하고 머리속으로 그려진 그림으로 정치 한 것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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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 - 최신 개정 8판
조지 리처 지음, 김종덕 외 옮김 / 풀빛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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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효율성 - 통제,예측가능성,효율성,계산 가능성-을 위해 맥도날드로 대변되는 세계화가 오히려 이성의 비이성화 그리고 효율성의 비효율성화를 가져옴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 누구도 여기서 벗어날 수 없는 상황에서 대안(슬로우푸드)을 제시하나 그 물결을 막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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