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정상적인 악 - 세계적인 법정신의학박사가 밝힌 인간 본성에 대한 진실
라인하르트 할러 지음, 신혜원 옮김 / 지식의숲(넥서스) / 2012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오원춘의 살인 사건으로 인해 - 혹자는 인육 사건으로 보기도 하지만 - 잔인함 혹은 살인 그리고 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시기에 읽게 된 책이지만, 다양한 유형에서 살인사건의 상세한 설명은 오히려 역겹기만 하였다.

 

   평범한 사람들이 잔인한 살인을 하는 동기는 다양하겠지만, 내가 보기에는 가족관계에서 말 한마디 혹은 행동 한 마디가 쌓이고 쌓여 언젠가 폭발하는 것이 아닐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면서 가족내에서 나의 행동과 말한마디의 중요성에 대해서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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