툇마루에서 모든 게 달라졌다 3
쓰루타니 가오리 지음, 현승희 옮김 / 북폴리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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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 아니한가. 같은 취미를 가졌다는 것은. 내 취미를 공유하면서 기뻐할 수 있다는 것은. 함께할 무언가가 있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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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3-11-15 10:0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늘도 그렇게 책 너드들은.... 장바구니를 터뜨리고.

다락방 2023-11-15 10:14   좋아요 1 | URL
팡! 팡! (장바구니 터지는 소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3-11-15 10: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좋군요!! 그래서 알라딘이 좋은 거죠~~🥰

다락방 2023-11-15 11:08   좋아요 1 | URL
네, 맞습니다! 알라딘이 그래서 좋은 겁니다. 독서괭 님도 여기 계시고!! >.<

책읽는나무 2023-11-15 15: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이 딱이로군요.^^

다락방 2023-11-15 15:50   좋아요 1 | URL
그렇습니다!! ㅎㅎ
 
툇마루에서 모든 게 달라졌다 2
쓰루타니 가오리 지음, 현승희 옮김 / 북폴리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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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는 같은 나이일 필요도 같은 성별일 필요도 없다. 그러나 서로에게 예의를 갖추는 건 필요하다. 친구 좋아. 우정 소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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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3-11-15 10:0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너랑 나랑 안 동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3-11-15 10:14   좋아요 2 | URL
자 받아랏, 여기 내 우정이닷! 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3-11-15 10: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같은 종이 아니어도 괜찮은가요? 판다라든가.. ㅋㅋ

다락방 2023-11-15 11:08   좋아요 1 | URL
안그래도 그것도 쓰려다가 말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3-11-15 11:28   좋아요 1 | URL
알라딘에서 판다마저 사랑하게 된 다락방.

페넬로페 2023-11-15 19: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지금 저와 가장 친하게 지내는 친구와는 10살 차이가 나요.
저에게도 남사친이 한 명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다락방 2023-11-16 07:53   좋아요 1 | URL
저도 나이대가 다른 친구와 자주 만나고 성별이 다른 친구와 우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우정은 정말 좋아요, 페넬로페 님. :)
 
툇마루에서 모든 게 달라졌다 1
쓰루타니 가오리 지음, 현승희 옮김 / 북폴리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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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는 시작이 필요하다.
친구가 필요하다면, 일단 다가서는 것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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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3-11-15 10: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일루와~

다락방 2023-11-15 10:14   좋아요 1 | URL
(수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뭐 찾아볼 게 있어서 과거에 쓰던 개인 블로그에 오랜만에 로긴했다. 오랜만에 로긴하니 한 3년전에 욕설댓글이 수십개 달려있더라. 닉네임도 뭐 이새끼랬나 뭐랬나 여튼,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과거 글 오랜만에 몇 개 다시 읽어보니 엄청 재미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2017년에 누군가의 댓글에 이런 답글을 달아둔 걸 봤다.



<나는 사귀었던 남자든 친구든 운동하라고 잔소리한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이렇게 자기가 알아서 운동 잘해서 몸 좋은 남자를 만나니까 맨날 뿅뿅 반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도 예쁘고 팔도 예쁘고 어깨도 예쁘고 미치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쳤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런걸 댓글로 써놓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자한테 빠져서 정신이 나갔었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부끄럽다 진짜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런 때가 있었네. But it's over now. 


아 재미있다 과거 일기.

앗. 그런데 정작 찾으려던 글을 아직 못찾았네. 명문으로 가득한 일기 다시 찾으러 가야겠다. 뿅~


아, 여긴 알라딘이니까 책 좀 링크해야지.


어제 《붉은궁》재미있게 읽고 작가의 다른 책을 오늘 주문했다. 내친김에 붉은궁을 비롯 작가의 다른 책 원서도 검색해보았다. 
















아니, 짧게 쓰고 나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쓰다 보니까 할 말이 막 생기네?


허주은 작가는 붉은궁에서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역사적 사실-사도 세자가 살인을 저지른 사람이었다는 것-을 가져왔으나 이야기는 다르게 변형시켜서 펼쳐주는데, 작가는 사도세자에게 아주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일전에 나는 이승우와 정찬을 언급하며 작가는 무릇 천착하는 주제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어떤 한가지에 몰두하면 그것을 결국은 글로 풀어낼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작가들인 것 같다. 물론 모든 작가가 그런 건 아니라서, 누구나 다 아는 보편적 이야기를 하는 작가들도 많다. 그러나 천착하는 주제를 풀어나가는 작가들 쪽이 내 경우에 더 호감이 가는 건 사실이다. 작품을 읽다가 이 작가는 이런 얘기를 하고 싶었구나, 이 작가는 여기에 관심이 많구나, 하는 걸 생각하게 하는 그런 작가들 쪽 말이다.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 누구나 다 고개 끄덕이는 당연한 말들이 쓰여진 책들은 베스트셀러가 되어 널리 읽히지만, 책을 지독하게 사랑하는 사람들은 그런 보편적 이야기보다 천착하는 주제를 가진 작가들 쪽에 끌리게 되지 않을까. 


허주은 작가는 사도세자에 관심이 많아 붉은궁을 써냈고, 얼마전 읽은 정보라 작가는 예전부터 사이비종교에 관심이 많았다고 했다. 결국 관심을 가진 것들을 들여다보고 계속 생각하고 비로소 풀어내는 작가들이 있어서 이야기를 읽는 사람들은 즐겁다. 



아, 남자 때문에 저랬다는 댓글로 한심하게 뿅 사라지려고 했는데 또 이렇게 명문으로 가득한 페이퍼를 써놨어. 나도 참, 어쩔 수가 없다. 사람이 본질이 달라지질 않아. 나란 인간, 양질의 페이퍼를 어쩔 수 없이 생산해낼 수밖에 없는가보다. 고급지게 태어나면 숨길 수가 없는건가.
















이 책의 여자주인공 캐릭터 정말 훌륭하고 남자주인공 캐릭터도 정말 좋다. 남자 주인공 왜 좋냐면,


어진이 아직 입을 대지 않은 자기 국밥에서 맛있는 고기를 젓가락으로 건져 내 그릇에 올렸다. 내게 관심이라도 있는 것처럼. 물론 내게 관심이 있겠지. 나는 그의 정보원이니까. 내가 없으면 어떻게 궁에관한 정보를 얻겠는가.

어진은 아무렇지 않게 화제를 돌렸다. - P163



내 밥그릇에 고기 놔주는 남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멋지지 않나욤 여러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밥 잘 사주는 아담 생각도 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지 입에 꾸역꾸역 마지막까지 음식 넣는 남자 보고 오만정이 다 떨어져본 경험이 있는데, 자기 고기 넘겨주는 잘생긴 남자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렇지만 나에게 이거 따라하지 마라. 나는 물에 빠진 고기 싫어하니까. 고기는 구워야된다!! 



도대체 이 페이퍼의 정체성을 모르겠군.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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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3-11-14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아요 누를까말까 고민하다가 눌렀다.........
아니 과거의 다락방 무슨 일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이 묘사한 거 보면 내면에 대한 묘사는 1도 없음.
˝몸 좋은 남자˝ ˝손도 예쁘고 팔도 예쁘고 어깨도 예쁘고˝

몸에 천착하는 작가 다락방이유경.

다락방 2023-11-14 11:56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육에 천착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근육은 근데 왜 이모양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몸좋은 남자 그립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39금 맞음)

새파랑 2023-11-14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자의 몸에 천착(?) 하는 대신에
책으로는 내면을 키우시는군요 ^^

다락방 2023-11-14 14:57   좋아요 2 | URL
새파랑 님 해석이 너무 좋은 것 같은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마요정 2023-11-15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다락방 님 몸에 근육을 쌓을 때.... ㅋㅋㅋ 다락방 님!! 저 이제 왼팔로만 팔굽혀펴기 5개 해요 ㅋㅋㅋ 오른쪽 어깨 거의 다 나아서 두 팔로도 적당히 하는데 왼쪽 힘 좀 기르려고 시도하니까 되더라구요 ㅋㅋㅋ 계란 드시고 팔굽혀펴기랑 턱걸이 시도하시면 근육 생겨요!! 진짜 뿌듯해요!!

다락방 2023-11-15 11:30   좋아요 1 | URL
하아- 꼬마요정 님 세상에서 제일 멋진 분이네요. 맙소사 왼팔로만 팔굽혀펴기라니. 그렇게 멋져지는 일을 몸소 실천하셨군요. 짱입니다!! >.<

그레이스 2023-11-15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래 다 듣고 왔어요~너무 좋네요👍❤️

다락방 2023-11-16 07:50   좋아요 1 | URL
저도 우연히 들었는데 노래가 너무 좋아서 최근에 자주 듣고 있어요!!

단발머리 2023-11-16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각각의 작가가 천착하는 주제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어쩌면 작가의 여러 책들은 그 한 가지의 변주일 뿐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러니까 같은 말을 여러가지로 돌려서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하고 싶은 이야기는 하나다, 뭐 이런 생각을 ㅋㅋㅋㅋㅋㅋ

몸 좋은 남자를 머리 속에 아무리 그리려 해도, 내게는 그런 남자가 없어서 ㅋㅋㅋ....(손수건 요망)
키 크고 재치 넘치고 멸치국수 잘 만드는 조인성을 1초간 생각해 봅니다. 비도 오고.... 딱 오늘 조인성인데 말이지요.

다락방 2023-11-16 12:08   좋아요 1 | URL
맞습니다, 단발머리 님. 이야기를 여러개 만들어도 결국은 이야기하고 싶은 중심은 하나인 거라고 생각해요. 다른 이야기를 해도 작가가 천착하는 주제라면 어떻게든 그 안에 들어있다고 생각합니다. 독자는 그걸 읽어낼테고요. 결국 제가 좋아하는 이야기도 중심에는 기다림과 오랜 인연이 있는데, 이것도 제가 아주 오래 관심가진 주제이죠. 쓰는이로서도 읽는이로서도 천착하는 주제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고 하지 않던가요? 제가 몸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었던 건, 제가 너무나 간절히 몸 좋은 남자를 원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원하니까 ‘옛다, 한 번 봐라‘ 이러고 잠깐 주셨던 것 같아요. 껄껄.
 
붉은 궁
허주은 지음, 유혜인 옮김 / 시공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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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사에 관심을 가진 작가 덕에 사도세자가 살인을 저지르기도 한 사람이란 걸 알았다.
이야기로도 재미있지만 무엇보다 캐릭터가 무척 마음에 든다. 인간은 저마다 상처를 가지고 있고 그걸 분노로 쌓아두긴 쉽지만 정의로움으로 이겨내기는 쉽지 않은데, 이 주인공들은 더 나은길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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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3-11-14 08: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너 왜 어제 보뱅 안 읽었어! 흥, 피, 치!

나 약속 지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3-11-14 09:03   좋아요 2 | URL
책이 아직 없었다굳!! ㅋㅋ 오늘 주문할겁니다. 에휴.. 이렇게 또 주문의 늪으로..

잠자냥 2023-11-14 09: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근데 사도세자가 살인도 저질렀었군요???(기억을 돌아본다....)

단발머리 2023-11-14 10:10   좋아요 1 | URL
궁인들 몇을 칼로 ..... 이건 드라마에 그려졌던 거구요.

잠자냥님, 프사 바꿨어요? 이건 너무 노골적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시기한대요? ㅋㅋㅋㅋ

다락방 2023-11-14 10:13   좋아요 1 | URL
네, 사도세자가 살인을 저지른 건 가져오고 그러나 이야기는 다른 식으로 전개해요. 덕분에 사도세자가 살인을 저질렀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런데 단발머리 님은.. 이미 아시네요?! >.<

단발머리 2023-11-14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도 흥미롭지만 사실 ㅋㅋㅋㅋㅋㅋ 보뱅이 더 궁금하네요. 화이팅을 전합니다!!

다락방 2023-11-14 10:14   좋아요 1 | URL
이 책 여남 주인공이 18세이거든요. ㅎㅎ 둘의 로맨스가 달달합니다. 이게 청소년 분야인것 같은데 로맨스 얌전하지만 달달하고 역사 이야기도 있어서 단발머리 님과 거리의화가 님 생각이 나더라고요. 후훗.

단발머리 2023-11-14 10:16   좋아요 0 | URL
그렇군요. 제가 달달쪽을 맡고 ㅋㅋㅋㅋㅋㅋㅋ 역사쪽을 거리의화가님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거리의화가님도 동의하시리라 믿어요! 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3-11-14 11:19   좋아요 1 | URL
남주가 여주 밥그릇에 고기 얹어주는 장면에서 밥 잘사주는 남자 애덤이 생각났어요. 아담이었나? 아무튼 그 남자요!!

단발머리 2023-11-14 11:35   좋아요 0 | URL
애덤입니다. 밥도 사주고 음료도 사주고 쿠키도 사주고…. 진짜 사랑은 밥인 걸까요? 🍚💕

다락방 2023-11-14 11:36   좋아요 1 | URL
먹임은 사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대로 먹는게 꼴보기 싫으면 답이 없는거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임은 사랑 ♡

꼬마요정 2023-11-14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도세자가 옷 입는 것 때문에 궁녀를 여럿 죽였죠. 그 외에도 흥분해서 죽이고… 다 부모 탓이라 안타깝기도 하죠. 이 책 어떤가요? 저 장바구니에 담아 두고 계속 고민만 하고 있어요. 재밌을 거 같은데 ㅎㅎㅎ

다락방 2023-11-14 11:20   좋아요 1 | URL
전 재미있게 읽었어요, 꼬마요정 님. 꼬마요정 님 읽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읽어주세요!! 이 책 읽은 사람 저 혼자라 외로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마요정 2023-11-15 11:06   좋아요 0 | URL
땡투 가면 접니다 ㅋㅋㅋㅋ

다락방 2023-11-15 11:08   좋아요 1 | URL
감사히 받겠습니다. 저는 작가의 다른 책도 주문해서 내일 도착할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