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내가 하루에 페이퍼 두 개는 쓰지 말자고 결심하고 또 결심하고 그래서 오늘 한 개 좀전에 썼으니까 오늘은 안써야 되는건데, 신간 소식을 확인하다가 이걸 보게 됩니다. 여러분, 놀라지말자, 심호흡 해.
쨔쟌-
두둥-
이것 좀 봐라.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1205/pimg_7903431033654463.jpg)
아 미치고 팔짝 뛰겠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5% 밖에 할인 안하고 ㅋㅋㅋ 금액은 그래서 135,850원 인데 ㅋㅋㅋㅋㅋㅋ어떡하지 ㅋㅋㅋㅋㅋㅋㅋ갖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얼마나 뽀대날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크리스마스 선물 고고씽? 어떡하죠.. 여러분 나 어떡해? 여러분이 나라면 어떡할건가요? 그런데 여러분은 내가 아니다....
인생..
그리고, 마사 누스바움 신간 무슨 일이야. 아 갖고 싶다..
그리고 이 책들도 넣어뒀는데!!
한나 아렌트, 마사 누스바움... 아 여러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아 오랜만에 연애 욕망 돋는다. 애인한테 한나 아렌트 셋트 사달라고 하게. 한나 아렌트 전집 사주는 애인 너무 멋지지 않나요....
한나 아렌트 셋트가 아니라 한길 셋트라서 욕망 많이 사라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심 메뉴나 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