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제대로 못 자서 그런가,
    머리가 묵직하다.
    단 몇 시간을 자도 곤하게 숙면을 취하고 일어나야 하는데,
    뭐 좀 계획하느라, 신경쓰는 일 때문에 새벽 2시에 자고,
    자면서도 날 찾는 사람들 때문에 몇 번이나 깨고...
    그러다보면 아침운동 못 가고 더 이불속에 퍼질러 있는데...
    그게 자는게 자는게 아니다. 

    ㅡ.,ㅡ  

    운동도, 스트레칭도 못 하다 보니..
    다시 등과 허리가 아프기 시작한다.

    슬슬...저기압 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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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rain 2010-03-26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지금 저기압이에요.
머리가 아프거든요. ㅜ.ㅜ
진짜 문제는 머리가 아니지만...
12시에 피검사 결과보러 가는데 별 문제 없었음 좋겠어요.

L.SHIN 2010-03-26 12:59   좋아요 0 | URL
네~ 스위트님의 페이퍼 봤어요. 방광염이나 신장염 때문에 열 나는 거라고..
그렇다고 하네요, 이유없이 계속 열 나면 장기 중에 어디가 아파서 그럴 수도 있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잘 먹고, 스트레스 안 받기 위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잘 자고..
운동 좀 하고 나면 금방 나을 겁니다.

Seong 2010-03-26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하도 오래 앉아있다 버릇하니 다리가 땡겨요.. 혹시 하지정맥류? 라는 상상을 하곤... ㅡ.ㅡ;;
운동해야겠어요!
L.SHIN님도 건강챙겨요~ ^.^;

L.SHIN 2010-03-26 12:59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종일 앉아 있는 사람은 스트레칭을 정기적으로 해야 한다구요...-_-
토메님도 다리 스트레칭 많이 해야겠어요, 우리 매일 매일 잊지 말고 하자구요 ^^

saint236 2010-03-26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감기쿤이 들어 오셨더군요. 목이 답답, 코는 막히고 밤새도록 씨름을....여전히 감기쿤이 빙의된 상태로...

L.SHIN 2010-03-26 13:01   좋아요 0 | URL
저도 감기 기운 있는게 겨우 떨어졌어요.
약은 먹었어요? 따뜻한 물 자주 마셔줘야 해요. 차 종류 말고..
코는 건조해서 그런 거니까, 수건에 찬물 적셔서 들이마시면 좀 낫던데...^^

프레이야 2010-03-26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어제도 거의 새벽 4시나 되어 잠든 것 같은데
계속 비몽사몽, 방에 불은 켜두고..ㅠ
엘신님 곁에 저기압구름은 물럿거라~~ㅎㅎ

L.SHIN 2010-03-26 13:02   좋아요 0 | URL
아이고,왜 그렇게 늦게 자세요? 저도 신체 바이오리듬을 위해선 가급적 11시 전에 자고 싶은데.
그게 안되네요. 밤 10시 ~ 새벽 4시 사이에 자는게 확실히 다음날 컨디션에 좋긴 하더라구요..
우리 함께 바른생활 리듬으로 돌아가요,ㅋㅋ

무스탕 2010-03-26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른 고지대로 올라가셔서 낮게 밀려오는 기압 위에 올라서세요!

L.SHIN 2010-03-26 15:18   좋아요 0 | URL
후하하핫, 그래야겠군요. 저기압을 올라타자~!

마녀고양이 2010-03-27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기압 구름 저도 엄청 끼어있습니다. 그래서 납작하게 엎드려있는 중이랍니다. 봄이 그립습니다.

L.SHIN 2010-03-28 23:49   좋아요 0 | URL
저기압 구름 때문에 납작하게 엎드려 있다,라니. 표현이 재밌습니다.(웃음)
네, 도대체 봄은 언제 오려는지, 여전히 춥군요.

sweetrain 2010-03-27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회사 사람한테 반말하지 말라고 했다가, 뭐 이런 여자가 다있냐는 소리 듣고 저도 엄청 저기압입니다아아...
뭐 이런 사람이 다 있냐는 그 이야긴 제 입에서 나와야할 소리 같은데 말이에요. ㅠ.ㅠ

L.SHIN 2010-03-28 23:49   좋아요 0 | URL
애시당초, 미생물한테 말을 걸어보자고 생각했던 우리가 잘못인건가...ㅡ.,ㅡ

sweetrain 2010-03-29 11:35   좋아요 0 | URL
그래서 오늘, 부장님께 정식으로, 모든 부서 사람들이 저에게 야, 너 하고 반말하는게 불쾌하니,
단비씨라고 불러달라, 존칭해달라고 건의했으니 뭔가 조치가 있겠죠.
부장님한테 말해서 안달라지면 본부장님 찾아가서 말해야지요.
(본부장님 부터가 저한테 반말을 하시니까요...아침마다 불쾌한데 참고 넘어간게 한달여라;;
이제 제 인내심이 한계에 다달았어요.)
그래도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으면, 4월 15일부로 그만두려고요.

(월급날이라...^^; 그동안 새 직장도 알아봐야죠.)

L.SHIN 2010-03-29 14:25   좋아요 0 | URL
부조리함에 맞서는 당신, 스위트님이 나는 자랑스러워요.
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혹시 그만두게 되면, 그 회사명과 미생물들 이름이라도 저한테 살짝 알려주세요.

sweetrain 2010-03-29 15:03   좋아요 0 | URL
방금 전에, 제일 심한 미생물(저한테 뭐 이런여자가 다있냐는 소리 한.)이 저한테
자기 상식으론 제가 이해가 안간다네요.
하긴, 28살 먹은 여직원한테 반말하고 야 너 하는게 당연하다는 수준의 상식도 상식이라면,
그런 눈으로 세상을 보고 있으니 제가 이해가 갈리가 없겠지요.

자기들이 그렇게 무시하고 욕도 하는 외국인 남자 직원분이나, 다른 생산직 분들이,
저한테 존댓말 하는거 보고도 느끼는게 하나도 없나봅니다.
(저도 저지만, 생산직 외국분들한테 말 하는거 진짜 듣고 있으면...
가관이에요...대놓고 소리지르고 욕해요.;)

후애(厚愛) 2010-03-28 0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요즘 저기압이에요. 높은 산에 올라가서 마음껏 소리를 지르고 싶어요.
그럼 한결 좋아질 것 같은데... 감기는 계속 저를 괴롭히고 있고.. 항상 건강하세요.^^

L.SHIN 2010-03-28 23:50   좋아요 0 | URL
저는 아무도 없는 바다 앞에서 마음껏, 공기가 갈라지도록 크게 노래를 불러보고 싶습니다.

순오기 2010-03-28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나 많이 잤는지 등허리가 다 아파요.ㅠㅠ
못 자서 머리가 무겁다는 페이퍼에 염장댓글 달고 있어요.ㅋㅋ
오늘밤엔 숙면하시길 바래요.^^

L.SHIN 2010-03-28 23:51   좋아요 0 | URL
어제 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잘 잤는데도, 낮에 또 졸고 말았답니다,저는. -_- (긁적)
봄도 안 왔는데 벌써부터 춘곤증일까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