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ffering', 'Fog', 'Within my heart' 등 마음 깊숙히 울리는 선율을 따라 즐거운 연휴였다.
깊은 내면의 기도를 따라 마음을 고요히 하기도 하고
깊은 안개속에 손을 내밀어도 잡히지 않을 가슴아픈 사랑의 기억들을 다시 떠올리기도 하고
내 심장 깊숙한 곳에서 들리는 가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도 하였다.
아! 이렇게 깊은 음악을 불어낼 줄 아는 그들은 깊은 영혼을 지닌 사람들임에 틀림없다.
어떻게 듣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이렇게 울릴 수가 있을까?
플루트 하나만으로 내는 단순하면서도 애절한 선율은 이미 우주를 그 선율 속에 담아버렸다.
여기에 나와 있는 곡은 어느 것 할 것 없이 모두 좋다.
강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