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ffering', 'Fog', 'Within my heart' 등 마음 깊숙히 울리는 선율을 따라 즐거운 연휴였다.

깊은 내면의 기도를 따라 마음을 고요히 하기도 하고

깊은 안개속에 손을 내밀어도 잡히지 않을 가슴아픈 사랑의 기억들을 다시 떠올리기도 하고

내 심장 깊숙한 곳에서 들리는 가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도 하였다.

아! 이렇게 깊은 음악을 불어낼 줄 아는 그들은 깊은 영혼을 지닌 사람들임에 틀림없다.

어떻게 듣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이렇게 울릴 수가 있을까?

플루트 하나만으로 내는 단순하면서도 애절한 선율은 이미 우주를 그 선율 속에 담아버렸다.

여기에 나와 있는 곡은 어느 것 할 것 없이 모두 좋다.

강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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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 2006-06-27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듣고 싶어요.^^

달팽이 2006-06-27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꼭 들어보세요..

비자림 2006-06-27 2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팽이님, 이 음악 알라딘에서 구입하고 싶은데-거의 문화비로 지출 안하는, 게다가 책이 아닌 음악씨디를 사다니??- 검색할 때 무엇으로 치면 되나요?

달팽이 2006-06-27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Indian Road 첫번째 앨범을 찾으시면 됩니다.
꼭 사서 들어보시고...
느낌을 남겨주세요..

비자림 2006-06-27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으켜 주셔서 고마워요.
요새 책이 좋아 벙긋벙긋, 음악에 취해 흔들흔들...

달팽이 2006-06-28 0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 귀가 즐거운 날들..
보는 것 만으로도 함께 즐거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