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水巖 > [퍼온글] 우키요에의 대가들- 안도 히로시게와 가츠시카 호쿠사이

 우키요에는 일본어로 목판화라는 뜻인데, 전국시대 이후 평화가 찾아오고 사회가 안정되면서 발달하게 되었다고한다. 18세기의 에도(지금의 동경)시대에 들어서 특히 발달하게 되었는데,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나 생활감정, 도시 풍경, 자연 묘사등의 다양한 주제로 제작된 일종의 풍속화 라고 할 수 있다. 19 세기에 들어와 프랑스 등 유럽에 소개되면서 일본문화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유럽 세계에 최초로 알린 문화상품 1호가 되었다. 또한 널리 알려진대로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들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일본인들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현재에까지 이 목판화의 전통을 면면히 계승해 오고 있는데, 현대의 목판화도 그 나름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갖고 있지만, 기본적인 틀에서는 전통적인 모습들을 충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된다.

 에도 시대에는 수 많은  우키요에 화가들이 있었는데, 그 중 현재까지 가장 잘 알려져 있고, 그 예술성도 인정받는 두 대가의 작품만 모아봤다. 바로 히로시게(1797~1858)와 호쿠사이(1760~1849)가 그들이다.  

 

<안도 히로시게의 작품들>






 







 

 

<가츠시카 호쿠사이의 작품들>













 호쿠사이는 <후지산 36경>, 히로시게는 <에도 100경>이라는 연작들을 남겼다. 평면성과 강렬한 색채, 과감한 구도, 당시 사람들의 풍속, 도시 풍경이라는 새로운 주제들, 판화라는 특징에서 오는 대량생산의 잇점, 원근법의 무시 등이  우키요에의 특징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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