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욱 선생님의 가르침들이 요즈음 내겐 더욱 그 의미가 절실해진다.

왜 바치는가? 하는 의문이 늘 나에겐 있었는데....

바치는 그 자리가 부처님에 대한 공경의 마음을 일으키는 그 자리로 채워지고

그것은 바로 내 마음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되기 때문이다.

더욱 명상의 자리에서만 명상하는 것을 벗어나

일상으로 나의 명상이 침투하게 하여 준다.

책을 읽을 때와 명상할 때의 마음의 상태가

사람을 대할 때에도 밥을 먹을 때에도

운전을 할 때에도 이야기를 할 때에도

음악을 들을 때에도 잠잘 때에도

이어지게 해준다.

"그 마음을 바쳐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