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를 아는 것은 우주를 아는 것이다.

피아노를 마스터하려면

우주를 마스터해야 한다."

 

건반위의 철학자 러셀 셔먼은 피아노를 치는 행위 속에 인생의 의미와 삶의 비밀을 담는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음악은 단지 단순한 음악이 아니다.

자신의 삶과 우주적 존재에 대한 성찰의 음악이 그의 피아노에서는 나타나는 것이다.

음악도 세상을 대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행위자의 마음으로 창조하는 행위이다.

그에게 있어 귀는 곧 눈이다.

길고 짧음, 모남과 순함, 고저의 음악들을 그는 보는 것이다. 그리고 단번에 알아차리는 것이다.

마음의 눈이 떠질때 우리는 비로소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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