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ji 2005-03-03
인사 비연,님 안녕하세요-
리뷰에 달아주신 댓글을 보고 찾아 왔습니다. 어쩐지, 리뷰에 답글을 다는 일이 저는 왜 그리 어색하던지요. 하지만, 이렇게 정식으로 인사를 하게 되었으니, 그것도 좋은 일이네요.
미셸 투르니에,를 좋아하신다고요. 일단 부럽고요- ^>^ 왜냐하면, 저는 책만 가지고 있지, 제대로 읽은 것이 이번 <사랑의 야찬> 밖에는 없네요;; (창피;;) 워낙 유명한 작가, 유명한 글들이 이상하게 더 손이 안가게 하는 거리감을 만들어요. 저의 경우는 말이죠. 그래서, 마치 컴플렉스처럼 묵직한 느낌으로 바라보던 작가였는데, 이번에, 겨우 읽었습니다. 그 덕에 이렇게 님과 인사도 나누게 되었으니, 잘 읽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
제 리뷰가, 뭐, 도움이 되겠습니까마는, 그래도, 먼저 인사 건네 주어서, 저는 고맙습니다.
^>^
환절기, 몸 건강 조심하시길요- 또 뵈요, 님.
p.s. 사실, 저는 예전부터 님을 알고 있었어요. '비연'이라는 닉네임이 제게 익숙한 이름이었거든요. 제가 아는 분이 잘 쓰는 닉네임이어서 혹시, 그 분인가 싶어서 찾아오기 시작했거든요. (그 분이 아니라는 건, 예전에 알았고요^^; ) 아무튼, 이래저래 인사 나눠야지 마음만 먹고 있었는데, 오늘, 좋은 날이 되었습니다. 님 덕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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