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는 저를 닮고 나머지는 다 마눌님을 닮았으면 했는데, 엄니가 보니더 첫눈에 그냥 "작은 누나 닮았다"고 하시네요. 그러면 천부당만부당입니다. 작은누나가 정말 예쁜데 고모를 닮으면 좋겠어요. 엄마를 좀 닮고 고모 많이 닮고, 아빠는 코만 닮으면 완벽 베이비가 될 거에요^^
안녕하세요.
독수공방하는 승주나무입니다.
마눌님이랑 제가 다 제주도 출신인데,
마눌님은 제주도에 애를 낳으려 가셨어요..
그래서 저만 홀로 독수공방이랍니다.
그래도 이제 출산이 임박해서
5분대기를 하는 중입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꼭 해보고 싶었던 것은
아기 블로그를 만들고 싶어요..
아기의 사진이나 관련된 자료들을 올리고
그 당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스케치하며
"3대가 쓰는 100년 블로그"를 만들어보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그 전에 아이의 이름을 지어야 하는데,
기왕이면 얼굴 맞대고 살아온 알라디너 분들께 이름을 부탁드림이 어떨까 해서
이벤트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이름을 이것저것 생각해봤는데요~
썩 괜찮은 것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제가 성이 "오"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수원이나 수현이.. 뭐 이런 이름은 예쁜데 흔하고
"무현이"라고 그 분의 이름을 따기에는 좀 민망한 데가 있고..
뭘로 지으면 될까요.
물론 작명소에 가서 획수 같은 것도 다 보면 좋겠지만,
제 이미지를 떠올리고 이름을 공모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첫 아이는 "왕자님"이랍니다. (그럼 내가 임금이 되는 건가요!퍼퍼퍽!!!)
이름을 댓글로 응모해 주세요.
어감도 좋고
뜻도 좋으면 좋겠어요.
이름에 선정되신 분께는
책 선물을 드릴게요.
제발 성수기 때 태어나지 않게 해주소서.
(성수기 때는 비행기를 탈 수 없으니)
출산할 때 맞춰갈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많이 많이 축하해주세요~~~
승주나무 주니어 소식은 계속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