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여수 순천 쪽을 한바퀴 휘 돌고 오늘 밤 12시가 다되어서야 돌아왔습니다.
피곤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벤트 결과가 어찌되었는지 여러분보다 제가 더 궁금한 것 있지요.
지금 잠오는 눈을 이쑤시개로 치켜올리며 열심히 살피고 있습니다. ^^

먼저 제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10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참여는 비록 안하셨지만 관심가져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리구요.
이벤트 발표할게요.
점수는 말씀드린대로 댓글과 추천수를 합쳐서 매겼습니다.
(같은 분 내지는 본인의 댓글은 공정성을 위해서 처음 말씀드린대로 뺍니다.)

제일먼저 이벤트의 물꼬를 터주시고 게다가 돼지몰이로 저를 한참 웃겨주신 마노아님 7점입니다.
저는 감히 상상도 못할 학창시절의 용기와 끼를 보여주신 붉은가시장미님 9점입니다.
롱다리란 진정 이런 것이다를 보여주신 물만두님 21점입니다.
포복절도란 이런 것이다를 여지없이 보여주신 메피스토님 19점입니다.
교복의 추억속에서 마릴린 조선인님의 이미지를 상상케 해주신 조선인님 14점입니다.
고것 참 깨소금이다 통쾌한 한판승을 보여주신 난티나무님 11점입니다.
의리있는 친구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신 울보님 10점입니다.
고구마와 바나나와 똥의 공통점은? 바바리맨의 다양한 변신으로 웃겨주신 삼순님 22점입니다.
그리고 늦게 우정으로 참여해주신 치카님과 산새아리님 제 추천과 댓글로 2점씩 잡수셨습니다. ^^

결과는 보시다시피......

물만두님과 메피스토님 Anti삼순님께서 당첨되셧습니다.
축하 축하 축하드려요. (지금 무지 피곤한 한밤중이라 혹시 집계가 잘못되었다면 알려주세요.ㅠ.ㅠ)
세분께서는 이 글 아래에 만오천원상당의 알라딘 상품과 주소 알려주세요. ^^

그리고 미리 말씀드린대로 특별상이 있습니다.
특별상의 내용은 제가 미리 댓글 서재주인보기로 적어놨었습니다.
아래와 같지요.

FTA반대 바람돌이
특별상의 제목은 '우정상'입니다.
기준은 토요일 오후 7시 이후에 글을 쓰신 분 중에서 가장 늦게 페이퍼를 올리신 분입니다. 그건 이벤트 시상 기준인 댓글과 추천 순위안에 들 가능성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저와의 우정을 위해서 참여해주신 것으로 생각되어지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감사의 마음으로다가.... ㅎㅎㅎ - 2006-11-03 01:14 수정  삭제

제 생각에는 한 분정도 계시지 않을까 싶었는데 두 분이나 늦은 시간에 참여하셧더군요.
산새아리님과 치카님!
두분께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근데 두분 중 산새아리님이 감히 다른 사람이 근접할 수 없는 시간대 밤 11시 12분에 글을 올리셨습니다.
산새아리님께 특별상 당첨을 알려드립니다
약소하지만 댓글로 만원 상당의 알라딘 상품과 주소 알려주세요.

여기서 만오천원 상당, 내지는 만원상당이라는건 2천원 이내에서의 초과는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

이벤트를 끝내고 나면 늘 아쉬움이 남습니다.
정말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은데 그게 참.....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참여자 전원에게 감사인사를 할 수 있는 날, 즉 제가 재벌이 되는 그 날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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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6-11-06 0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축하해요! 특별상 기준이 엄청 특별하네요. 바람돌이님 잔치에 참여할 수 있어서 참 기뻤어요. 멋진 한주 시작하셔요^^

라주미힌 2006-11-06 0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인천에 천둥이 마구치는뎅...
대박을 알리는 신호같구먼요. 마치 저를 위한 이벤트같아용 크 :-)
감사히 받겠습니당.

2006-11-06 02: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가시장미 2006-11-06 0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그러게요. 산새아리님을 위한 이벤트 같군요. ^-^ 모두 모두 축하드려요~
역시, 공정한 채점을 하셨다는 생각이 들어요. 으흐흐
주말에도 일하고, 술까지 마시고, 피곤하고 졸린데도 글 남기는 가시장미. _-_)~ 으흐
내일은 오랜만에 늦잠자고 말꼬야~!

세실 2006-11-06 0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여는 하지 못했지만 관심 많이 가졌답니다.....이벤트 당첨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물론 무사히 끝내신 바람돌이님도 축하드려요~~

하늘바람 2006-11-06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조선인 2006-11-06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의 이벤트가 성황리에 끝났군요. 자, 이제 해람 이벤트에 와주세요!!!

마태우스 2006-11-06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죄, 죄송합니다. 참석하지 못했네요.... 제가요 마음은 안그런데 요즘 사정이 좀 안좋아서요..... 한번만봐주세요...

물만두 2006-11-06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두 축하드려요^^ 바랍돌이님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6-11-06 10: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chika 2006-11-06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헷~
모두 축하드립니다 ^^

가랑비 2006-11-06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메피스토님, Anti삼순님, 산새아리님 축하합니다~ 바람돌이님 참여 못 해서 죄송... ^^;

Mephistopheles 2006-11-06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주인장만 보는 댓글은 고민 좀 하다가 오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06-11-06 11: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울보 2006-11-06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두 축하드립니다,,

클리오 2006-11-06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뒤늦게 이야기해서 변명같지만(사실은 변명이지만--;), 이 이벤트는 주제가 좋아 정말 참석하고 싶었답니다. 그런데 뭔가 추억이 많을 것 같은 학창시절 기억이 왜 하나도 안나는겁니까... 저 애 낳고 정말 기억이 혼미해진겝니까!! 으흑흑.. 어쨌건 성황리 이벤트 축하드려요... ^^;;

아영엄마 2006-11-06 1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뽑히신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바람돌이님 이벤트 덕분에 재미난 글 많이 읽었어요. ^^

날개 2006-11-06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만두님, 메피님, 삼순님.. 그리고, 산새아리님..^^

바람돌이 2006-11-06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삼순님만 남았는데 오늘 삼순님 바쁘신가봐요. 서재에서 안보이시네요.
곧 연락하시겠죠....
관심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그리고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 다음을 기대해주세요.
언제가 될지는 저도 모르지만.... ^^

2006-11-09 18: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11-10 00: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11-10 08: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씩씩하니 2006-11-10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다들 너무너무 큰 축하드릴께요~~모두 제가 아는 분들이라 제 기분도 만땅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