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겠죠?
밥통 주변이 더러운게 그대로 보이는 게
좀 흠이긴해도. 하하하.
출출할때 먹으려고 밥통에 넣어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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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5-01-15 2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사진만 보고 있어도 먹고 싶어져요^^

하양물감 2015-01-15 20:29   좋아요 1 | URL
북플에서 썼더니 리뷰 카테고리에 올라갔어요. 컴퓨터로 들어와 카테고리 수정했네요.
북플에서는 카테고리 지정하는 게 없었던 것 같은데....

해피북 2015-01-15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희집 냉동실에도 호빵있는걸 깜빡했네요ㅋ 감사해요 !ㅋㅋ

하양물감 2015-01-16 06:08   좋아요 0 | URL
ㅎㅎ 저거 4개 중에 3개를 제가 먹었어요. 그 야밤에. 흑흑

아타락시아 2015-01-16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채호빵인가요? 전 단팥보다 야채가 더 좋다는..

하양물감 2015-01-16 12:35   좋아요 0 | URL
단팥은 호빵보다 붕어빵이 좋아요

cyrus 2015-01-16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색깔로 봐서는 김치호빵 같은데요. 갑자기 야채호빵도 먹고싶어지는군요. ^^

하양물감 2015-01-16 12:36   좋아요 0 | URL
피자호빵 이에요^^
 

 

 

2014 서재의 달인 선물이 도착했어요.

제가 어지간해서는 마일리지 차감하는 선물을 선택하지 않는 터라

저 컵도, 다이어리도, 달력도 없었답니다.

움화화화화...

 

선물을 한아름 받으니

주위에서 부러워들 하네요~

저 다이어리 탐내는 분들도 많아용...

내가 스타벅스 다이어리도 아무렇지도 않게 턱~!! 다른 사람에게 줘버릴 순 있어도

이건 안된다고 했어요. 아 이 두께감이 맘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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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샘 2015-01-04 16: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ㅎㅎ~ 묵직한 두께감의 저 노트~ 늘 그런 것처럼, 첫 장 몇 개만 끄적끄적일 것 같아요. 아이들이 탐내기에 작년에 쓰던 거 그거 쓰라고 하면서 끌어안고 있긴 한데, 잘 써질지는 의문이에요. 가방을 가볍게 할 가벼운 수첩이 딱이더라고요. 이 노트는 책꽂이에 꽂아두고 요긴하게 써야 할 텐데요... 제가 잘 쓰는 것보다 하양물감님이 잘 쓰시는 쪽, 응원 하는 것이 더 빠를 것 같아요. ^^ 파이링~~~

하양물감 2015-01-04 19:23   좋아요 0 | URL
네 들고다닐 다이어리는 얇은 놈으로 하나 마련해두었어요
저건 집에서 써야죠^^
 
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안녕 체브라시카는, TV에서 어느날인가 우연히 보게 되었다. 짧은 단편이었는데, 눈길을 끌어서 기억하고 있었다. 러시아 대표 아동문학가인 예두아르트 우스펜스키의 작품이라고 하는데 체브라시카와 새 친구, 체브라시카의 첫 여행, 체브라시카와 서커스 이렇게 세 권의 책이 나와 있다.

50년이 넘은 캐릭터지만 러시아의 국민적 사랑을 받는 캐릭터라고 하니 그 이야기가 사뭇 궁금하다.

 


그림으로 읽는 서울의 동쪽 육백 년의 역사로 땅과 사람의 이야기이다. 지방 사람으로서 '서울'을 주인공으로 한 책들이 그리 반갑고 좋기만 한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알아야 할 우리의 역사이고, 사료가 아니던가.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아이와 함께 서울에 다녀오는 기회를 자주 만들고 있다. 보고 듣고 경험해야 할 것들이 서울에 치우쳐 있으니, 안 갈 수도 없다. 현재의 모습은 물론이고, 과거의 모습을 통해 현재의 서울과 그 상징적 의미를 알아보는데에는 그림책만한 것도 없지 싶다.

 

굳이 왜 동쪽만 조명을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거 끝나면 서쪽도 나오려나?) 서울의 동쪽에서 일어난 사건과 한국사 전체와 연결해 볼 수 있는 연표도 있고, 실제로 찾아가 볼 수도 있는 지도도 실었다하니 한 번 살펴보고자 한다.

 


그림책 공부를 시작한 지 1년이 되어 간다. 그동안 피상적으로 그림책을 보는 것으로 만족했다면, 요즘은 이론서를 토대로 공부를 하고 있다. 선생님이 있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고 토론을 하며 배우는 것이라, 먼저 그림책을 읽고 배운 사람들의 경험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이 책에서 과연 내가 원하는 만큼의 이야기를 들려줄 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웬만해서는 신변잡기식 에세이는 좋아하지 않지만, 적어도 그림책을 통한 독서교육에 대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들어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해본다.

 

 

 

 

 

 


 

읽고 싶은 책이 보이면 바로 구입을 하는 편이라, 신간에 관심을 많이 두고 있는 편인데, 솔직히 12월에 출간된 책 중에서는 그렇게 관심을 끄는 책이 많지 않았다. 아이가 초등 3학년이 되는 나이라 그런지 이제 어린이책을 보는 눈도 달라져서 (--) 아, 자꾸 왜 지식, 정보책에 눈길이 자꾸 가는지.... 아직은 문학을 권하고 싶은데 말이다... 

 

1월 1일이다. 새로운 시작을 위한 첫날.

2014년 목표가 100권의 리뷰 쓰기였는데...읽기보다 힘든게 쓰기다....

2015년 목표도 100권의 리뷰 쓰기로 정해본다. (참고로 2014년은 74권에 그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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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5-01-01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책 공부라면 어떤 내용을 주로 배우는 건가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을 고르는 데 나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100권 서평 쓰기 목표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

하양물감 2015-01-01 23:08   좋아요 1 | URL
도서관에서 만난 뜻 맞는 사람들과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어요. 다들 그림책을 좋아해요. 올해는 이 모임을 발전시켜 그림책연구회로 가려고 생각중이구요.
그림책을 읽고 감상하는데서 좀더 확장하고자합니다. 방향은 점차 정해질것같아요

숲노래 2015-01-02 0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해에도 언제나 예쁜 책들을 만나시겠네요.
그림책은 `이론`이나 `소개`를 살피는 일도 나쁘지 않지만
마츠이 다다시 님이 쓴 책 한 권이면 넉넉하다고 느끼곤 해요.
이분이 쓴 책처럼 `그림책을 사랑스레 마주하면서 읽는` 결을 선보이는
`그림책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은 좀처럼 보기 어렵더군요.

그저 나 스스로 이 그림책 저 그림책을
꾸준하게 오래도록 수천 권씩 장만해서 읽으면,
또 도서관에 가서 이 그림책 저 그림책을 아이와 함께이든 혼자이든
몇 만 권씩 살피면,
누구나 저절로 `내 눈길을 살리는` 빛을 깨달으리라 생각해요.

새해에도 아름다운 책들로
아름다운 이야기를 누리시기를 빌어요.
그림책 연구회도 좋을 텐데
그림책 `즐김이`나 그림책 `사랑이` 같은 이름이

하양물감 2015-01-02 09:52   좋아요 0 | URL
네^^ 저희 모임은 이름이 정해져 있어요. 꿈꾸는 기차 랍니다. 틀을 동아리에서 연구회로 바꾸고자 하고 있어요.
지금까지는 그림책 함께 읽기, 그리고 이야기나누기가 주활동이었구요.
마츠이 다다시의 책은 어린이와 그림책을 읽었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함께살기님 글을 통해서도 많은 책을 소개받고 있어서 저에게는 훌륭한 길잡이십니다. ^^

순오기 2015-01-02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춘기 엄마의 그림책 수다」관심가네요~
작년에 74권 기록도 대단한걸요!!^^

하양물감 2015-01-02 18:04   좋아요 0 | URL
아, 순오기님 ^^ 오랫만입니다...

희망찬샘 2015-01-04 16: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읽는 것 보다 더 힘든 쓰기!!! 그래서 저는 요즘 마음을 비웠습니다. 가볍게 쓰기! 다른 사람을 위한 글쓰기가 아닌 나를 위한 글쓰기로 말이지요. 내가 조금 더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간단한 메모의 의미를 담아 글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읽으면 꼭 써야만 할 것 같은 압박감에서도 자유로워져야 할 텐데... 그러면 책읽기가 조금 더 쉬워질 것 같아요.

하양물감 2015-01-05 06:34   좋아요 0 | URL
가볍게 쓰기, 좋은 방법이네요.

그닥 무겁게도, 진지하게도 쓰지 않았는데도 이리 힘드니...원....^^

고라니 2015-01-14 14: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림책 동아리라니 정말 멋지네요..!
저도 그림책에 관심이 많아서, 이론서를 보고 계신다니 어떤 것일지 굉장히 궁금해져요!
잘보고 갑니다^^
 

참 오랫동안 서재의 달인과는 관계없이 살았다.

2008년이후 6년만에 서재의 달인에 선정되었다.

페이퍼도 잘 쓰지 않고,

인기많은 글을 쓰지도 않으니

이런저런 조건에서 늘 안맞더니...

뭐, 이것도 감투라고

한편으로는 좋고

한편으로는 부담스럽고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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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14-12-19 17: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하양물감 2014-12-19 23:27   좋아요 0 | URL
2008년에 한번하고 이번에 하네요.

하늘바람 2014-12-19 18: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부러워요

하양물감 2014-12-19 23:28   좋아요 0 | URL
하늘바람님은 저보다 더 많이 하시지않나요? 저는 서재기네스에는 하나도 올라간게 없거든요

하늘바람 2014-12-20 02:29   좋아요 1 | URL
저도 달인 되었다네요.
저는 요즘 도통 책이 머리에 안들어와서

숲노래 2014-12-19 19: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멋진 책삶 일구셔요~

하양물감 2014-12-19 23:29   좋아요 0 | URL
네 고맙습니다. 함께살기님 덕에 요즘 댓글 좀 답니다. ^^

수이 2014-12-19 20: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부러운걸요. 하양물감님 :)
2015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하양물감 2014-12-19 23:29   좋아요 0 | URL
오마나. 저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서니데이 2014-12-19 21: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좋으시겠어요.^^

하양물감 2014-12-19 23:30   좋아요 0 | URL
서재 옆에 엠블렘 하나 붙었을 뿐인데도 기분은 다르네요. 고맙습니다.

후애(厚愛) 2014-12-23 18: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해피 크리스마스 되세요~

하양물감 2014-12-24 08:17   좋아요 0 | URL
후애님도요^^
 

한솔이가 기말고사가 끝난 날 저녁에 나에게 한 말이다.

"엄마, 나도 문제집 풀고 싶어."

 

한솔이는 지금 2학년이고,

그 동안 중간고사 기말고사 해서 1학년 때 4번, 2학년 때 4번

이렇게 총 8번의 시험을 쳤다.

점수는 95와 100, 이 두 가지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초등참고서 관련 평가단을 하면서 수학문제집을 풀었던 2개월 정도를 빼면,

한솔이가 학교 공부를 위해 문제집을 푼 적은 거의 없는 것 같다.

그런데, 갑자기 왜 이런 말을 했을까?

 

"친구들은 학습지도 하고 문제집도 풀던데 나도 하고 싶어."

"그래? 그러면 매일 학교 갔다 오면 꼬박 꼬박 한다는 약속을 하면 사 줄게."

 

그러겠다고 해서 문제집을 구매했다.

3학년 올라가니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이렇게 4과목.

약속을 했으면 지키는 아이니까 잘 하겠지.

 

내가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자기 스스로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으니 대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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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14-12-18 13: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멋져요.

하양물감 2014-12-18 14:54   좋아요 0 | URL
원하지 않으면 주지 않는 것이 제 철칙이라^^

cyrus 2014-12-18 1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발적 공부는 좋아요. 스스로 공부하는 자녀를 믿지 못해 더 잘하라는 의미로 문제집을 잔뜩 사준다면 오히려 아이는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가질꺼예요.

하양물감 2014-12-25 11:26   좋아요 0 | URL
네. 저도 아이의 의견을 많이 따르는 편이에요.
문제집 같은 걸 안사주고 스스로 하게 놔뒀더니 자기가 좀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나봐요.,
스스로 결정한 일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는 아이라...믿고 기다리는 편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