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모든 것
폴 자비스 지음, 최성옥 옮김 / 레디셋고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 내가 아는 모든 것 ♡

 

 

 

 

 

『책에서 마주친 한 줄』

 

물론 일은 열정과 가치에 부합해야 한다. 그렇지만 돈을 벌고자 한다면 그 일은 타인에게 유용해야 하고, 타인에게 유용하려면 그 일을 아주 능숙하게

잘하거나 잘하게 돼야한다.

 

나는 글을 쓰거나 창조할 때 서비스를 제공받는 청중, 즉 주로 창조적인 기업가들이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진정한 '전문가'가 되려면 청중이 이해하는 방식으로 생각하고 말해야 한다. 청중이 웹 디자인 방면에서 전문가가 아닌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충분한' 지점은 자유를 창출한다. 일단 그 지점에 도달하면, 우리는 모두 새로운 모험을 선택하고, 신선한 아이디어와 장소를 탐험할 자유를 누릴 수 있다.

 

위대한 일을 하려면 희생이 필요한 법이다. 사고방식을 바꾸고 아이디어를 실험하기 위해 새로운 길을 선택해야 한다.

소비에서 창조로 당신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 그렇게 패러다임을 바꾸면 무한한 가능성이 열린다.

 

처음에는 작은 일부터 시작한다. 두려운 감정과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상호배타적일 필요는 없다. 일단 나는 일의 중간 지점까지 쭉 밀고 나아간다.

두려움은 내가 힘을 실어주기 전까지 여전히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그래서 나는 더욱 힘차게 앞으로 나아간다. 걱정하지 마라.

두려움은 힘을 받을 수는 있어도 반격할 수는 없으니까. 그러니 전진, 전진, 또 전진하라.

 

우리는 당신이 필요하다. 계획된 모습이나 당신이 원하는 모습이 아니라 진정한 당신 모습이 필요하다.

아주 정직하고 조금 특이한 구석이 있는 그런 진짜 모습이 우리에게 살짝 놀라움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가장 중요한 특성이 바로 인내다. 처음부터 한 번에 성공한 사람은 거의 없다. 대부분 시도하고 실패하고, 다시 시도하고 실패하고, 또다시 시도하는 사람들이다. …… 끝내 의도했던 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고, 그 결과에 행복하지 않다면 당신은 이제 자유다. …… 그러나 실패하면 모든 퍼즐 조각들을 펼쳐놓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라. 다른 방법으로 다른 조각을 맞춰봐라. 책의 맨 처음으로 돌아가 새로운 길을 선택하라. 이번에는 용을 우회하는 길을 알았으니 용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 책과 마주하다』

 

내가 어떤 일을 하든, 그 일에 두려움을 가지는 건 당연하지만 그 두려움때문에 포기한다면 결코 나 자신을 뛰어넘을 수는 없다.

두려움과 무서움, 막연하게 실패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 중도에 포기하거나 혹은 막바지에 포기하는 경우도 있으며 심지어 시도조차 안 해보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이 두려움때문에 아무것도 안 해본다는 것은 참 바보같은 게 아닐까?

 

저자인 폴 자비스도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인물이다. 어떻게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것일까?

그 이유는 단 하나다. 어떤 분야든 두려워하지않고 일단 시도해보았으며 절대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당연한 얘기 아니겠어? 두려워하지않고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는 말이 당연한 얘기이다.

하지만 이 말을 알면서도 시도조차 안 해본 이들은 반성해야 한다.

나도 정말 겁이 많고 무서움도 많이 타며 무엇을 하기 전부터 겁을 낸다. 그러나 나는 절대 드러내지는 않는다.

그냥 일단 해보긴한다. 무작정 해보고 정말 안 맞으면 거기서 멈춰도 되니깐.

이 점이야말로 나의 장점 중 하나인데 나는 정말로 근성이 강한 편이다. 끈기와 인내심으로 정말 똘똘 뭉쳐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중간에 포기하고 싶거나 여기서 멈춰야지 싶어도 일단 꾹 참고 정말 끝까지 한다. 끝 지점까지 꼭 가고야만다.

엄마께서 항상 장난스레 그리고 나에게 진심을 담아하는 말이 있다. "일단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지!"

그렇다. 일단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봐야 한다. 칼만 뽑고 그게 끝이면 굳이 왜 뽑은걸까?

 

내가 취업준비를 하면서 느낀 것은 모두가 원하는 상이 '완벽한-'이었다. 어떤 분야든 완벽한 이를 필요로 했다.

그러나 이 완벽을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완벽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시간, 노력을 사라지게 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완벽, 이게 뭐길래 우리는 이토록 집착할 수 밖에 없는 것일까?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인해 추구하는 것이 완벽이며 이 완벽때문에 우리의 걱정은 늘어만간다.

내 단점 중 하나가 걱정병인데, 성향검사한 것을 보니 나의 성향은 완벽주의자이며 어떤 일이든 완벽하게 하려고 노력한다고 결과가 나왔다.

그래서 걱정이 많았나보다. 아직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일단 걱정부터 한다. 그렇다고 안 하는 것은 아닌데 일단 걱정하니 몸과 마음이 아프다.

그래서 저자는 굳이 완벽에 치중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해준다.

 

흔한 자기계발서, 그 말이 그 말인 것 같지만 분명 나에게 도움되는 말은 많았다.

나의 자기계발을 위해서도 그렇지만 이 글을 봐주시는 이웃분들도 자기계발서와 인문도서는 최소 한 달에 한 두권은 읽었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