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907] 나는 나를 지배하고 싶다 - 인생 아포리즘

나는 나를 지배하고 싶다 - 한 문장이 필요한 순간, 데일 카네기의 인생 아포리즘
데일 카네기 지음, 이정란 옮김 / 월요일의꿈 / 2023년 10월

"나는 나를 지배하고 싶다"는 데일 카네기의 인생 아포리즘을 담은 책이다. 데일 카네기가 직접 쓴 것과 다른 이들의 글을 수집한 모아놓은 스크랩 북 기반으로 편집되었다. 삶의 역경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인생의 지혜를 담고 있다. 참고로 아포리즘이란 짧고 간결한 형식으로 인생의 진리와 지혜를  내포하고 있는 글을 의미한다.

데일 카네기는 자기 계발 분야의 가장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다. 그는 대학을 졸업한 후 교사와 세일즈맨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그의 생애는 성공과 실패, 인내와 열정으로 가득 차 있다. 이 책은 그의 위트 넘치는 글과 현인들의 아포리즘을 통해 삶의 지혜를 제공한다. 그의 글을 읽고 있으면 우리의 감정, 생각, 그리고 성장에 도움이 된다.

분주한 일들로 바쁜 일상에 정신 없이 살다 보면 내면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거나 무시하게 된다. 그렇게 지속하다 보면 위기를 맞을 수 있고 어려움이 닥칠 수 있다. 이 책에 담긴 데일 카네기의 조언과 현인들의 아포리즘은 그러한 상황들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우리에게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추구하는 동기를 제공한다.

염려와 걱정 그리고 두려움과 부정적인 생각 때문에 우리는 잠재력을 낭비하고 열정을 꺼뜨린다. 자아를 지배하는 것은 소년 다윗 앞에 선 거대한 골리앗과 같이 넘어뜨리기 힘든 상대처럼 보인다. 걱정과 고민은 종종 무의미하며,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현실에서는 덜 중요하다고 말한다.

우리는 자주 작은 문제와 사소한 일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불필요한 고민을 떨쳐버리고, 문제가 실제로 발생했을 때 대처할 방법을 찾는 데 집중해야 한다. 데일 카네기는 스스로에게 자문하고, 문제의 최악 시나리오를 고민해 보라고 조언한다. 그러고 나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차분하게 진행하면 된다고 한다.

자신을 통제하고 행동을 조절함으로써 삶을 조절할 수 있다. 자신의 생각, 두려움, 마음과 정신에 지배력을 가질 수 있다.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삶의 목표와 가치를 더 명확하게 인식하고, 힘을 내서 도전하는 용기를 가질 수 있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행동으로 나아가기 위한 용기를 가져야 한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독서-906] 돈 공부 전에 일 공부 끝장내기 - 일의 언어를 알기

돈 공부 전에 일 공부 끝장내기 - 일의 언어를 알아야 돈과 운도 따른다
윤홍준.윤아현 지음 / 리더북스 / 2023년 9월

"돈 공부 전에 일 공부 끝장내기"는 직장에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방법에 관한 유용한 방법을 알려준다. 직장에서 이메일과 메신저를 일상적으로 사용하지만 여전히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밖에 없다. 이 책은 기획, 보고, 처세, 작문, 소통 등 다양한 업무 상황에서 언어와 대화 스킬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회사에서는 업무 능력뿐만 아니라 대화 스킬과 대처 능력이 있어야 한다. 

저자는 약 29년간 다양한 업무와 직책을 맡으며 실무에서 경험한 깨달음을 바탕으로, 기획, 보고, 처세, 작문, 소통 등 다양한 업무 상황에서 언어와 대화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설명한다. 나쁜 사례(Bad)와 좋은 사례(Good)를 제시하여 누구나 쉽게 비교하면서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 저자는 부담스러운 대화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내고 상대방과 소통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제시한다. 

직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유형의 상사들의 대처 방법을 다루며, 현대 MZ 세대와 X세대 간의 언어 차이를 다루며, 어떻게 두 세대 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실무에서 적용 가능한 대처 방법을 익히고 상대방의 언어 스타일에 맞게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울 수 있다.

일을 잘하고 승진하는 것은 중요한 목표일 수 있지만, 이것만을 추구하는 것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일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열정을 갖고 일하면 업무를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고 계속해서 배우며 성장할 수 있다. 그렇게 할 때 끊임없는 도전과 학습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자신의 열정과 가치를 잃지 않게 되어 직장에서 보다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회사에서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을 겪거나 직장 생활을 시작한 사람에게 유익한 내용이 담겨있다. 직장에서의 언어 스킬과 대화 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업무 상황에서 성공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독서-905] 시선이 기준이 되지 않도록 -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시선이 기준이 되지 않도록 - 부러움을 받으면 행복해지는 줄 알았던 당신에게
윤현 지음 / 홍익 / 2023년 8월

"시선이 기준이 되지 않도록"은 저자는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얻은 깨달음과 인생의 소중한 순간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깊은 생각을 제시한다. 자신의 내면을 깊이 파고들어 솔직하고 섬세한 성격이 어떻게 그의 인생에 영향을 주었는지를 설명해 준다.

우리 삶은 누군가의 시선에 어떻게 보일지를 고민하고, 그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경쟁의 연속에서 우리의 삶을 조작하곤 한다. 그렇게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기준으로 삶을 살다 보면,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무엇을 원하는지를 잊어버리게 된다. 그런 생활 방식은 외부에서 주는 칭찬과 부러움을 받을 수는 있지만, 내면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남들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과정을 말해준다. 우리는 자신의 만들어 놓은 덫에 대해 깨닫게 되고, 그것을 풀어내고자 하는 용기를 얻을 수 있다. 무엇이 자신을 정의하고 있는지,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찾기 위해서는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꾸미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줄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하고, 그런 관계가 얼마나 부러울지를 느끼며, 동시에 그런 관계를 가질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한다.

작가의 이야기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와 고민을 다루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삶을 더 자유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인생은 단 한 번뿐이며, 우리는 자유롭게 탐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자유롭게 살아가려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독서-771] 그림으로 배우는 클라우드 - 쉽고 빠르게 배우자

그림으로 배우는 클라우드 2nd Edition ㅣ 그림으로 배우는 시리즈
하야시 마사유키 지음, 서재원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0년 8월

이 책은 클라우드를 기본부터 체계적으로 배우려는 사람을 위한 입문용 서적이다. 클라우드의 기본적인 내용부터 비즈니스와 기술, 서비스, 활용 사례에 이르기까지 그림과 함께 잘 정리되어 있어 가볍게 읽기 좋다. 클라우드의 개념과 용어에 익숙해지면 그다음으로 업무에 사용하는 AWS, GCP, Azure에 관해 알아두자. 

1980년대 - 메인 프레임 (중앙 집중)

1990년대 - 클라이언트 서버 (분산 모델)

2000년대 - 네트워크 컴퓨팅 (서버 집중)

2010년대 - 클라우드 컴퓨팅 

클라우드 환경이 CPU의 발전, 가상화 기술, 분산처리 기술, 빨라진 네트워크, 거대한 데이터 센터 등장으로 인해 실현 가능하게 되었다. 기업은 투자 비용의 절감, 유연한 서비스를 구축, 운용 관리 부담이 감소하는 기대를 할 수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공유 구성이 가능한 컴퓨팅 리소스의 통합을 통해 어디서나 간편하게, 요청에 따라 네트워크를 통해 접근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모델이다. On-Premise 방식과 비교해 볼 때 경제적이며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고 가용성이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서버 가상화 기술은 하나의 물리적 서버에 여러 개의 서버 환경을 할당하여 각각의 환경에 운영체제와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각각의 가상 서버는 독립된 상태로 운영된다. 서버 가상화 기술의 종류에는 하이퍼바이저, 호스트 OS, 컨테이너의 세 종류가 있다.

[독서-816] 내 인생의 첫 책쓰기 - 책 출간까지의 모든 과정

내 인생의 첫 책쓰기 - 글쓰기부터 책 출간까지의 모든 과정
김우태 지음 / 더블:엔 / 2017년 10월

진솔한 책쓰기 이야기

기존의 글쓰기와 책쓰기 책들과는 뭔가 조금 다르다. 솔직하고 간결한 내용으로 필요한 이야기를 전해준다. 저자는 뭔가 뚜렷한 목표 없이 살다가 결혼을 하고 나서 아내의 권유로 독서를 시작했다. 독서를 하면서 꿈이 생기게 되었고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을 쓰고 싶은 소망도 생겨났다. 전업작가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벌써 여러 권의 책을 출간했다.

사람들은 책을 읽지 않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 등 미디어 시청하기에 바쁘다. 독서인구가 점점 줄어간다. 그런상황에서도 탁월함을 추구하는 사람은 책을 읽는다. 인터넷 시대, 메타버스 시대가 다가와도 독서를 멈추지 않는다. 결국, 독서하는 사람이 리더가 되어 세상과 사람을 끌고 간다.

독서는 글쓰기 위한 과정이지 최종 목표가 아니다. 그릇이 차고 넘치면 흘려보내야 한다.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새로운 것을 쓸 수 있게 된다. 준비를 한 후에 쓰려고 하면 절대 쓸 수 없다. 준비가 돼서 책을 쓰는 게 아니라 책을 쓰면 준비가 되는 것이다. 무언가 더 배울 필요도 없다. 쓰면서 배워나가면 된다. ​

글쓰기의 자세 

글을 쓸 때는 주제에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4가지 이야기를 만들면 한꼭지를 작성할 수 있다. 표현법보다는 내용에 집중하여 빠르게 작성한다. 초고는 항상 투박한 형태로 작성된다고 생각하자. 주제만 꼭 잡아서 통일성과 일관성을 지키면 된다. 글을 쓸 때는 최소한 A4 용지 한 장은 써낼 수 있는 필력을 갖추자.

어떤 내용이나 지식을 쉽게 풀어쓸 수 있는 사람이 진짜 실력자이다. 아주 어려운 것을 아주 쉽게 독자에게 알려줄 수 있다면 작가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한 권의 책은 일관된 생각을 집중적인 기간에 모아놓은 작업을 거쳐 만들어진다. 자신의 습관을 바꾸는 작은 행동의 변화조차 시도하지 못하면서 인생의 꿈을 말하고 그것을 이룰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하는 것은 공허한 수다에 불과하다.

책을 쓰려면 집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책쓰기를 위해 직장을 관둘 필요가 없다. 직장 다니면서도 짬이 나는 시간을 사용하여 충분히 글을 쓸 수 있다. 확실한 의지만 있으면 어떻게 해서든 시간을 만들어 글 쓸 시간을 만들게 된다. 시간은 생기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내는 것이다. 

애써 잘 쓰려고 가식 떨지 말고 자기의 수준대로 쓴다. 잘 쓰려고 하면 할수록 글이 쓰지 못한다. 오히려 나는 이 정도는 쓸 수 있어 하며 마음 편한 것이 좋다. 원고를 블로그에 저장해 두면 어디서든지 글을 작성할 수 있다. 그냥 떠오르는 데로 그냥 쓴다는 기분으로 초고를 어떻게든 빠르게 완성한다. ​

그럼 무엇을 어떻게 쓸까?

관심 있는 분야로 책을 쓰면 된다. 아는 게 없으면 알아가면서 쓰면 된다. 잘 알고 있으면 아는 만큼 쓰고 더 공부하면 된다. 하고 싶은 공부를 하면서 책을 쓸 수도 있다. 책을 쓰는 것은 누군가에서 지식과 정보를 알려주는 것인데 그러기 위해서 내가 더 공부를 해야 한다.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관심가는 것이 최고의 글감이다. 책쓰는 것은 내 안에 숨어있는 것을 찾아내는 과정이다.

퇴고를 할 때는 글을 마치고 한 달정도 뒤에 보는 것이 좋다. 글이 지루하지 않고 다른 사람이 쓴 책을 읽는 기분도 든다. 그리고 눈으로만 확인하지 말고 입으로 읽으면서 체크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