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라임 - 선율로 펼치는 하나님의 사랑
송요한 지음 / 빈커뮤니케이션즈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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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하늘라임"은 전기적 기록을 넘어, 한 사람의 인생 전체를 악기와 연주의 은유로 담아낸 영적 고백문학이라 할 수 있다. 기타라는 매개체를 통해 삶의 여섯 현(絃)을 풀어낸 구성이 돋보인다. 어린 시절의 신앙, 아버지의 죽음과 가세의 몰락, 남아공에서의 외로움, 청년기의 교만과 좌절, 일본에서의 방황, 그리고 하나님의 개입을 통한 회복과 사명에 이르기까지, 그의 인생은 불협화음과 화음을 오가며 결국 하나님께 드려지는 하나의 교향곡으로 완성된다.


읽는 내내 마음에 와닿는 것은, 상처와 실패가 결코 인생의 폐허로 끝나지 않고 오히려 더 깊은 울림의 원천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기타 몸통의 흠집이 그의 고난을 증언하듯, 우리 각자의 삶에도 지워지지 않는 흔적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그 흔적은 감추어야 할 부끄러움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새로운 선율로 울려 퍼질 수 있는 증거가 된다.


이 책은 선교의 본질을 다시금 일깨운다. 화려한 무대와 박수갈채가 아니라, 쓰레기장에서 나누는 한 끼의 스튜, 서툰 언어로 전하는 “God loves you”라는 고백 속에서 복음의 진정성이 드러난다. 선교사의 가장 큰 자산은 능력이 아니라,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긍휼의 마음임을 저자는 삶으로 증명한다.


"하늘라임"은 삶의 화음을 새롭게 듣게 하고, 고통의 균열마저도 은혜로 조율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바라보게 한다. 기타의 여섯 줄처럼 우리의 인생 또한 불협화음을 거쳐 결국 하나님의 위대한 교향곡 안에서 완전한 화음으로 수렴된다는 메시지는, 오늘을 사는 이에게 묵직한 위로와 도전을 안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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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양들의 언어 - 사람을 살리고, 공동체를 일으키는 생명의 언어
김경림 지음 / 대경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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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사람은 하루에도 수천 마디의 말을 주고받는다. 그러나 그 수많은 말 중에 누군가의 마음을 살리고 관계를 회복시키는 말은 얼마나 될까. 오히려 무심코 내뱉은 말이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기고, 관계를 단절로 몰아넣는 경우가 더 많지 않은가. "선한 양들의 언어"는 이 당연하지만 자주 잊히는 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만든다.


책을 펼치기 전, 흔히 볼 수 있는 교훈적인 언어 도서 정도로 생각했다. ‘말을 조심하라’는 이야기,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라’는 권고는 이미 수없이 들어온 조언이 아닌가. 그러나 몇 장 넘기기도 전에 내 편견은 무너졌다. 이 책이 다루는 언어는 단순한 말투 교정이나 화술 기술이 아니었다. 바로 가정을 살리고 공동체를 세우는 생명의 언어였다.


책의 초반부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언어의 위험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말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손에 잡히지도 않지만, 사람의 마음을 무너뜨리는 데는 칼보다 날카롭다. 저자는 실제 상담 사례와 공동체의 이야기들을 통해, 단 한마디가 어떻게 수년간의 상처로 남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읽다 보면 과거의 모습이 자연스레 떠오른다.


이 책은 반성과 자책으로 끝나지 않는다. 상처 주는 언어 대신 생명을 살리는 언어가 어떤 힘을 발휘하는지, 그 실제 장면들을 증언처럼 들려준다. 비난과 냉소로 얼어붙은 부부의 대화가 “괜찮아요,”라는 단순한 한마디로 해빙되었던 순간, 무뚝뚝하던 부모가 아이에게 처음으로 건넨 “잘했어, 고마워”라는 말이 가정을 회복시킨 이야기. 언어가 단순한 소통 수단이 아니라 관계를 바꾸는 씨앗임을 느끼게 한다.


선한 말이 타고난 성품의 문제가 아니라 훈련 가능한 습관임을 강조한다. ‘괜찮아, 충분해, 잘했어, 고마워, 힘내’와 같은 짧은 말들을 매일 실천하도록 돕는 루틴이다. 책에 담겨 있는 내용들은 누구나 바로 실천해 볼 수 있다. 말 습관을 바꾸는 일이 거창한 도전이 아니라, 작은 말 한마디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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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버려라 - 십자가에서 다시 찾는 꿈의 본질
정홍준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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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버려라"는 제목을 보고 선택했다. 개인의 꿈이 올바르게 가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책을 찾다다가 이 책을 발견했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비전’이라는 단어를 매우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이 말하는 ‘비전’이 과연 하나님께서 주신 것인지에 대해 근본적인 물음을 제기한다.


1. 십자가 아래에서 꿈을 다시 점검하라

제1부 ‘십자가 밑에서 꿈을 찾으라’에서는 ‘비전’이라는 단어에 내포된 현대적 오용을 지적한다. 정 목사는 많은 신자들이 자신이 가진 꿈을 하나님의 비전이라 오해하지만, 그 안에는 십자가의 정신이 결여되어 있다고 지적한다. 그는 “비전은 예수 그리스도 없이도 얼마든지 가질 수 있으나, 사명은 예수 그리스도 없이는 결코 발견할 수 없다”고 말한다. 즉, 비전은 인간의 자아를 중심으로도 성취될 수 있지만, 사명은 반드시 그리스도께 헌신하는 삶을 전제로 한다. 이와 같은 구분은 단순한 개념상의 차이가 아니라, 신앙의 방향과 중심을 결정짓는 핵심적인 기준이다.


2. 하나님 나라의 진리를 바로 알라

제2부 ‘하나님 나라의 꿈을 가져라’에서는, 그리스도인의 비전이 나의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야 함을 강조한다. 하나님 나라의 진리를 바르게 아는 것이 곧 우리의 꿈과 가치관, 삶의 태도를 결정짓는 토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날 많은 신자들이 이른바 ‘성공 복음’에 물들어 있는 현실은, 교회와 성도의 정체성에 심각한 왜곡을 초래하고 있다. 자아성취의 꿈은 복음의 본질을 훼손하며, 진정한 영적 비전은 희생과 섬김, 그리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데서 비롯되어야 한다.


3. ‘어떻게 살 것인가’에 주목하라

제3부 ‘가치 중심의 꿈을 품어라’에서는, 신앙인의 삶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을 이루느냐보다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른바 ‘How to Live’의 관점은, 삶의 모든 영역—가정, 일터, 교회—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신앙생활은 단지 교회 내에서의 활동에 국한되지 않는다. 신앙은 곧 존재의 중심이자 삶의 방식이며, 그 삶의 모든 국면이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게 드려져야 한다. 그러므로 참된 꿈은 개인의 성공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한 삶의 여정이 되어야 한다.


4. 부흥과 변혁의 꿈을 향하여

마지막 제4부에서는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의 도전 속에서 그리스도인이 지녀야 할 자질, 그리고 하나님의 역사에 참여하는 자로서의 삶을 다룬다. 부흥과 변혁은 외적 환경의 변화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먼저 각 개인의 내면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약속의 땅을 향하여’, ‘변혁의 깃발을 높이 들라’는 장들은 단지 교회나 사회의 개혁을 촉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리스도인의 영적 각성과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위한 적극적 참여를 요구하고 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흔히 말하는 ‘비전’이라는 개념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참된 꿈과 사명의 차이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무엇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며, 십자가 아래에서 자신의 삶과 꿈을 다시 점검할 것을 권면한다. 그리스도인이라는 가장 명예로운 이름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기 원하는 이들에게, 진지한 통찰과 분별력을 제공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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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 부스터 잠언 - 지혜를 입으라 크리스천을 위한 성경필사노트 1
참서림 편집부 엮음 / 참서림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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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 부스터 잠언"으로 지혜의 성경, 잠언을 필사해 보았다. 필사 노트는 개역개정에 맞추어 제작되어 있고, 왼쪽에는 성경 구절이 채워져 있고 오른쪽 편에 필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성경 잠언을 필사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더욱 깊이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책은 휴대하기에는 좀 큰 편인데 두껍지 않아 가볍다. 친환경 용지를 사용하여 가볍고 필사에 적합했다.



오래전에 신약 성경 요한복음을 필사한 적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분량이 많아 긴 시간을 필사했었다. 이번 "위즈덤 부스터 잠언"은 분량도 적절하고 하루에 필사하기 적합하게 구성되어 있어 차분한 음악과 함께 쉬는 시간에 필사를 할 수 있어 좋다. 필사를 통해 깊이 집중할 수 있고, 마음을 잡을 수 있어서 내면의 성장에 도움이 되었다.


무엇보다 '잠언'은 하나님의 지혜로운 말씀들로 가득 차 있는 귀중한 성경이라 필사를 하며 지혜가 채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잠언에 실려 있는 지혜의 말씀은 삶 속에서 필요한 소중한 가르침이 담겨 있다. 자녀를 훈육할 때 필요한 구절들이 많아, 자녀의 양육에도 도움이 된다. 



앞으로 독서를 하거나 업무를 마치고 잠시 쉬는 시간이 생기면 지혜의 말씀들을 하나하나 마음에 새겨가며 필사를 하려고 한다. 확실히 눈으로 빠르게 읽는 것과 찬찬히 손으로 쓰면서 읽는 것은 깊이와 전달에 있어서 차이가 난다. 시간과 여건이 허락된다면 성경 66권을 필사해 보고 싶지만 사실 엄두가 나질 않는다. 이 책처럼 하루의 필사 분량을 적절하게 배분해 주면 가능할 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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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계신이가 웃으심이여 나도 웃나이다
김사라 지음 / 가나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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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계신이가 웃으심이여 나도 웃나이다"는 오산리기도원 최초 한국 여성 강사인 김사라의 신앙 고백을 담은 책이다. 그녀가 겪은 삶의 도전과 시련, 하나님과의 신앙 생활을 통해 찾아낸 희망과 행복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소녀 시절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꿈에서부터 눈물의 골짜기를 지나 현실의 어려움과 시련, 마침내는 신앙의 길을 찾아가는 여정을 전해준다.


이야기는 1973년 미국으로 떠난 이민 생활에서 시작된다. 처음에는 아메리칸 드림에 빠져 살았지만, 어느 순간 삶이 물거품이 되고, 한국에서의 그리움이 커지면서 어려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남편의 알코올 중독과 가족의 어려움은 그녀를 괴롭히고 불안하게 만들었지만, 그녀는 끝없는 기도와 믿음으로 버텨나간다. 삶의 폭풍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믿음과 사랑을 찾아가는지, 어떻게 어두운 시간을 극복하는지를 통해 저자 의지와 신앙이 감동적으로 그려져 있다.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다른 국적의 남편을 만나 새로운 삶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 속에 어려움과 고난으로 꿈과 희망이 상실되어 갔다. 독일에서 아들을 낳게 되면서 삶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독일에서의 생활은 어려움과 외로움 속에서 지속되지만, 한국에서 온 목사의 도움으로 저자의 믿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남편의 어려움 속에서도 어머니로서 아들을 돌봐야 했던 어려움과 갈등, 그리고 마침내 스스로의 결정을 내리게 된 순간은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저자는 언제나 믿음을 지키며,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다. 소녀 시절의 꿈과 희망이 어떻게 현실에서 무너지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려움과 고난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다시 일어나는 과정을 이야기하며 공감과 위로를 전해준다.

#하늘 #웃음 #믿음 #신앙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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