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도 공부하면 늡니다 - 크리에이티브 씽킹의 기술
정병익 지음 / 미래의창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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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도 공부하면 늡니다"는 창의력이 단지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훈련과 노력으로 개발할 수 있는 능력임을 말해준다. 창의력이 인간의 고유한 영역 중 하나이며, 창의적 사고는 우리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데 필요한 도구라는 점을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누구나 일정 수준의 창의력을 타고난다. 하지만 사회적 관습, 비판적 환경, 그리고 고정된 사고방식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창의력을 점차 잃어버린다. 우리의 뇌 속에 이미 세계적인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잠재성이 내재되어 있다.


책의 핵심은 저자가 제안하는 ‘크리에이티브 씽킹’이다. 이는 로지컬 씽킹과 디자인 씽킹을 결합한 사고법으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생성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이를 실현 가능하고 가치 있는 결과로 연결시키는 과정이다. CMSI 모델은 창의력을 개발하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구로 소개되며, 창의력 훈련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제시한다. 문제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기존의 사고 틀을 벗어나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창의력 개발에서 개인의 노력만큼이나 협업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다수의 아이디어가 결합될 때 더 나은 결과물이 나온다는 점에서, 저자는 창의적 회의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과 사례를 제시한다. 픽사(Pixar)에서 운영하는 ‘브레인트러스트’는 창의적 사고를 극대화하기 위한 협업의 좋은 예다. 이러한 사례들은 창의적 환경 조성과 응원의 문화가 창의력 개발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준다.


창의력을 훈련을 통해 계발할 수 있다. 창의적 사고는 번뜩이는 영감의 산물이 아니라, 깊은 집중과 훈련, 그리고 기존의 틀을 깨는 노력이 요구된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디지털 디톡스, 명상, 다양한 분야의 지식 탐구를 제안한다. 이러한 방법론은 창의성을 실질적으로 계발할 수 있는 지침이 되어준다. 이 책은 창의력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창의적 사고가 왜 중요한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이 책을 통해 창의력이 인간 고유의 영역임을 깨닫고, 이를 키워나가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배우며 자신만의 창의적 여정을 시작할 수 있다. 창의력이 단지 개인적 성장을 넘어,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필수적인 능력이다. 창의적 사고는 우리가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데 필요한 핵심 역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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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브레인 - 성공의 뇌를 리부트하라
강환규 지음 / 라온북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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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브레인"은 뇌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명확하고 실질적인 방법론을 알려준다. 뇌를 리부트하고 재설정하는 현실적인 방법을 소개하며 삶의 변화를 이끌어낼 구체적인 길을 제공한다. 뇌를 다시 조율하고 변화시키는 실천 방안을 제시해 준다.


저자는 자기계발과 뇌과학을 융합하여 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전파하는 전문가이지만, 과거에는 게임 중독, 공황장애, 성인 ADHD 등으로 고통받았던 사회 부적응자였다. 하지만 저자는 뇌과학에 심취하여 10년간 연구를 거듭하며 자신의 삶을 완전히 바꾸는 데 성공했다. 뇌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체험했다.


단순히 타고난 뇌의 한계를 인정하기보다, 꾸준한 노력과 실천으로 뇌를 재설정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어린 시절의 뇌 손상으로 마비가 온 사람도 꾸준한 훈련과 자극으로 뇌를 변화시켜 기능을 회복한 사례를 소개하며, 우리의 뇌 역시 끊임없이 단련할 수 있음을 증명한다. 우리의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스로를 관리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책에서는 우리의 뇌를 성장시키고 변화를 이끄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그중에서도 저자가 특히 강조하는 것은 ‘독서모임’이다. 혼자서 책을 읽고 지나가면 머릿속에 남는 것은 10%에 불과하지만, 독서모임에서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면 무려 80% 이상의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아침에 5분만 책을 읽거나, 5분만 운동을 시작하는 것처럼 뇌가 변화의 저항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작은 실천을 꾸준히 반복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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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소통 - 나를 위한 지혜로운 말하기 수업
박보영 지음 / 성안당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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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소통"은 단순히 소통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타인과의 관계를 개선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예로 들며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상처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정한 소통의 기술을 다루고 있으며, 감성지능을 활용하여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해결하고, 보다 나은 소통 방법을 제시한다.


현대 사회에서 인간관계는 언제나 쉽지 않은 과제다. 직장, 가정, 친구 관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고민들은 모두 소통의 문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이 책은 이러한 고민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감정의 이해와 조율, 공감을 바탕으로 한 관계 회복의 길을 알려준다. 책을 읽으며 내 자신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돌아보게 되었다.


이 책의 핵심은 감정을 조절하고 상대를 이해하며, 나아가 내 자존감을 지키는 데 있다. 감성 지능(EQ) 이론을 접목하여, 감정을 적절히 다스림으로써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만들고 사회성을 높이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기적 소통’은 내 자존감을 지키고 나를 보호하는 동시에 상대를 배려하는 소통의 기술을 의미한다. ‘나를 우선적으로 배려하되, 상대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지혜로운 방식이다.


저자는 인간관계 속에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상대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소통의 원칙을 제시한다. 나의 자존감을 지키며 동시에 상대의 입장을 존중하는 소통 방식을 통해, 더 건강하고 안정된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소통의 어려움 속에서 방황하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나를 중심으로 한 건강한 소통의 첫걸음을 내딛어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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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나다웠던 인생의 한 페이지 - 나는 내 인생을 살고 있는가?
류쉬안 외 지음, 하진이 옮김 / 굿북마인드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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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나다웠던 인생의 한 페이지"는 대만에서 자신의 길을 당당히 걸어가고 있는 다섯 명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들 모두 각자의 여정을 걸으며 때로는 고민하고, 방황하며, 두려움과 마주했지만, 결국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기 위해 고유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과연 내가 정말 나답게 살고 있는지, 그리고 더 나은 삶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순간이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이 책은 그러한 물음에 답을 주기 위해 다섯 명의 저자들이 각자의 경험과 진심 어린 조언을 나누고 있다.


우리의 삶은 그 누구도 대신 살아줄 수 없으며, 남들이 원하는 방식에 맞춰 살아야 하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하고, 그 기대에 자신의 삶을 끼워 맞추려는 순간들이 생기곤 한다. 그런 삶은 결국 자신의 진정한 삶이 아니기에, 허무함과 갑작스러운 번아웃, 그리고 존재 가치의 흔들림을 경험하게 될 때가 있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각자의 인생에서 어떻게 진정한 주체성을 찾아갔는지, 불확실성과 경쟁이 가득한 사회 속에서 어떻게 자신만의 길을 찾아갔는지를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저자인 류쉬안은 하버드대학교에서 심리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심리학과 자기 계발 분야에서 독보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이야기는 자신을 위한 결단과 책임이란 무엇인지를 묵직하게 전한다. 대학 시절의 경험을 되짚으며, 하버드의 풍요로운 가능성 속에서도 그가 느낀 방황과 선택의 중요성에 대해 진솔하게 들려준다. 그가 말하듯, "우리가 살아 있는 것 자체가 하나의 선물"이기에 우리는 이 소중한 삶을 위해 스스로 선택하고, 그 결과에 책임을 지며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는 깊은 울림을 준다.


다음으로, 왕쥔카이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구글에 입사해 남들이 부러워할 커리어를 쌓아가던 그는 자신이 점점 바보가 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에 사로잡혀 26세의 나이에 사직서를 던지고 창업에 도전한다. "포기하지 않으면 언제나 기회가 있다"는 그의 신념은 용기를 준다. 미래를 예측할 수 없더라도 무조건적인 도전을 권유하는 그의 말은 가슴 깊이 다가온다.


자넷의 이야기는 외부의 시선과 자신이 원하는 삶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에게 위로가 된다.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자넷은 주목받고 싶은 갈망과 타인이 기대하는 완벽함 사이에서 느낀 고뇌를 솔직하게 고백한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고 자신감을 펼쳐보아라"는 그녀의 조언은 나 자신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것이 삶의 행복을 이루는 출발점임을 상기시켜준다.


레스토랑의 총 주방장 장전청은 단순함의 가치에 대해 강조한다. 그의 삶은 요리에 비유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설 때마다 자신을 원점으로 돌려놓는 태도가 돋보인다. 인생을 단순화하며 오직 한 가지에 마음을 쏟는 것이 그의 성공 비결임을 전하며, 나 역시 복잡한 삶을 단순하게 바라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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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의 생존을 결정하는 MZ 리더십 - 워라밸 시대의 K-조직문화는 무엇을 갖추어야 할까?
김태윤 지음 / 리커리어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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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의 생존을 결정하는 MZ 리더십"은 세대 간의 차이와 변화하는 직장 문화, 그리고 그 속에서 어떻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저자는 X세대로서 삼성그룹과 공공기관에서 HRD와 조직문화를 연구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MZ 세대와 기성세대 간의 시각 차이를 이해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MZ 세대, 밀레니얼 세대와 Z 세대는 기존 세대와는 다른 방식으로 직장 생활을 이해하고, 조직 내에서 새로운 가치를 지향한다. 


디지털 사고방식을 기반으로 움직이는 MZ 세대의 특징을 ‘프로그래밍적 사고’에 비유한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이 세대는 기성세대와 달리 모호한 지시를 이해하지 못하며, 명확한 설명과 피드백을 요구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업무 환경 속에서 기성세대의 경험과 노하우가 유용하지만, MZ 세대의 유연하고 기민한 사고 방식과 결합되어야 한다. 직장이 곧 삶이었던 기성세대와 달리, MZ 세대에게 직장은 자아실현과 성장의 무대이다.


변화하는 시대의 경영과 조직문화에 주목하며 ‘애자일 경영’을 예로 들어 설명한다. 애자일 경영은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높은 시대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방식으로, 유연하고 협력적인 조직 문화를 필요로 한다. 나아가 워라밸을 넘어 워라하와 같은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는 새로운 가치관이 부각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제 조직은 개개인이 가진 목표와 가치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직장 내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세대적 차이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리더십이 현대 조직에서 필수적이다.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조언이 담겨 있다. 조직 내에서 세대 차이로 인한 어려움을 느끼거나, MZ 세대의 사고방식을 이해하고자 하는사람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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