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신문의 <새책 소개>를 보다가 이 책이 새로 나온 걸 알게됐다.

 

 

 

 

 

 

 

 

 

 

 

 

 

 

일단 제목부터 흥미롭다.

<빌 브라이슨>이 그렇고, <영어>가 그렇다.

부제도 관심을 끈다.

"농부들이 썼던 영어는 어떻게 전 세계로 퍼졌을까"

 

고등학교 때, 독일어 시간, 명사의 "성"을 외우며, 이렇게들 말했었지.

"야, 영어가 제일 쉽다~~"

 

카자흐스탄에서 1년간 러시아어를 공부했던 친구도 말했다.

"야, 내가 이렇게 영어를 했으면,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안 있는다!"

 

그러게, 영어가 세계어가 될 수 있었던 것이 미국과 영국의 경제적, 문화적 힘에 더한 어떤 것이 필요했다면, 그건 오롯이 '영어'라는 언어 자체가 가지고 있는 개방성, 합리성이었는지도 모른다.

 

언제나...

 

영어는

나의 꿈,

나의 이상,

나의 소망,

나의 연적,

나의 원수,

나의 숙제이다.

 

빌 브라이슨의 책은 거의 베스트셀러라 제목은 대충 들었고, 도서관에서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책이 많다.

관심가는 책 몇 권을 올려본다. 물론 다 읽을 수는 없겠지만...

일단 집에 있는 <거의 모든 것의 역사>에서부터 시작해봐야겠다.

 

 

 

 

 

 

 

 

 

 

 

 

 

 

 

 

 

 

 

 

 

 

 

 

 

 

 

 

 

 

 

 

 

 

 

 

 

 

 

 

 

 

 

잠실 야구 시범경기에 가기로 했는데, 아....

넘버 1과 넘버 2가 아직도 쿨쿨~~

가족나들이에 좋은 날씨라는데, 갈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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