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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진실 참 차갑다는 느낌? 그러나 진실은 알아야지 않을까요.  서양에서는 어릴 적부터 시킨다는 경제에 대한 교육을 우리는 어쩌면 아이들은 몰라도 돼로 일관하지 않았나? 의문을 가져볼 때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사회에 대한 것을 잘 알고 이해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지만, 뉴스를 함께 보고, 신문을 읽으며 잠시라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은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또한 그것에 대한 적으나마 배경지식이 있을 때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한 맥락에서 이 책은 정말 요긴하겠습니다.

이 책은 대화글 형식으로 흔히 아이들은 알 수 없는 경제 원리에 대해 꼼꼼히 짚어주고 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읽고, 과목으로써의 사회가 아닌 우리가 살아가는 이야기로 꼭 필요한 진실과 마주할 수 있겠습니다.  

 

제목 그대로 늘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지도를 읽는 것이 아니라 그려낼 때 친근함을 느끼고, 지리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방위표에서 축척까지 아이들 이해를 돕는데 참 탁월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로렌 차일드 책이네요.   

그림에서 느껴지는 맛과 달리 글에서 늘 따스함을 느껴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조선족.  그들은 분명 우리 동포입니다.  최근에 모채널에서 하는 위대한 탄생. 한 편의 드라마의 같은 그 프로를 보며 백청강이라는 인물을 알게 되었고, 그늘이 많이 진 그를 보면서 그의 재능과 함께 눈을 뗄 수 없게 된 이후 계속 응원하기 시작했습니다.  몇 주 전 그의 주식이 라면이란 소리에 가슴이 투욱 했는데, 부모님이 한국에 나와 계시단 말에 또 툭 하더군요.  어찌하여?.... 짧게 그 부자지간의 시간을 지켜보며 가슴이 아팠어요.  우리네 인생도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어찌 그리 팍팍하고 힘든 것일까?  그런데 만주의 아이들이 있었네요.   

 세상에 실망한 이 아이들의 가슴은 무엇으로 보상 받을 수 있을까요.  돈보다 중요한 것이 사랑인데,  부모와 자식이 떨어져 있으니...  우리가 교육을 위해 가족이 흩어진 기러기 아빠에 대해 영국이나 프랑스에서 취재했던 것 처럼 먼나라 가까운 이야기 가정에 대한 생각을 해 봐야할 때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아이들과 읽고 함께 대화 나누기에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출판사 글 중에서> 

“친부모에 이어 주변 친척들마저 떠나고 나면 아이들은 숙사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데, 놀라운 사실은 학생들 스스로가 숙사를 막장으로 여긴다는 겁니다. 더는 갈 곳 없는 막장 말입니다.”

이런 가정의 아이들은 매를 맞아도, 큰일을 겪어도 쉽게 눈물을 보이지 않는다. ‘입을 열기 전 몇 차례 한숨을 내쉬고, 그다음 말과 눈물이 동시에 터져 나온다는 가슴병’을 겪고 난 뒤에, 아이들은 자신의 상황과 마음을 섬뜩할 만큼 담담하고 객관적으로 말한다. 너무 일찍 가장이 되고, 너무 일찍 사람과 세상에 크게 실망한다. 

     

 

창의력이 있는 아이.  그것은 상상과 함께 펼쳐진다고 생각합니다.  상상해봐.  정말 상상할 수 있는 환경과 실마리를 제공했는지 생각해 볼 일이 아닐까요.  

아이들과 함께 할 때, 읽고 도움 많이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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