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눈물, 한권으로 보는 그림 세계지리 백과>를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한 권으로 보는 그림 세계지리 백과 한 권으로 보는 그림 백과
신현종.최선웅 지음, 김재일.홍성지 그림, 권동희 감수 / 진선아이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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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아메리카 대륙을 통틀어서 대충 200개의 국가들이 존재한다고 예상되고 있다. 많은 국가들이 존재하고, 이들의 탄생 방법이나 인종, 특색 등도 모두 다른 국가들이다. 이로 인해 서로간에 분쟁이 발생되기도 하고, 긴밀한 외교 관계가 형성되기도 한다. 세계지리는, 이러한 형세를 살펴보면서 국가들의 대한 설명을 일일이 자세하게 들을 수가 있다.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고, 또 동시에 안타까웠던 점이 있다. 바로, 훌륭한 지하 자원등을 가지고 있는 국가들이 매우 많음에도 불구하고, 기술력의 부족으로 인하여 채굴조차 할 수 없는 지경이다. 이들은 아프리카의 대다수 국가와 함께, 남한 바로 위에 있는 북한이 속한다. 아프리카는 과거 식민지 생활로 인해 오랫동안 탄압받아온 대륙이다. 이로 인해, 생활비도 전세계적으로 싸고, 아사되는 인구수가 매우 많다. 하지만, 천천히 성장하고 있는 이들은 비록 후투족과 투치족의 전투 등 다양한 내전들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언젠가는 대륙의 사자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다. 

유럽은 누가 보아도 대륙의 꽃처럼 보인다. 유럽도 과거 야만적인 문화를 가진 적이 없지 않으나, 지금은 그 건물들과 사람들의 식사 등 하나하나가 모두 예술처럼 보인다. 유럽인들은 현재 근검절약형 선진국이다. 미국과 같이 고급 모터보트가 상징하는 과소비의 국가가 아닌, 자신들이 가진 것들을 아끼더라도 지혜롭게 쓸 줄 아는, 그야말로 선진국형 모델들이다. 지금은 유럽이 자연재해까지 맞이하여 침체기에 속해 있지만, 모두가 여행을 가고 싶은 곳임은 틀림없다. 

가끔 고민하는 것은, 오세아니아와 같이 대륙이 넓은 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사람이 살지 않는 것이냐는 것이다. 조사 끝에 결론은 세계적인 사막화 등으로 인한 것이었다. 토양의 사막화는 곧 석영화되는 것을 말하며, 이렇게 석영화가 된 토지는 물을 머금지도 못하고 지하 깊은 곳으로 흘려내버린다. 그래서 식물이 제대로 자라지도 못하는 현황이다. 하지만 미래 기술이 발달하면, 못 쓰는 토양도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어, 사람들이 살 수 있는 터전이 늘어날지도 모른다. 

세계에는 참으로 다양한 곳이 있었다. 특히 모양도 유명한 이탈리아의 구두 모양에서부터, 아프리카의 길쭉한 모양, 고구마 모양 등 다양한 곳들, 다양한 지명과 국기를 가진 나라들이 있었다. 이들은 각자의 특색을 가지고 있으며, 내전이 끝나고 국가라는 단결력을 이용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무궁무진한 국가들이었다. 이렇게 세계 지리를 살펴보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내 안목이 조금이라도 더 높아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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