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덫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유명우 옮김 / 해문출판사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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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의 단편들을 한데 모았다. 대표작으로 올라온 이름은 가장 긴 내용을 가진 쥐덫. 몇 작품은 기묘하고도 간단한 사건을 다루고, 몇 사건은 역시나 에르큘 포와로가 등장해 그 놀라운 추리력을 발휘한다. 단편은 딱히 내 취향은 아니지만, 재미있어 보이는 것들을 골라서 읽는다는 점이 좋다.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을 살펴보니, 모두 60권이 넘었다. 추리 소설의 대가답게, 정말 많은 작품을 쓴 것 같다. 모든 작품에서는, 제3의 인물이 존재하지 않고 반드시 작가가 지정한 사람들 안에 범인이 존재하니,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추리소설인 듯 하다. 앞으로도 애거서 크리스티 시리즈를 애독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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